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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의 해피니스CC와 부영CC에서 54홀을 라운딩했다. 오전라운딩후 오후에는 맛집순례 ~재작년 자전거로 국토종주하며 시간이 없어 홍어1번지 거리를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으로 6단계 쏘는 맛이 난다는 홍어삼합은 마지막 6단계 튀김에서 결국 토해내는 절정의 맛을 보았고 참게 메기매운탕 그리고 줄서서 먹는다는 맛집 송연불고기를 먹는 것으로 행복한 3일을 보냈다.

그냥갈 순 없잖아 ~ 전라도 나주까지 와서 잔잔한 비단같은 물결에서 수상스키를 안탈 수 없다는 아내의 성화에 ~ ㅠ 해간 체력도 좋아~

전남 나주의 맛집 송현불고기.이걸 먹을려고 줄을 서서 기다린다.....근데 정말 맛있긴 맛있다. 꿀꺽~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간다.

나주의 또다른 맛 참게매운탕이다. 직접 먹어보지 않고 어찌 이맛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냥 한마디로 끝내줘요 !!

6단계의 맛이 난다는 홍어정식을 시켰는데 하나하나 코스로 나온다.마지막 6단계는 그야말로 써프라이즈다... 뭘로 튀겼는지 모르지만 동그란 튀김을 씹는 순간 가스같은 것이 푹하고 터진다. 깜짝놀라 뱉었지만....지금까지도 그맛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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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리조트 숙박 1박 2일로 오션비치골프&리조트(구, 오션뷰컨트리클럽)을 다녀왔다. 한마디로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무엇보다 골프치는 내내 바다를 관망하며 라운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대로 전홀에서 동해 쪽빛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하양 조망형 See side 골프장이다. 말 그대로 Ocean View 즉 동해를 디자인한 골프장. 27홀로 구성된 오션비치 골프N리조트(구.오션뷰컨트리클럽)는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오션코스와 바다위에 떠 있는 것 같은 밸리코스 티샷이 바로 바다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비치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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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친구부부와 함께한 골프라운딩이다.도착하기전 포항cc를 검색해보니 포항 오션힐스가 제일 먼저 검색된다. 티업 20분전에 프론트에 도착하여 예약자 이름을 대니 이게 왠일인가 !! 포항CC는 옆동네란다....ㅋ 부리나케 운전하여 도착한 포항CC는 예전 포항송라제니스CC에서 포항CC로 바뀌었다 한다. 그래서 많이들 오션힐스를 포항CC로 잘못 알아 실수를 한다고 한다.  하여간 태백산맥자락 해발 160m에 위치해 있는 포함cc는 전방으로는 월포앞바다와 호미곶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연과의 친화속에 펼쳐진 아름다운 18홀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섬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전적인 동해코스와 정확한 샷을 요구하는 태백코스로 설계된 아름다운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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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먼 지방도시에는 골프패키지 상품이 많다. 숙박을 할 수 있는 골프텔과 고창cc에서 36홀 선운cc에서 18홀 총 54홀을 저렴하게 골프를 칠 수 있는 패캐지 상품을 예약하여 친구부부와 라운딩을 했다. 오늘은 그 삼일째 골프 강행군이다. 선운CC에서 18홀 그동안 못친거 신나게 치는거다 ~ ㅋ

평범한 직장인이니 휴가때나 실컷치자해서 치는 것이지...... 사실 이제 나는 골프는 치고 싶지 않다. 운동이야 무지하게 되는 것이 맞고 여러가지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비경제적이라는 것이 맘에 걸려 이제는 아주 특별한 일이 아니면 골프는 안칠 생각이다.

주말마다 내려가서 돌봐야 하는 시골과수원이 있어 퇴비 가지치기 농약 비료 등등 할 일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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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작년에 이어 휴가기간동안 친구부부와 전라도 고창cc 선운cc에서 2박3일 골프라운딩을 했다. 고창 컨트리클럽은 바다에 인접한 점을 최대 활용하여탁 트인 코스 경관과 해수를 끌어들인 자연적인 워터해저드, 송림을 타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다 바람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골퍼들에게 편안함을 준다고 홈페이지에 나온 것과 같이  초보자인 내게는 라운딩하기에 참으로 편안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페어웨이가 넓고 거리는 짧아 버디챤스가 많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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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까운 고양시 덕양구의 한양파인CC를 벗들과 라운딩을 했다. 한양파인컨트리클럽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한양컨트리클럽 내에 위치한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서 병풍처럼 펼쳐진 북한산을 전경으로 원앙이 알을 품고 있는 지형지세이며,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아기자기하고 전략적 묘미를 가미하여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골프장이다 .라고 홈페이지 나와 있다.하여간 내가 제일 늦게 배운 골프인지라 절친과 함께한 라운딩....타수보다는 처음으로 함께 했다는 감동으로 편한 코스만큼이나 그저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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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침 일찍왔다

