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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심은 매실나무가 조금 부족하다 심어 10그루를 더 주문하여 투표날인 오늘 새벽에 투표를 마치고 시골 텃밭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저번에 호박을 너무 깊이 심어 분명 싹이 나오기도 전에 썩을 것이라는 시골친구의 조언에 따라 다시 심을 호박씨도 사왔다.

단호박 조선호박 맷돌호박 ....

가을께 경사진부분에 심은 산마늘

머위도 군데군데 잘 자라고 있다

역시 한강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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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시골텃밭에 왔습니다. 토요일 기차를 타고 서천터미널에 도착하여 늘 그랬듯이 허름한 여관에서 하룻밤을 묶고 아침일찍 동이 트기 전 텃밭으로 달려 왔습니다.

오늘은 할일이 많아서 텃밭에 일찍 도착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매실나무 20그루를 주문하여 식재하는 날입니다. 나무를 심고 물을 흠뻑줘야 하니 모자라겠지만 그래도 힘 닿는데로 들고 왔습니다. 2L짜리 페트병 하나가 2KG니 총 18개 36KG를 가져오냐구 힘들었습니다.

참 우리 나무들은 비싼물을 마십니다. ~ㅋ

홍매실 10주 청매실 10주 ....튼실한 것으로 습도유지를 위해 택배포장도 잘해서 보내왔습니다.

접목부위 비닐을 벗겨주고....

이렇게 감자를 심은 고랑사이에 나란히 심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어야 사니 라면을 끓여먹고

텃밭 상단부분에도 매실나무를 심었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열차안... 영등포역에서 용산역으로 한강대교를 지나갈때 찍은 사진입니다. 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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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퇴임후 귀촌을 꿈꾼다. 선동리(선암리)에 있는 유실수가 많이 식재되어 있어 맘에 쏙드는 땅을 계약한 역사적인 날이기도한 오늘은 4월 05일이다. 부동산중개사를 대동하여 매도인과 만나 계약서를 작성하고......짬을 내 온동리 텃밭에 왔다. 옆 개나리 밭에서 전지가위로 잘라 무작위로 경사진 부분에 꽂은 개나리는 죽지 않고 잘 자라고 있다. 작년 봄에 심은 매실나무와 각종유실수들이 무럭무럭 잘 크고  자두나무도 새순이 나오고 배나무꽃 복숭아 꽃도 피었다. 가을에 파종한 도라지 더덕도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었다.

철쭉꽃과 체리나무는 이제 막 꽃을 피우고 새순을 내밀려고 봉오리가 생겼다.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수지 이름은 모르겠지만 정색깔도 아름답다.충청도에는 유독 저수지가 많다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높지 않은 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물이 귀한 곳이라 일제시대때 농사를 위하여 여기저기 저수지를 많이 만들었다고 한다.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예당저수지부터 낚시터로 유명한 백곡저수지까지 참 이쁜 저수지들이 많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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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길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 경포대 

코로나19로 그동안 외출을 자제해온 아내의 지청구에 해돋이을 보고자 한밤중에 친구부부와 가게 된 강릉경포대. 학창시절에 와봤던 그때 그 해수욕장이 아니었다.그동안 많이 자란 해송들과 솔밭사이로 잘 만들어진 쉼터와 데크시설. 조명등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과 바위섬..... 신새벽인데도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었다.새벽 5시 30분부터 맞이 하는 해돋이는 언제봐도 장관이었고 솔밭사이로 어우러진 아침해는 경이로웠다.비록 피곤하지만 아내에게 점수를 따고 강릉 경포대의 아름다움을 느낀 정말 멋진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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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안길 황금산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황금산(黃金山) 해발 156m로 작고 나지막한 산이지만 완만한 숲길과 몽돌로 가득찬 때묻지 않은 해변과 코끼리바위로 대표되는 해안절벽이 일품이며 절벽 틈새마다 뿌리를 박고 자란 멋스런 노송도 아름답다.여유있는 걸음으로 정상에 발도장을 찍고 해안가를 돌다가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넉넉잡아 4시간이면 충분한 여유롭고 재미있었던 트래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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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을 본 적이 언제였던지 .....

