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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초작업
다음주에 예초기로 제초를 할 예정인데
오늘 미리 사전작업을 한다 .
제초하다가 철쭉이 잘려 나가지 않도록 미리 철쭉나무 주변 잡초를 일일이 뽑아 낸다

일주일만에 왔으니 텃밭에 스프링쿨러를 돌려  물을 준다

애호박과 오이 참외가 심어져 있는 곳엔
지지대를 세우고  지지망을 쳐준다

토마토와 가지 고추지지대도 세워 준다

살랑살랑
저번주에 마늘밭에 풀을 뽑아 줬더니만
바람이 시원시원하게 잘 왕래한다~

포도나무에 새끼 포도가 열렸다
올해는 얼마나 먹을 수 있을까

왕성하게 녹색을 띠며 자라는 배나무

과일나무는 병충해 방지를 위해 1년에
수십차례 살균제와 살충제를 줘야 한다 그런데 주말농부인 내게는 택도 없는
말이다 . 많이 줘야 한 두번이 다다

그리고 꽃 따주고 열매 솎아주기등
해주는 일이 많은데도 제대로 못해주니
아예 한개도 못 먹거나
운 좋아야 한 두개쯤 먹을 수 있다
그야말로
주말농부인 내게는 널널하게  있어도 먹지 못하는 그림의 떡이다

20여 그루의  배나무와 십여 그루의 사과나무 그리고 복숭아와 각종 과실수
해마다 수 천개의 열매가 열리지만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완전 꽝이다

작년에는 단 한 개도 먹지 못했는데
올해는 몇 개나 먹을 수 있을지 ~ ㅠㅠ

선택받고자 하는 과일들이여 ~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맛있게 먹어주마 ~

올해 마지막으로 두릅을 채취하여
신문지로 정성스럽게 싼다

몇 년째 농사 짓는답시고 주말이면
시골 텃밭으로 도망가 버리니
이렇게 마눌에게 뭐라도 가져다 줄 수 있으니 좋다 ~       2022 05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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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싹이 하나 둘 얼굴을 내밀고 찬란한 여름날의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

화이트 핑크셀릭스 (삼색버드나무)다
재작년에 1년생짜리 자그만한 막대를 심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컸다

수형을 이쁘게 잡아가며 키우다 보면 귀촌할 즈음에는 멋진 삼색 버드나무가
되겠지

마늘밭 잡초제거~
오늘의 할 일중 가장 큰일이다
마늘과 함께 자라고 있는 엄청난 잡초를 다 뽑아 주는 것이다
힘든 하루가 될 듯 싶다

그건 그거고
수박 모종 2개를 사왔으니 수박부터 심자

저번주엔 배꽃이 글케 만발하더니 이번주는 사과나무에 사과꽃이 만발이다

흐미 ~
모종판에 뿌려둔 씨앗 순이 나오기 시작한다.호박도 초당 옥수수도 보인다

초당옥수수는 삶아서도 먹지만 생으로도
먹는다니 어떤 맛인지 잘키워 보고 싶다

장미넝쿨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자라
아치를 가득 채울 모양새다

3월 초순에 심은 작은키의 철쭉나무도 꽃을 피웠는데 풀이 더 많이 자라 철쭉나무를 덮을 기세다.
농촌은 오나가나 이놈의 잡초가 문제다
다음주에는 제초를 하던지 뽑아 주던지 박살을 내야 겠다

마늘 심은 구멍마다 마늘보다 더 많은 잡초를 3시간가량 뽑아 냈다

시원하다
잡초를 제거 해주니 공기도 잘 통하고 영양 손실도 없으니 온전히 마늘굵기를 키우기만 하면 된다

작물 심은 텃밭에 스프링쿨러를 돌려 물을 준다

일주일에 한 번씩 내려오는 주말농부

시골에 먼 할 일이 글케 많냐 말하지만
계절마다 시기적절하게 해줘야 하는 것들이 많아 늘 시간이 부족하다 ~
그래서
시골에서 살려면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이 맞는가보다 ~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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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3일
오늘은 시골농장 가는날 ~