고향친구 한 명이 더 와서 도와주고 있다. 각관에 피스를 박는 다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아연 각관이 워낙 강해서 피스끝이 부러져 하나 박는데도 몇 개의 피스와 힘이 필요하다.

이렇게 저렇게 방부목을 붙인 대문을 기둥에 달고 다니 집이 달라져 보인다.

그런데 좌측 방부목이 높은 것은 칫수계산을 잘못하여 할수 없이 그냥 붙였는데...... 나중에 위쪽은 약간의 라운드로 자를 것이고 아랫쪽 역시 바닥면과 너무 바짝붙어 있어 얼마간은 잘라내야 할 듯하다.

대문에 자물쇠도 달아야 하고 이쁜 손잡이와 장식도 몇 개 달아야 하겠고 기둥쪽에는 빨간 우체통도 달아야 하겠다.

아뿔싸 !! 오늘도 무사히 일을 끝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이렇게 됐다. 시골의 농로길은 대부분 폭이 3m다. 앞만보고 똑바로 가야 되는데.... 앞 창문에 걸려있는 핸드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설정할려다가 순간 빠지직 ~ 참 나두 미리 출발전부터 설정하고 출발했어야 했는데 왜 하필 농로길을 가다가 .... 어리석은 내 잘못이다...ㅠㅠ

바퀴가 시멘트길에 조금이라도 걸친 것이 있음 올라올 수도 있었을텐데 좌측 앞뒤가 다 빠져 올라 올 수 없었다.

이게 모니 .... 조금만 더 갔음 홀라랑 뒤집어 질뻔했다....이만한 것이 다행이다 싶다.

내가 가입한 보험 KB화재보험에 전화했더니 어디서 왔는지 신속 정확하게 레카차가 달려왔다. 참 빠르다. 암튼 농로에 빠진 바퀴쪽에 고무튜브를 넣고 바람을 넣으니 부풀어 오르면서 차체가 올라온다.

에휴 십년감수한 ....이래저래 바쁘고 힘들었던 서울농부의 하루였다.

운전할때는 무조건 전방주시 !!

글구 출발전 좌석 빽미러 룸미러 네비게이션 등등 모든 것이 잘 됐는지 확인하고 출발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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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의 휴일동안 계획했던 것의 반도 못하고 제대로 한 것도 없이 바쁘기만 했던 날들이었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만들어져 완성돼가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빨간사과가 가득 열렸었던 나무다 !! 그런데 이렇게 단 1개도 남겨놓지 않고 따갈 수 있는지 해도해도 너무한다~ ㅠㅠ

하여간 아쉬운 마음은 뒤로 하고 내년에는 잘 관리하고 잘 가꿀 것이니 올해는 용서하기로~

혼자 매끼니 해먹을 수 없는 노릇이고..... 냄비에 넣고 끓여 먹기만 하면 되는 인스탄트 갈비탕과 도가니탕을 구입하여 냉동실을 가득채웠다.

수박도 6개중 제일 큰 것 2개는 누군가가 따가고 4개가 남았는데 얼른 따 버렸다~ ㅋㅋ

헉 !! 이렇게 가득 싣고온 흙을 언제 삽으로 퍼내리랴 ~ ㅠㅠ

친구와 함께 3시간에 걸쳐 트럭에 있던 흙을 내려 허전했던 대문옆 펜스 밑을 메꿨더니 보기 좋다.

장마철에 밭에 고여 있는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빗물 배수관을 대문옆으로 뭍었다.

 

점심밥을 먹고 도착한 예전 텃밭이다. 관리를 해주지 않으니 밭이 완전 풀들의 세상이 돼버렸다.

많은 호박들은 이렇게 쥐가 그랬는지 두더지가 그랬는지 다 파먹고 길고 긴 장마에 썩어 있었다.

