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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친구에게  

 

 

득 프로스트의 (길)이 떠 오른다.

어차피 산다는 것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리라.

예전엔 자신의 주관만으로 선택했지만 이제는 상호합의로 옳은 길을 찾아야 한다.

결혼이란 비로소 자신의 영혼을 찾는 것이며 

완전한 하나가 되는 것이기에 아름다운 구속이라 말한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도 함께 해야 하는 시간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듯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서로에게 무엇이 되어 줄 것인가를 열망하며 하나에서 열까지 보조를 맞춰 화목을

도모하는데 최선의 경주를 해야 할 것이다.

사람 사는 곳 어찌 없으련만 살다보면 다툼도 있으리라

부부싸움이라는 게 서로 잘하려는 이유에서 기인되는 것이니 만큼 근본적으행복을 추구하는 것이기에 발생하는 필요 불가결한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러나 다툼이 오래도록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서로의 신뢰성을 치명적으로 상실케 하는 계기가 될것이기에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데 아량을 베풀어하며 실의에 빠졌을 때 격려를 아끼지 않는 오누이같은 부부가 돼야 한다

賢者는 사랑은 죽어가는 것까지 감싸는 것이기에 그 외는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라 말한

황금머리칼의 어린왕자를 사랑하여 밀밭을 좋아한 은빛 여우처럼 서로가 간절히 바라는 사랑으로 아름답게 꾸며 가리라 믿는다.

그게 부모님의 소망이며 내 바람이기도 하다

친구 !

노파심에 이르지만 결혼해서 살다보면 자칫 친구와의 만남을 등한시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견고히 맺어진 막역지우이기에 더욱 돈독해져야 한다.

그만큼 결혼은 낭만적인 것이면서도 책임을 필요로 하는 힘겨운 삶의 작업이며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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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Dutch Pay)

 

더치페이(Dutch Pay)는 네덜란드어 '더치 트리트(Dutchtreat)'에서 유래한 말로 더치(Dutch)는 네덜란드 또는 네덜란드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네덜란드에서 더치 트리트는 '한 턱 내기' 또는 '대접'의 의미로 쓰인다. 네덜란드에서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손님을 대접하거나 한 턱 내는 문화가 있기 때문. 그러나 이후 영국과 네덜란드가 식민지 경쟁으로 갈등이 깊어지자 영국 문화가 섞이며 뜻이 바뀌게 됐다. 
17세기후반 영국-네덜란드전쟁에서 영국은 네덜란드에 승리했고 영국인들은 네덜란드인을 탓하며 ' 더치 ' 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영국인들은 '트리트(treat)' 대신 '지불하다'라는 뜻의 '페이(pay)'로 바꿔 사용했고 결국 '더치페이'는 식사를 한 뒤 각자 먹은 음식에 대한 비용은 각자가 지불한다는 뜻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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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뜻

  

 

영어에서 네덜란드의라고 하는 형용사는"더치(Dutch)"라고 하는데 이  형용사가 붙으면 대부분 "나쁜 뜻" 으로 변한다.

용기를 "커리지"라 하는데 "더치 카리지"라 하면 술을 많이 먹었을  때의 참다운 용기가 아닌 용기를 뜻한다.

다시말해 " 맨정신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술 힘을 빌어 말한다 "는 뜻이다

길바닥에서 경매하는 것을 더치 옥션(Dutch auction) 잔소리가 많은 아저씨를 더치 엉클

손님보다 주인이 먼저 취해 버리는 연회를 더치 피이스트(Dutch feast)서로 틀리게 제멋대로 함께 부르는 노래를 더치 콘서트

그런데 왜 이렇게 이런식으로 더치만 붙이면 나쁜 뜻이 될까 ?

 

영국 사람들은 대체로 외국 사람들을 싫어하는데 특히 네덜란드 사람들을 더 싫어한다

이유는 17세기부터 상업.해외개발등의 문제에 있어 항상 영국의 적이 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런 적대감이 은연중에 이런 영어로 표출되는 것이다.

심지어 우리나라도 그게 맞으면 내가 뭐다 라고 화를 내듯이 영국 속담에 " 그것이 사실이라면 난 네덜란드 사람 " 이다.

또한 더치 와이프 ( Dutch Wife )직역하면  네덜란드 아내가 되는데 실제로는 더운 지방에서 시원하게 잠자기 위해 대나무로 엮어 만든

대형 바구니를 말한다. 고로 밤에 같이 자는 아내이기는 한데 그야말로 재미없는 대나무 아내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죽부인.....우리가 일본을 싫어 하듯이 영국도 네덜란드를 무척 싫어하는 구만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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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다시 온다                   

 

'너를 사랑하고도...나의 청춘은 끝났다 ..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애써 감추려는 

친구가 안쓰러웠다. 

처음에는 사실 울먹이는 친구의

행동이 장난으로 느껴졌고 고작해야 

사랑 싸움이려니 생각했었다. 