토요일 시골에 도착하자마자 시장에 가 모종과 닭사료를 샀다

모종값이 올라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밭을 놀릴 수 없으니 고추 가지 오이 참외 호박 비트 상추 대파를 구입했다

대파도 나란히 나란히 심고

고추도 쭈욱 50포기나 심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

작년 가을에 심은 좌 우측 마늘밭과 차이가 난다

5월이 가고 6월이 되면 마늘은 수확때가 되어 시들시들 할테고 오늘 심은 고추와 참외 토마토는 왕성하게 자라고 있겠지

봄에 심은 철쭉도 꽃을 피웠다
무럭무럭 자라 몇 년후 귀촌할때쯤 되면 이곳이 철쭉동산이 되기를 바란다

농장 주변 가시두릅나무에 두릅 새순이
손가락만큼 나와 있어 가시에 찔리면서 아주 신나게 땄더니 양이 숼찮이 된다

봄하면 두릅이지
두릅에는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는데
그래도 맛은 자연산 나무두릅이 으뜸 .

독특한 향과 맛으로 입맛을 북돋우니
산나물중 최고가 아닌가 싶다

오늘의 수확물
나무 두릅과 신선한 계란이다

작년에 심은 넝쿨장미도 쭉쭉 잘타고 올라간다

참 이쁘다
붉어도 이렇게 붉을 수가 있나 ~

어느새 시간이 후딱 지나고 서울 올라갈 시간이다 .
주말농부가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놀고 있는 닭들을 닭장안으로 몰아 넣고 인사를 한다

" 얘들야 나간다 일주일동안 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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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17일 정말 멋진 날이야
우리집 농원에 활짝 핀 꽃 구경하세요~

오랜만에 왔으니 유효기간 살짝 지난
두유와 라면을 닭들 특별간식으로 준다

오늘 최우선 과제는 닭장안에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창문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우선 빨래를 빨아 널어야 하니 기존에 삭아서 꼬질꼬질한 빨래줄 대신 맨들맨들 새것으로 교환해 묶어 준다

작업복들을 세탁기로 돌려 빨래를 넌다

바람불면 나풀대던 비닐하우스 검은 차양막 위에 다른 차양막으로 덮어 단디 고박한다

잡아주는 사람없이 혼자 할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이쪽 저쪽으로 왔다리 갔다리 ~

닭장안 환기를 위해 창문도 만들었다
곧 여름일테니 덥고 습한 장마철에 바람이 쓩쓩 잘 통해 굽굽한 냄새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잘들 살라고 ~
만들고 보니 위생적으로 참 잘한 것 같다

나는 너희들 집을 깨끗하게 관리해주고
너희들은 내게 신선한 달걀을 주니
이것이야 말로 상생의 경제다~ㅋ

짝짓기 하는 순간을 렌즈에 담았다
청계 이놈은 힘이 넘쳐나는지 닥치는대로 가리지 않고 짝짓기를 한다

일주일만에
평화롭고 한가롭게 봄볕을 쬔다

푸릇푸릇 작년 늦가을에 심은 마늘이 잘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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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10일
일주일 한 번 시골집에 오는 주말농부인 나는 골방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를 잡기 위해 인센스를 피운다

모종판에 상토로 채우고 호박 토마토 초당옥수수등 5월초순경에 심을 작물 씨앗을 파종했다

4월말경이나 5월 초순경에 텃밭에 고추 가지 오이 참외등 작물을 심고자 멀칭한 매트에 구멍을 뚫었다
나 먹을 것만 조금만 심을려고 간격을 넓직하게 구멍을 뚫는다고 뚫었는데
헉 ~ 160개나 된다 .
이 많은 구멍에 뭘 심나 ~ㅋ

마늘밭 사이 멀칭한 곳에 고추 100개를 비롯하여 이런저런 먹거리 작물을 심을 생각이다

일 년에 몇 번씩 무거운 예초기를 메고 제초하기가 힘들어 큰 맘 먹고 몇 십만원
들여 제초매트 1.2m*200m짜리 몇롤을 힘들게 깔고 핀으로 고정 했는데도 -
이거 머 바람만 불면 뒤집어 까지니 관리가 보통 힘든 게 아니다