한쪽 구석에서 당당하게 자라고 있는 칸나꽃이다.작년 가을에 구근을 구입하여 심어 놓은 것이 이쁘게 자라고 있다. 가을이 오면 칸나구근을 비롯하여 이곳의 나무 모두를 선암리 농장으로 옮길 것이다.

긴 장마에도 잘견뎌내어 수확하게 된 단호박들이다.

다시 선암리 농장으로 돌아와 붉게 물든 고추도 땄다.

사실 따고 싶어서 딴 것도 아니고 누가 고추도 따갈까봐 이거라도 지킬 생각으로 ~ㅋㅋ

늦은 저녁밥을 먹고 달콤한 포도와 달달한 커피 한 잔으로 오늘의 피곤함을 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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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우로 난리지만 내고향 서천은 큰피해는 없었고 내 과수원도 그다지 큰 피해가 없었음이 감사하다. 멧돼진지 노루인지는 몰라두 과수원 밭을 개판으로 휘젔고 갔고 호박과 수박은 물에 잠겨 반은 썩고 무엇보다도 그많던 사과와 배 그리고 복숭아는 한 개도 남김없이 누군가가 다 따가 눈씻고 봐도 단 1개도 없었다. 바람에 떨어지기라도 했으면 바닥에 나뒹구는 것들이 있어야 했는데 떨어진 것도 없다. 또한 큰 나무에 달린 배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작은 나무들의 배는 새들이 어쩜 이렇게 꼬다리만 남기고 다 쪼아먹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과수원은 풀과의 전쟁이고 새들과의 전쟁이라더니 정말 그말이 맞다. 달달한 건 어찌들 알고 다 먹었을까. 아무튼 큰 피해는 아니라 다행이고 직접 내눈으로 확인하니 마음은 편하다.

약 10년이상된 7그루의 배나무중에서 기둥에 대롱대올 매달린 배 딱 하나를 맛볼 수 있었다.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따가지 못했나보다 ~ 얼른 따서 깨물었더니 배즙이 입안 가득하다 . 이 맛난걸 남김없이 따가다니 아주 나쁜사람이다. 하여간 올해는 과수원을 정비하는 중이니 올해는 참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어림없다.

헉!!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요 녀석이 이름이 뭐더라~  장수풍뎅이....아니다 그래 사슴벌레 학창시절 집에서 투명통에 톱밥을 넣고 기르기도 했던 사슴벌레다

이렇게 작은나무의 배들은 1차 새들이 이쁘게도 쪼아 먹었고 2차는 파리 벌들 그리고 3차는 사슴벌레까지 과수원을 점령했다 ~ ㅠㅠ

나름 포도는 잘 익어가고 있었지만 이파리가 갈색으로 변하는 게 무슨 병이 들어가고 있는듯 하다.

고추도 풀들과 경쟁하며 잘 자라고 있다.

못생긴 토마토와 가지 노각(늙은오이) 그리고 단호박을 10여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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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m 비닐하우스 파이프를 밴딩하고자 친구집으로 갔다

와우 !! 시원한 저온창고에는 마치 철물점처럼 없는 것이 없었고 이름은 모르지만 벼를 말리는 것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건조기도 있고 현대화된 각종 농기계도 있다. 역시 10만평 농사를 짓는 부농은 틀린긴 틀리다 ~

한다면야 할 수 있겠지만 친구의 후배까지 불러 밴딩을 하고자 했지만 ....결론은 포기다 !!

왜냐하면

나는 비늘하우스 만들 밴딩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로 1.2m * 세로 2m를 만들어 장미넝쿨이나 포도넝쿨 즉 아치터널을 만들고자 한것이었는데 1.2m로 구부릴려면 폭이 좁아 부러진다는 것이다.....어쨌거나 나도 유튜브에서 본 방법이 있어 더이상 친구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그냥 포기하겠다고 했다....나두 다 계획이 있거든 ~

밴딩하는 건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와 친구와 함께 이렇게 저렇게 각관을 이용하여 자르고 용접하고 밸런스를 맞춰 대문틀 달았다.

이제 대문을 달았으니 다음에는 대문틀에 방부목을 붙이고 장식장도 붙이고 이쁘게 꾸미면 되겠다.

펜스와 대문(대문틀)을 설치하고 멀리서보니 여기가 우리집이려니~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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