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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먼 지방도시에는 골프패키지 상품이 많다. 숙박을 할 수 있는 골프텔과 고창cc에서 36홀 선운cc에서 18홀 총 54홀을 저렴하게 골프를 칠 수 있는 패캐지 상품을 예약하여 친구부부와 라운딩을 했다. 오늘은 그 삼일째 골프 강행군이다. 선운CC에서 18홀 그동안 못친거 신나게 치는거다 ~ ㅋ

평범한 직장인이니 휴가때나 실컷치자해서 치는 것이지...... 사실 이제 나는 골프는 치고 싶지 않다. 운동이야 무지하게 되는 것이 맞고 여러가지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비경제적이라는 것이 맘에 걸려 이제는 아주 특별한 일이 아니면 골프는 안칠 생각이다.

주말마다 내려가서 돌봐야 하는 시골과수원이 있어 퇴비 가지치기 농약 비료 등등 할 일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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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작년에 이어 휴가기간동안 친구부부와 전라도 고창cc 선운cc에서 2박3일 골프라운딩을 했다. 고창 컨트리클럽은 바다에 인접한 점을 최대 활용하여탁 트인 코스 경관과 해수를 끌어들인 자연적인 워터해저드, 송림을 타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다 바람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골퍼들에게 편안함을 준다고 홈페이지에 나온 것과 같이  초보자인 내게는 라운딩하기에 참으로 편안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페어웨이가 넓고 거리는 짧아 버디챤스가 많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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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까운 고양시 덕양구의 한양파인CC를 벗들과 라운딩을 했다. 한양파인컨트리클럽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한양컨트리클럽 내에 위치한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서 병풍처럼 펼쳐진 북한산을 전경으로 원앙이 알을 품고 있는 지형지세이며,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아기자기하고 전략적 묘미를 가미하여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골프장이다 .라고 홈페이지 나와 있다.하여간 내가 제일 늦게 배운 골프인지라 절친과 함께한 라운딩....타수보다는 처음으로 함께 했다는 감동으로 편한 코스만큼이나 그저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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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단양팔경  
시원한 강바람으로 코로나를 없앨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코로나로 지친 2020년 올해도 벌써 중후반으로 넘어간다. 많은 생활속 규제와 제약속에서 오늘은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멋진 풍광을 구경해보자 !!

사실 충주호 여행의 또다른 묘미는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 일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청풍문화단지 아래 청풍나루에서 단양 장회나루까지 왕복하는 유람선에 오르면 왼쪽에서 금수산이 환영한다. 퇴계가 산을 찾은 뒤 비단처럼 아름답다며 이름을 붙인 곳이란다. 유람선은 금수산 그림자를 물살로 지워나간 다음 옥순대교 밑을 통과한다. 오른쪽에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이 바로 옥순봉이며 옥순봉 옆은 바위 봉우리가 거북이를 닮았다는 구담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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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가도 또 가고 싶은 제주도 
제주도 올레길을 가보고 싶어 아내와 함께 10코스(서귀포시 화순 금모래해수욕장 - 산방산 - 송악산 - 모슬포) 걷기로 하고 토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내렸다. 예약한 렌트카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여 먹을거리를 찾아 다녔지만 제주도는 밤 10시가 넘으면 대부분 장사하는 곳이 별로 없단다. 국수집에서 겨우 저녁을 해결하였다.아침 일찍 일어나 주상절리대를 구경하고 근처 횟집에서 고등어회와  회덮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올레 10코스 시작점  화순 금모래해수욕장에 도착할즈음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락가락했고  우리는 할 수 없이 산방산 앞의  용머리 해안을 둘러 보았다. 몇 번째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분명 와본 곳이지만 기암괴석과 몰아치는 파도를 바라보며  조심조심 걷는 해안 둘레길은 기억에 남을 만큼 아름다웠고 바닷가 해안도로 옆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두고 두고 추억으로 남을 듯 하다.

와우 !! 저만치 구름끝을 넘어가는 태양이다. 이런 상황을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그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이것이 4차원으로 가는 길....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가는 인터스텔라인가 ~ㅋㅋ  아무튼 운좋게 시간대가 맞았는지 구름속을 지나가는 비행기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환상적이다

말고기 육회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소고기 육회만큼 맛있었습니다.