괜히 돈 낭비한 것 같다
사실 미관상 검은 색이 보기 싫을 뿐더러
단도리를 한다고 해도 바람만 불면 여기저기 뒤집어 까지기 일쑤니
아예 제초매트를 걷어 내기로 했다

혼자서 천개쯤 되는 핀을 하나하나 뽑고 제초매트를 둘둘말기는 보통일이 아닐것 같아 그냥 고랑에 두는 것으로 ~
일은 편하게 하자구~ ㅋㅋ
최소한 바람에 날라가지는 않을테고 고랑에 풀도 나지 않을테니 말이다

일주일에 한 번 급수통에 물을 보충하고 사료도 충분할 만큼 채워주며 청소도 깨끗하게 해주지만 오늘은 특별히 봄도 돌아오고 했으니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왕겨 한 포대를 깔아 줬다

새 왕겨로 갈아주니 좋아라 한다

넓은 공간에서 뛰어 놀라고 일주일만에 닭장문도 열어 준다

이게 엄나무 순이다.
그런데 나는 지금까지 몰랐었다 .
그저 엄나문 닭백숙할때 넣는 가시 많은 약용 재료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새순도 먹는다는 것을 ....

알고보면 우리나라는 산과 들에 자라는 왠만한 나무와 풀은 다 먹는것 같다 ~ㅋ

엄나무 순은 봄에만 나오는 두릅보다도 귀한 음식이고 더 맛난덴다

이제는 알았으니올해는 꼬옥 뜨거운 물에 살짝데쳐 초고추장 찍어 먹어 보리라

앵두나무 꽃이 만발했다
작년에는 몇 개 안열렸지만 올해는 빨간
앵두가 주렁주렁 열렸음 좋겠다

넝쿨장미 이파리도 초록초록 나온다

마당 한곁에 있는 사과나무도 꽃망울을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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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봄이다
대문앞에 있는 노오란 개나리가 활짝 웃으며 일주일만에 오는 나를 반긴다
어서 오세요 주말농부님 ~

매화꽃도 만발했다

여기저기에서 튜울립도 얼굴을 내민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삼겹살이다
집에선 냄새 벤다고 난리니 먹을 수 없고
그렇다고 혼자 먹기엔 청승 맞은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맘먹고 삼겹살 3줄을 사고 상추와 쑥갓 마늘 그리고 아삭이 고추도 사서 혼자만의 공간에서 맛나게 먹는다

이번주에 울 닭들은 30여개의 달걀을 선물로 준다

닭 먹을 물통을 겨울에 물이 얼지 않도록
열선을 넣어줬던 일반 급수통을 치우고
물낭비도 적고 좀 더 위생적인 물통으로
교체했다

4월말쯤에 고추등 각종 모종을 심을려고 오늘은 텃밭을 갈고 제초매트를 덮었다

좌 우측 마늘밭 사이에 있는 약 10평 정도 공간을 멀칭하여 이곳에 고추도 참외도
가지도 오이도 심을꺼다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1600개의 마늘

일주일에 한 번씩 청소해주는 닭장
오늘도 깨끗하게 쓸고 닦고 ~
부족한 사료도 채워주고 식수통에 물도 보충해준다

횟대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있는 닭들
날이 어둑어둑 해지기 시작하면 닭들은 잠잘 준비를 한다

닭장 가는 길쪽으로 쭈욱 늘어 서있는 11그루의 매실나무

으음 ~ 좋다 향기에 취한다

2022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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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e Depot small rock island 2

■ 오픈씨(OPENSEA)에 NFT작품을
올리기 위한 그 첫번째인 디지털 지갑
메타마스크를 만들었음 반은 끝났다 .

이제 NFT거래소 오픈씨에 가보자 !!

오픈씨에서 만들기(Create)를 클릭하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하는 메타마스크라는 지갑이 연결된다

그런다음
오픈씨에 나만의 매장을 만들어야 한다
어차피 클릭해보면 다 안다
보이는 건 다 눌러서 해보시라 !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나두 했는데 머~

정말 모르겠음
이 스토리는 댓글창을 열어 놓을테니 질문을 주세요
아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설명드릴게요


자 이제 후딱후딱 진도 나갑니다

우측 눈사람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쫘악
나오는데 각각 들어가서 보면 안다 .

