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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 높이는 923m이며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체적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뤄져 있으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삼각봉 동편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매년 억새꽃 축제가 열리고 남서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국민관광지 산정호수가 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50분 신철원행 직행버스를 타고 정확히 2시간을 달려 운천터미널에 내려 다시 138-6번 버스를 10여분을 타고 산정호수 매표소 근처에서부터 많은 차량으로 정체되어 주차장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버스에서 내려 걸어 갈 수 밖에 없었다.

산행들머리는 산정호수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여-비선폭포-등룡폭포-억새꽃군락지-팔각정-삼각봉-자인사로 하산하였다. 하얀 억새꽃의 장관을 보고 싶었지만 이미 다 떨어지고 안개인지 황사먼지인지 온통 뿌옇다. 암튼 코로나의 언택트 시대에 야외로 나온 등산객들로 붐볐지만 형형색색의 단풍과 어울어진 명성산의 억새꽃은 나름 볼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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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억새꽃하면 민둥산. 강원도 정선 민둥산 억새꽃이 절정에 이르며 은빛바다를 연출하고 있다.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민둥산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억새꽃으로 유명한 산이다. 민둥산 정상 (1.119m)에 오른 등반객은 억새꽃의 색다른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로 지친 생활속에서 이번주말 억새꽃 가을여행으로 추억을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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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높이는 779m로, 소양강댐 건너 청평사 뒤에 솟은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 봉우리를 말한다.  옛 이름은  경운산이었고 오봉산, 경수산, 청평산으로도 부르다 등산객에게 알려지면서 오봉산이 되었다. 기차와 배를 타고 가는 철도산행지,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반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천년이 넘은 고찰 청평사(강원기념물 55호)를 둘러 볼 수 있다.
등산은 배후령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뒤 구송폭포로 하산하는 코스와 배후령에서 시작해 정상에서 청평사를 지나 구송폭포로 하산하는코스.배후령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뒤 부용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강건너 청평사 선착장에서 시작해 구송폭포 청평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청평사로 내려와 선착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등이 있다.  

상봉역에서 7시 27분 열차를 타고 - 남춘천 역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약 500m 정도 걸어 내려가 (직선방향으로 신호등을 건너면 바로 있다) 

강남동 버스정류장에서 9시 20분에 18번 버스를 타고 ( 하루에 3회 운행 : 7시 15분. 9시 20분 .11시50분) 약 40분가량을 달려 들머리 배후령에  10시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배후령 - 정상 - 688봉 - 청평사 - 소양댐 선착장 . ...코스도 힘들지 않을 뿐더러  산과 강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재밌고 즐거웠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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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름산 !!  

이름도 특이한 드름산. 드름이란 뜻은 얼음이라는 뜻인데 겨울에 매우 추운곳이라서 산에 얼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란다. 아무튼  이름이 이쁘다 드름산 !!  춘천 칠전동에 있는 357m의 낮은 산이지만 춘천 의암호의 비경을 갖고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산이다. 동네 주민들의 아침 산보코스....ㅋ 그야말로 연인과 슬로우슬로우 걷다보면 멋진 의암호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와우 대박 !!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을 어찌 가보지 않고서 전할 수 있을까... 이왕 춘천에 간김에 숯불 닭갈비도 먹고 오고..... 좋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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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최고봉 서대산 트레킹

오래간만에 내고향 충청도에 있는 산을 올랐다. 이름하여 충청남도의 최고봉 서대산이다. 서대산의 높이는 905.3m이다.뷰가 별로 볼 것이 없이 그냥 몇 컷만 찍었다....ㅠ 서대산은 충청남도 남동부의 금강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산고원에 속해 있으며, 노령산맥을 이루는 정수이자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남서쪽의 대둔산 남쪽의 국사봉과 함께 동쪽은 충청북도, 남쪽은 전라북도와의 경계를 이룬다.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이며 남쪽으로 갈수록 점차 완만해진다. 서쪽 사면은 넓고 경사가 완만하며 이곳에서 흐르는 계류들이 서대천을 만든다. 동쪽도 완만한 사면이 발달해 있는데 이 완만한 사면은 한반도 중부 이남에 발달한 사면 지형의 하나로 금산인삼 재배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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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쉬어가는 월류봉 산행

월류봉의 높이는 400.7m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라는 뜻의 월류봉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일대는 금강 상류의 한 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그윽한 산수의 풍광을 연출하는데 그중에서 여덟 경승지를 꼽아 한천8경이라 부른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월류봉의 의연한 자태 아래로 맑은 강물과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져 잔잔한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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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남단에 위치하여 우뚝선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은 월출산은 산행코스가 만만치 않지만 봄 벚꽃산행, 가을산행순으로 인기가 있는 곳이라 한다.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거대한 수석들 같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 깎아지른 산세가 마치 설악산같아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이다.

 

정상 천황봉을 밟고 하산길에 올려다 본 멋진 모습의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 마치 구름과 맞닿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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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산성이라 하는데 능선과 어울어져 멋진 모습이었다.전국적으로 장마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축복받은 것일까 이곳 함양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그러나 습한 공기때문에 땀이 비오듯 흘렀던 힘겨운 산행이었다. 숲은 손이 타지 않은 듯한 울창한 원시림을 이뤘고 계곡 물은 맑고 시원했다.정상에서 확트인 풍광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겹게 올라온 보람이 있었던 멋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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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사모바위

산행전부터  후덕지근하고 습한 날씨에 땀이 비오 듯 쏟아지고 갈증으로 물만 먹히더니  처음으로 목적했던 곳까지 산행하지 못하고 중간에 하산했던 힘든날이었다. 오랜만에 산행한 까닭도 있었지만 출발전 밥도 제대로 먹지 않고 칡즙을 마시는데 시끔한 것이 변질된 것 같았지만 설마하는 생각으로 그냥 마신 것이 탈이 났는지 배는 부글부글 끓고 손은 덜덜덜 떨리고 하여간 컨디션이 최악인 상황에서 도저히 목적지까지 갈 수 없었고 늘 함께하는 벗에게 미안한 생각에 기다리지 말고 먼저 가라고 말하고 나는 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까지만 산행하고 승가사 방향으로 해서 구기계곡 쪽으로 하산....설상가상 점심밥도 안먹었으니 기진맥진하여 얼마나 얼마나 힘들던지.....에휴 ! 개고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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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산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628m이다. 산이름은 계곡을 끼고 뾰족한 8개의 암봉(巖峯)이 이어져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옥계팔봉이라고도 부른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각종 기암괴석과 급경사, 암벽 등으로 인해 산세가 험한 편이다. 서울에서 오고가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아기자기 하고 오르락 내리락~ 재미가 쏠쏠한 정말 멋진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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