엉엉 소리내어 우는 친구의 모습에 거짓이

아니란 걸 알기까지 채 몇 분 걸리지 않았다

무슨말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친구 ! 

마음적으로 준비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결혼하자는 친구의 일방적 조급함이 

그녀로 하여금 이별만이 현명한 결단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삶은 공평하게 주어지고

매일 새롭게 다가오는 수 많은 시간속에서

때론 따사로운 햇살이 드리우고

때론 거친 비바람이 몰아치지만 

친구는 분명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아픔을 이겨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친구  ! 

그녀가 진정 마지막 사랑이 아니라면

굳이 잡으려 하지 말아라 

그것은 더욱 더 인내를 필요케 하는 

가슴 아픈 시련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오늘 아닌 내일은

시련에 따른 새로운 힘을 가져다 주기에

시련없는 오늘은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없단 

어느 철학자의 말이 생각나는구나 

친구  !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오랜시간을 기다려 왔던 것 처럼 

더 많은 시간이 흐르더라도 기다림을 배우

언젠가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게 될 것이고 

또 다시 꿈같은 사랑을 하게 될 것이다

분명 그렇게 사랑은 다시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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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그레샴의 법칙이.

품질이 나쁜 화폐가 돌기 시작하면 품질이 좋은 화폐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

 

 

본래는 금융상의 원칙을 가리킨 말이다
악화(소재가 나쁜 화폐)와 양화(예:금화)가 동일한 액면 가치를 갖고 함께 유통될 경우, 악화만이 그 명목가치로 유통되고 양화는 소재가치 때문에 사람들이 가지고 내놓지 않으므로 유통되지 않고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Bad money drives out good)”라는 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말은 16세기 영국의 재무관 그레셤(Thomas Gresham)이 악화를 개주하여 외국환의 지배권을 장악하려는 구상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진언한 편지 속에 나온 말인데, 1858년 맥클로드(H.D. Macleod)가 ‘그레셤의 법칙’이라 명명하였다

그레샴 법칙이 뜻하는 것은 일반상품에 있어서는 가격이 같고 품질을 달리하는 경우에는 품질이 우수한 것이 수요되며 여타의 상품은 경쟁에 의하여 구축되지만, 화폐에 있어서 같은 액면가격으로 통용되는 두 종류 이상의 소재가치를 달리하는 화폐가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소재가 열등한 화폐만이 유통되며 우량한 화폐는 용해, 저장, 수출 등으로 유통계에서 소멸된다는 것이다. 그레샴 법칙에 포함되는 원칙들은 변함없이 경제이론 및 실무의 중요한 부분에 적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여러 재화의 지불에 있어서 미국에 수출한 수출품의 대금지불에서 달러가 아닌 금으로 수령하려고 결의하는 경우에 이 원칙이 작용하고 있다

 

그레셤의 법칙에 근거하여 우리나라 조선 후기의 악화() 당백전, 양화() 상평통보를 알아보자

 

조선 후기, 화폐 유통량 부족 현상인 ‘전황’의 발생으로 흥선대원군은 당백전을 유통시켰다. 명목상으로는 상평통보 1문()의 100배에 해당한다고 하여 이름을 당백전이라 했지만, 실제 가치는 상평통보의 5-6배에 지나지 않았다. 당백전과 상평통보가 함께 유통됨으로써, 당연히 당백전은 악화()가 되고 상평통보는 양화()로 되는 ′그레셤의 법칙′이 적용되어 상평통보는 모습을 감추게 되고  당백전만이 유통되는 등 혼란이 발생하였다. 또한 당백전의 유통은 당연히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하였다. 1866년 12월 경에 쌀 한 석당 7-8냥() 하던 것이 1867년에는 40냥 이상으로 급등하였으며, 이로 인해 일반 서민들의 생활은 극도로 피폐해졌다.
그러다가 1867년 10월 최익현의 상소로 당백전의 유통이 금지되었고 유통되었던 당백전은 상평통보 또는 청전()으로 교환되었으며 환수된 당백전은 철재로 사용됐다. 당백전의 주조 총액은 6개월 동안 1600만냥에 달했다. 결국 왕조 재건을 위해 발행된 당백전이 오히려 왕조의 몰락을 재촉하는 결과가 되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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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빈(彬) 

지혜롭게 빛날 나의 빈(彬) 

표현 못 할 앙증맞은 내사랑 

매일매일 깨물어 주고 싶은 

영혼과도 바꿀 나의 사랑 

하나님 믿음으로 날때부터 

너는 내 모든것이 되었지 

그런데  

며칠째 독감으로 울고불고 

내가 대신 앓았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너를 꽈악 안아본다

 

행복에 겨워 떨리는 심장소리 들리니?