* 영어가 힘들다면 마우스 우측버튼을 누르면 중간쯤에 영어 한국어 전환으로 바꾸면 됩니다 .근데 해석이 시원찮아서 영어가 편할때가 있다

하여간 마이 컬렉션 클릭후 아래 사진을 보다시피 가게이름도 정하고 나는 가게 이름을 Treasure Depot 보물창고라 짓고 find the hidden treasure !!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는 말을 추가로 넣었다 ~ ㅋㅋ

또 강렬한 임펙트를 줄려고 어디서 해골 이미지를 구해서 프로필을 꾸몄다

그래서 프로필 셋팅은 이런 모습입니다

크레디트콜렉션 create a collection을 클릭하여 매장간판 즉 로고 이미지부터 배너 이미지까지 쭈욱 만든다

이제는 작품을 올려보자 !!

새 항목추가 버튼을 클릭하여 팔고 싶은 그림이든 머든 올리고 만들기 버튼 클릭
컬렉션 생성된다
작품의 제목도 쓰고 쭈욱 보면서 작품에 도움이 될만한 설명도 단다

나는 귀여운 애완묘 심바 사진이 많아 심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적었다

영어가 세계공통어고 만국인이 보는만큼 네이버에서 한글을 영어로 변환시켜사용

햐 멋지다 !!
근데 이런사진은 화면 큰 컴퓨터로 봐야 제맛인데 쪼맨한 핸폰으로 볼려니 갑갑

애완묘 심바를 스튜디오까지 데려가서 촬영한거다.

하여간 경매로 팔건지 고정가격으로 팔건지 선택하고 클릭하면 연동된 지갑 메타마스크가 열린다.

엥 이게 끝이 아니넹~

메타마스크 계좌가 텅 비었다
첫작품을 이래저래 멋들어지게 만들고
멋진말로 설명을 달고 짜~잔 올릴려고
봤더니 돈을 달라는 거다

지갑에 돈이가 읍으니 내 계좌로 돈을 입금해야 한다.

왜냐구
오픈씨에 첫 작품을 리스팅할려면
가스비라고 수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수수료를 이더리움이라는 가상화폐로
결제해야 한다 ~ 에휴 머 이렇게 복잡해

가상화폐거래가 가능한 계좌가 없으면 만들어야 한다.요즘은 핸드폰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계좌를 틀 수 있다.

■ 참고로 나는 빗썸계좌를 갖고 있어서 빗썸을 이용했는데 자금세탁이 어쩐데나 해서 메타마스크로 출금이 안된덴다 .

업비튼 메타마스크로 출금이 된다는데 굳이 빗썸계좌가 있는데 업비트 계좌를 다시 만들수 없어 그냥 빗썸계좌를 이용 그대신 남들보다 한 번 더 우회했다.
솔직히 돌아가기보단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서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 가입해 계좌를 만들었다 (돈을 아낄려면 어쩔 수 없다 한 두푼이 아니라 몇 십배 차이다
이더리움 출금수수료는10만원정도지만 트론이나 니플로 출금하는 것은 몇 천원
밖에 안되니 한 단계 더 밟자는 거다

은행과 마찬가지로 가상화폐를 입출금
하는것도 수수료가 들고 가상화폐마다 수수료가 천차만별이다.

첫 작품을 올릴때도 수수료. 작품을 팔았을때도 수수료. 하여간 여기저기 수수료 따먹기 장사하는 것 같다

암튼 미국 FTX거래소가서 회원가입하고
인증받아 계좌를 트고 - 우리나라 거래소 빗썸에서 보내기
수수료가 싼 [니플]이나 [트론]을 필요한 만큼만 사서 FTX거래소로 보낸다
다시 FTX거래소에서 니플이나 트론을 이더리움으로 교환한다