동서울에서 4시 35분 울진행 버스에 몸을 실고 임원에 내렸더니 한 밤중이었다. 임원인증센터를 찾기 위해 이동하던중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무심코 하늘을 쳐다보니 그야말로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햐 ~ 공기가 좋긴 좋은가 보다 서울에서는 엄두도 못낼 별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어둠속을 뚫고 업힐과 다운힐을 반복하다보니 자그만한 장호항에 도착했다. 매운탕에 밥 그리고 소주 한 잔을 마시고 자그만한 팬션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늦은 아침 한재공원-추암촛대바위-망상해변-정동진까지 라이딩을 하고 서울로 상경했다.

 

 

 

 

 

 

 

 

 

 

 

 

 

 

 

 

 

 

 

 

 

 

 

 

 

 

에필로그

동해안 종주 코스중에서 제일로 힘든 구간이라더니만 정말로 업힐이 왜 이렇게 많은지 ..... 특히 망상해변에서 정동진으로 넘어가는 업힐은 끌고 가는 것도 힘들 정도로 길고 경사도가 심했다.

또한 추암촛대바위에서 망상해변으로 가는길에 도로가 산사태로 끊겨 있었지만 안내표시가 없어 몇 번이나 돌고 혜매다가 결국 농부에게 길을 물어 우회할 수 있었고 망상해변을 지난후 정동진으로 가는길에 새로 신설하려는 건지 기존 도로를 철거하고 있어 언덕아래 철길을 횡단하여 정상적인 길로 합류할 수 있었다 . 에휴 ! 이렇게 위험하고 힘든길을 혼자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오래간만에 동행해준 친구가 얼마나 고마웠던지......고마운 친구야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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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면서 인기명산 34위에 랭크될 만큼 유명한 산이다.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팔공산 관봉(850m)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 431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본래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 준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고 하니 딱 한가지만 소원을 빌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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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라이딩

국토종주와 4대강 종주를 끝내고 그랜드슬램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 작년말에 동해안 1차종주에 이어 2차 동해안종주(경포해변 - 영금정) 이번에도 역시 나홀로 완료했다.

서울경부고속터미널 - 강릉시외버스터미밀 - 경포해변 - 지경공원 - 동호해변 - 영금정 - 속초고속터미널 - 서울경부고속터미널까지 .....

역시 국토종주. 4대강 종주와는 다르게 동해안종주는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다. 봄이 오는 동해바다의 바람을 맞으며 그야말로 힐링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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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태 산 

북의 설악으로 불리우는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천태산(714.7m)을 산행하였다.천태산은 암반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고 경사도가 70도나 되는 암릉을 타고 오르는 재미는 시원한 조망과 어울어져 즐거움을 더한다.화강암 암반 폭포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지나면 그 옆이 바로 영국사다.둘레가 6m가 넘는 은행나무가 영국사 앞 뜨락에서 반갑게 맞이 한다  

* 산행코스: 추차장-영국사-A코스-정상(714.7m)-남고개-D코스-영국사-추차장 * 산행시간: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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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산은 청풍호반의 옥순봉과 구담봉의 경승을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가은산은 금수산[1,015m] 지맥이 남쪽으로 뻗으면서 형성한 동서로 긴 타원형의 분지 지형 산으로, 높이는 575m이다.  수원이 풍족하고 화강암 봉우리들이 병풍을 두른 듯 솟아 있다.  가은산과 가은암산 사이 협곡의 옥계()를 거슬러 오르다 보면 가은산 방면으로 수산면 성리()와 가은암산 방면으로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가 접경을 이룬다. 가은산 봉우리 가운데 둥지봉[430m]에 오르면 북쪽 산 중턱에 석축 보루가 있고, 여기에서 남동쪽으로 수산면 성리 옥계와 연접한 가은암산, 남쪽으로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청풍호 관광 유람선 선착장과 지방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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