이것말고도 말고기 사시미. 곰탕. 말고기 구이도 나름 괜잖았습니다

제주도까지 왔으니 먹을 껀 먹어야지 고등어회 캬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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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섬 제주도

갑작스러운 아내의 성화에 1박 2일로 제주도를 갔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비자림로 숲길과 사려니 숲길은 그야말로 환상이었고 보기만 해도 모든 병이 치료가 될것 같은 아름다운 숲길이었다. 푸른 바닷물의 아름다운 해변 김녕해수욕장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멋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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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모니 ~
퇴근후 달려간 도예공방.
그런데 오늘은 완전 망했다.
아직 미완성이긴 하지만 핸드 프린팅은 그런대로 된 것 같은데 ~
색점토작업은 어렵다 !
색깔있는 흙을 올려 밀대로 밀어서 만드는 작업인데 생각처럼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꽃이든 동물이든 단순 무늬를 생각했어야 했는데 나름 큰 맘먹고 꽃무늬드레스 입은 공주를 색점토 한다는 게....얼굴이 엉망이 됐다 . 선생님은 괜찮다 좀 더 디테일하게 다듬고 완성하면 이쁘다 말하지만 ~ 내가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핸드프린팅이야 마음에 안들면 그려가면서 수정할 수 있는데 색점토는 수정하기 힘들다

멀리서 보면 그런대로 봐줄만 한데 가까이 보면 밉다 .

다음주에는 색점토작업을 마무리하고 투각을 한다는데 미리 구상좀 해가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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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퇴근후 부리나케 달려간 담다도예. 이번시간은 저번주에 만들어 놓은 그릇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라 선생님은 말씀하시는데 뭘 그릴까 생각하다가 그나마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고양이 그림을 그렸다.

고양이 그림을 그릇위에 그리고 나니 어째 발란스가 안맞는 것 같다. 뚱뚱한데다 앞다리는 숏다리가 됐다....ㅠㅠ 내 마음은 모르고 선생님은 여지까지 남자수강생중에서 제일로 그림을 잘그린다고 칭찬해주신다....하여간 우리 선생님은 무조건 잘했다 칭찬을 입에 달고 사신다.

아뿔싸 !!

그림을 그리다가 아랫쪽이 조각나고 말았다. 이런걸 그릇에 이가 나갔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고양이 몸 하트모양의 점을 좀 더 크게 그려 가린다고 가렸는데 그래도 자세히 보면 보인다.....ㅠㅠ 유약을 칠한 후 가마로 구운다음 본드로 붙이던지 멀로 어떻게 하든 감쪽같이 해야 할텐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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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퇴근후 부리나케 도예공방에 갔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도예수업에 안간 지가 2달은 될 듯 싶다.오래간만에 뵌 선생님도 반가웠다. 한참 재미를 붙일 즈음에 멈췄더니 처음하는 수업처럼 낫설다.그렇지만 감각이 감각인지라 금방 예전의 감을 찾고 멋지게 수업을 끝낸 하루였다.

첫수업때부터 만들어 놓은 작품들을 선생님께서 유약을 칠하고 가마에 구워 놓으셨다.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던 합은 금이가고 깨졌다 한다)

전형적인 질그릇처럼 울퉁불퉁하지만 그래도 멋스럽다.

오늘은 뭐라고 해야 하나 큰 대접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사발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흙을 적당한 두께로 밀어 틀에 올려 뽄을 뜬다.그리고 테두리를 반듯하게 오려내고 굽을 이쁘게 장식하여 붙인다(오늘의 수업은 여기까지 다음시간엔 이 그릇에 그림을 그린다 )

흙을 만지는 것은 잠으로 재미지다 오물조물 주물러서 만들고 싶은 모든것을 내맘대도 만들수 있으니 말이다. 다시금 말하지만 왜 몰랐을까  왜 진작에 배우지 못했을까 후회될만큼 도예는 참말로 재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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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에도 결혼기념일이라고 몇날전부터 노래를 부르더만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 을왕리의 좋은 리조트에 방을 구해놨다고 신혼여행가잰다. 먼 신혼여행...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의 첫날밤...ㅋㅋ 그런데 여자들은 왜 이렇게 무슨무슨 기념일 챙기는 것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아니다 아냐 이런날이라도 아내의 기분을 맞춰주고 장단을 거들어야지 새로운 일년이 편하다. 사실 나도 이런 특별한 날에 바람도 쐴겸 바다구경도 하고 맛난 것도 먹으니 좋다

이왕 이렇게 왔으니 맛난 조개구이낙지탕탕도 먹어보고 멋진 호텔에서 찐한 하룻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가는길에 가보고 싶었던 동작대교 노을카페의 달달한 팥빙수를 먹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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