*만약 수수료 절약을 하기 싫다면
그냥 이더리움을 보내면 된다 ~ ㅋ


그런데 알아보고 하든 안하든 결정하자
이더리움으로 보냄 약 10만원 니플이나 트론으로 교환해서 보내면 약 5천원이다

암튼
절약이고 머고 복잡한 절차 걸치지않고 이더리움으로 보낸다면 FTX 거래소까지 갈 필요 없고 울나라 업비트 계좌만들어 바로 메타마스크로 보내면 된다

* 이것도 설명하자면 길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금방 배운다
하여간
10만원정도를 아껴야 겠다 생각되면 가상화폐 FTX거래소에서 니플.트론을 이더리움으로 교환하여 메타마스크로 보내면 끝이다

한 박자 쉬고 ~
여기까지 전자지갑 메타마스크를 위한 과정은 끝이다 .

이제 본격적으로 작품을 쭉쭉 올리자

첫작품을 수수료 주고 올린후 그담부턴
작품 올리고 설명달고 가격과 기간 설정
하고 완료 버튼을 누름 맞는지 서명하란 게 나오는데 약관을 쭈욱 내려 읽어보는
시늉만 하고 마지막 서명 버튼만 누르면 완성이다.

이렇게 거침없이 마구마구 올림된다 .

내 가게 Treasure Depot의 심바NFT

청담동 팀플랜에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애완묘 심바 사진 수집장부터 올렸다

처음에만 가스비(수수료)를 내면 담부턴
작품을 올리는데는 무료다


나는 오픈씨에 첫작품을 올리기 위해 지금까지 약 17만원정도를 지출하고
총 81개의 NFT작품을 0.05 이더부터 0.001이더까지 가격을 책정해 올렸다

내 가게 Treasure Depot의 NFT

그런데 팔렸을까 ?
개뿔 ~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입질조차 읍다
개떡같은 그림이 몇 백억원에 팔리기도 하는 과대평가된 NFT시장에서 혹시나 기대를 했던 내가 잘못이다
뭐가 잘못됐는지 무슨 설정을 잘못한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살펴봐야 겠다
열심히 만들어 올렸는데 무쟈 섭섭하다

하기사
하루에도 이나라 저나라에서 너두나두 돈 좀 벌겠다고 수십만점의 작품이 올라 올텐데 내꺼가 눈에 띨리가 없고 내가 인지도가 있는 유명한 인플루언서도 유튜버도 아닌데 팔릴 일이 없다
사실 이것도 잘할려면
트위터나 인스타그램등 SNS활동을 하며 열라게 작품을 알려야 한단다
참 돈벌기 어렵다 ~ ㅠㅠ

그저
나도 NFT작품을 만들어 세계적인거래소 오픈씨에 올렸다는 자부심만 갖자 !!


마지막으로
제가 만든  NFT매장을 링크합니다


https://opensea.io/TreasureDepot

마음에 드는 게 있는지 쭈욱 보시고 작품을 클릭하여 상세설명도 보시고
한 번 구매해 보세요.


여지 하나도 안팔아봤으니 첫 판매가 기분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 참고로
유명한 작품을 구입후 되팔아 돈버는 리셀러도 무쟈 많다 합니다.
이미 팔린 작품이 재판매가 되어도 저작권처럼 로얄티가 계속 들어 온다니
완전 노나는 장산데 영 쉽지 않네요 ~ㅋ

https://opensea.io/TreasureDepot

여러분 !!
NFT작품 많이 만들어 대박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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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씨(opensea)에
작품을 올리기 전 꼭 필요한 디지털지갑
메타마스크 만들기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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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sea.io/TreasureDepot

서울주말농부가 직접 경험한 생생한기록 NFT만들어 판매대까지 올렸던 그동안의 이야기를 풀어 볼까 한다.
나름 얼마간 노력끝에 NFT작품을만들어
최대 NFT거래소 OPENSEA에 리스팅 한 지 한 달이 되었다

복면가왕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의 리액션 장면이다. 이런 짤 한 컷이 몇 백만원에 팔리는 세상