 

어느새 내품에서 잠든 너를 바라본다 

 

꼭 다문 빠알간 입술과 부드러운 살내음 

 

이마에는 땀방울이 뽀송뽀송 

 

쌔근쌔근 숨소리 실바람처럼 전해져 온다

 

내 품에서도 잠들 수 있는 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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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과 불행은 늘 함께 존재한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

택한 길에 노력하는 인생은 아름답다

누구라도 처음부터 갑부는 아니였다 

구라도 처음부터

이름깨나 날리는 셀럽은 아니였다

어느날 스타가 되었음을 알았다는

바이런도

그저 열심히 시를 썼을 뿐이라 말한다 

좀 늦더라도

노력하면 행복은 온다 

 

 

 

 

 

 

가난 쯤이야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다 믿었다 

 그런데 그게 그런 게 아니었다 

이제는 돈을 위해 살게 되었다 

벗어날 수 없을 만큼의

충실한 노예가 되어 버렸다 

어떤 일을 하든

돈으로 셈되어 마음을 결정한다 

사랑이고 나발이

제적 풍요가 최고의 행복이다 

사는 데 있어 최대 가치창조는

역시 부를 축적하는 일이다 

오늘도 피폐된 일상의 삶에서

상류사회로의 진출을 꾀한다

나는 돈의 힘을 안다

적어도 내가 사는 이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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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다 해도 

 

 

내가 죽는다 해도

울어 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내가 뭐라고 애도의 날로 

선포되지도 않을 것이고

매스컴의 특종감도 못 된다 

친구들은 한 번 울어주는 것으로

각자의 자리를 찾아 갈 것이고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랑했던 사람에게도

내 존재는 서서히 잊혀지겠지 

서럽다 

내가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나를 사랑하던 사람들에게도

잊혀지는 것이 슬프다

누구도 대신 살아 줄 수 없는 삶

그러니 보란 듯이 살아야 한다 

 

 

죽을 줄 알았으면  

  

  사람이 죽었다 

누가 알았을까  

술 한 잔에 심장마비로 죽을지 

이럴 줄 알았으면

마누라에게 말 한 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줄 것을 

이럴 줄 알았으면 

친구에게 밥이라도 한 끼 살 것을

이럴 줄 알았으면

궁색하게 굴지 않고 

이웃에게 적선이라도 할 것을

이럴 줄 알았으면...... 

  

사랑은 희망입니다   

 

 

 그대가 

내가 좋은 점 하나를 받아 준다면 

그것은 큰 희망입니다  

왜냐하면  

희망 가능성 10%의 꿈이

존재하는 것이며 

더 많이 노력하여 

당신을 흡족하게 할 수 있는 

미래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감생심

보통은 가진 게 없다는 이유로

지레 겁먹고 낙심하지만 

그나마 한 가지를 받아 준 의미는

희미하게 보여지는 확신이며

당신을 내 사랑으로 만들기 위한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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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에서 새벽까지  

 

 

 

 우리 사랑은 이제 끝인가 봅니다.

 

마지막 사랑이 될 수 없음을

 

진작부터 알면서도

 

만남을 지속한 게 사실입니다.

 

이제는 잊어야 합니다.

 

서로에게 주어진 환경을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방영된 지 얼마되지 않은

 

멜로드라마 같은 사랑이었죠

 

우리는 열연을 했습니다.

 

우리 만남은 수많은 만남 중

 

하나에 불과할 것이지만

 

나름 특별한 이유와 의미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하얗게 밤을 지새고도 그리운

 

갈증같은 사랑이었습니다.

 

새벽공기가 밀려오 듯

 

말쑥한 모습으로 달려오던

 

당신이 보입니다.

 

레브론 향 머리칼을 흩날리며

 

그렇게 당신은 새벽처럼 왔습니다.

 

아직 할 말이 많이 남았는데

 

그만 잊으라 합니다.  

 

당분간은 그립겠지요

 

스쳐 지나는 인파속에서도

당신을 찾을 것입니다.

만원버스 안에서도

당신의 목소리를 찾을 것입니다

붐비는 전철에서도

행여 당신이 타지 않았나

두리번 거릴 것입니다

창너머 마네킹도 슬프게 보입니다 

12월의 캐롤송도 신나지 않습니다

당신의 시린손을 녹여 준다던

주머니가 되어주지 못한 슬픔으로

당신 그리워 눈물 흘립니다

당분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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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생각나면 어쩌죠 

  

쳐 지나가는 인파 속에서

익숙한 향기 있어 돌아봅니다 

불현 듯 차창 밖으로 지나치는 

긴 머리의 여인을 보며 

당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못견디게 그리우면 

전화를 겁니다 

여보세요

유선을 통해 전해지는 당신

끝내 보고싶다 말하지 못하고 

마냥 웁니다.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사랑한다 말했나요

 

이미 정해진 만남이라

 

왜 의미를 부여했나요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이루지 못 할 사랑인데

 

왜 영원하다 약속했나요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이제는

 

다시 만날 사랑을 위해 

 

당신을 말끔히 지워야겠어요

 

책임질 수 있는 사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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