요런 NFT 한 장에 몇 십억 몇 백억원에 사고 판덴다. 참 희한한 세상이다

NFT를 만들게 된 계기

NFT 그게 머지
블록체인을 이용해 만든다는 NFT
한글로 풀면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란다
나는 가상화폐 거래를 진작부터 해왔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니 메타버스니 그런 용어는 낯설지 않았다 .
하지만
NFT작품을 만든다는 건 컴퓨터공학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천재들이나 코딩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들만 NFT를 만들 수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날 신문을 보다가 어느 기자의 NFT 만들어 팔아보자라는 생활 체험적 기획 기사를 보고 암것도 모르는 일반인도 할 수 있구나 싶었다
옳다구나~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나두 NFT만들어 느즈막 나이에 빌딩 한 채 사보자 해서
NFT를 만들게 된 계기다 ~ ㅋㅋ

NFT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디지털 그림 사진 텍스트 동영상등 여러가지가 있다

나는 그동안 취미로 찍어 뒀던 수많은 사진중에서 나름 존 사진들만 뽑아내 NFT 민팅하고 리스팅하여 다시말해 올려 발행하고 팔기로 했다

NFT 작품을 수수료 없이 공짜로

무료로 올릴 수 있다는 폴리곤이나 클레이튼 체인도 있지만
나는 돈이 들더라도 대중적이고 인지도
가 높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NFT마켓 OPENSEA를 선택했다

오픈씨 OPENSEA 에
NFT작품을 올리려면 최우선적으로 사고 팔때 쓰는 전자지갑이 있어야 한다
오픈씨에 연동되는 디지털지갑 이름은
메타마스크다

메타마스크 설치하기

메타마스크 : https://metamask.io/

 

The crypto wallet & gateway to Web3 blockchain apps | MetaMask

The leading crypto wallet available on browser extension and mobile. Trusted by over 30 million users to buy, store, send and swap crypto securely.

metamask.io

메타마스크(MetaMask)는
공식 웹사이트(https://metamask.io/) 또는 앱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메타마스크(MetaMask)는
다음이나 네이버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최적화 되었다는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

지갑 만들기 클릭 - 비밀번호 설정

백업(시드)문구 저장하기

암호를 설정한후 다음은 백업 문구다. 백업문구는 12개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 문구를 한 번 보여준 뒤 앱에 다시 입력하여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그러므로 시드문구를 컴터 메모장이나 노트에 메모해놨다가 빈칸에 차례차례 적으면 된다.

이 백업 문구는 비밀번호를 잊었거나 메타마스크를 다른 기기에서 복원할때 반드시 필요하다.

백업 문구가 해킹으로 노출되면 메타마스크에 접근해 자산을 훔쳐가던지 사기에 이용될 수 있으니 자알 보관한다


지갑 설정이 완료되면 블랙마킹 부분에 0x로 시작되는 여러가지 숫자가 나온다 .
이것이 바로 나만의 이더리움 주소다.

이더리움 주소는 0x로 시작되는 숫자와 문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프라이빗 키 즉 개인키를 저장해야 한다

개인 키를 저장 하려면 메타마스크 메인 화면 오른쪽 상단의 세로 3점 아이콘을 클릭하고 계정 세부정보 → 개인 키 내보내기로 이동한다.
암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면 암호를 입력한다. 확인을 클릭하면 개인 키가 표시된다.

백업시드 문구와 마찬가지로 개인 키도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조심요

이렇게 차례차례 단계를 완성하면 NFT 디지털자산을 주고 받는 디지털 지갑 즉 메타마스크 만드는 과정은 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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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오픈씨(opensea)에 본격적으로 작품을 올리는 방법도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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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27일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후 용산역에서 서천가는 새마을호 열차를 탄다

시골집에 도착하니 대문앞 소나무 아래 튜울립이 얼굴을 내밀고 어서와 하고 반긴다

펌프 옆에 가을에 심어둔 종근에서
보랏빛 이쁜꽃이 피어 있다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꽃이다
봄에 피는 것을 크로커스 가을에 피는 것을 샤프란이라 한단다

잡풀들과 자라면서도 꽃을 활짝 피우니 생존력도 좋은것 같다

홍매화도 백매화도 만발했다

얼마나 비바람이 불었던지 과수원에
깔아놓은 제초매트가 날아갔다.
이걸 다시 깔어 말어~ 고민이다

마루에 비가 들이닥쳐 남아 있던 시멘트가 물에 젓었다

아이 씨~
시멘트 포대를 들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조그만한 포대 하나가 40kg 증말 무겁다

마당에 있는 사과나무 주변으로 쭈욱 밭을 갈고 해바라기를 씨앗을 파종했다

따뜻한 봄날
닭장에 갇혀 지내던 닭들이 일주일만에 밖으로 나와 봄 햇살을 즐긴다

초록초록 마늘이 잘 자라고 있다

기존 핸드폰이 고장나 쌔 핸드폰으로 바꿨더니 실시간으로 보던 CCTV가 무용지물이 됐다.

서울에서 집에 누가 왔는지 닭들이
잘있는지 보고 싶으면 언제고 볼 수 있었던 CCTV 를 볼 수 없으니 얼마나
답답하던지~

오늘 쌔 핸드폰에 맞게 설정 셋팅하여 다시 설치한다

서울로 올라가기 전 컵라면에 달걀을 3개씩이나 팍팍넣고 맛나게 먹는다

흐메 좋아라
이번주는 수확물이 신선한 달걀 4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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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20일
짜잔 ~ 내가 만든 달걀찜이다
주말마다 시골농장에 내려와 지내다보니
밥은 먹어야 하고 반찬 또한 있어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진화 ~ㅋ
생활환경에 맞춰 변화되는 서울농부다

나만의 달걀찜 레시피를 말할 것 같으면
달걀 5개를 풀고 새우젓 한 숟가락에
참기름 쪼끔 파를 쏭쏭 썰어 넣고 전자렌지에 15분정도 돌렸더니 끝
요리 별 거 아니네~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젓갈반찬과 풋고추에 총각김치 그리고
달걀찜까지 있으니 임금님 수라상이
안부럽다

친구에게 사달라고 부탁한 휘발유 한통과 상토 그리고 살균제와 살충제다

헉 몰탈 친 바로옆에 또 쥐구멍이 있다
메꾸면 메꾸지 않은 곳을 정확하게 찾아
또 다른 곳을 파고 들어온다
이럴바에야
처음부터 공구리를 칠걸 그랬다

해간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함 해보잔 각오로 거의 주말마다 쥐구멍 메꾸는 게 일상이 돼 버렸다

이놈 쥐새끼들 죽어봐라 ~
이번에는 평소와 다르게 쥐구멍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였더니 펑하고
터지면서 쥐들이 쏜살같이 나온다

■등유 경유등과 다르게 휘발유는 불이
닿는 순간 펑하고 불이 붙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취급주의)■

마무튼 휘발유가 무섭긴 무섭다
휘발유에 불이 닿자마자 펑하고 터지자 혼비백산 튀어나온 쥐새끼들을 맨손으로
두들겨 잡았다

드디어 쥐새끼들을 잡았다 !!
그동안 쥐를 잡을려고 무던히도 애썼다
얼마나 약아빠졌는지
햄을 넣은 쥐덫도 일망타진 한다는 소문난 쥐약을 놔도 잡히지 않았던
쥐새끼들을 쥐구멍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여 잡았다는 것이다.

얼마나 닭사료를 훔쳐 먹었으면 살이 토실토실하다.

주말마다 시골에 내려 오면서 가끔 쥐를 본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잡아 보긴 처음이다 ~

쥐구멍에 밤송이를 넣고 몰탈을 쳤다

대문앞 꽃밭에도 꽃씨를 뿌렸다

한여름과 가을에 얼마나 이쁜 꽃이 필까
기대된다

튤립 잎이 초록초록 이쁘게도 올라온다

오늘은 마늘밭에 살충제와 살균제를
뿌려주는 날이다

친구말론 그냥 쭈욱쭈욱 흩어뿌리라는데 내딴엔 구멍으로 얼마나 들어갈까 싶어
각 구멍마다 조금씩 넣어 준다.
엉거주춤 허리 숙여 살균 살충제를 넣어 주느라 허리아파 죽는줄 알았다 ~

향기가 천리까지 간다는 천리향은 꽃을 피웠다 .
문득문득 스쳐가는 냄새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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