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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위한 국문법 7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

) 먹을 만큼 먹어라 , 아는 이를 만났다

네가 말한 바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


두말을 이어주거나 열거할 때 쓰는 말들은 띄어 쓴다.


) 국장 겸 과장,열 내지 스물,청군 대 백군, 부산,광주 등......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집 한 채, 신 두 켤레, 북어 한 쾌.


,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려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2019년 10월 9일


수를 쓸 때는 만 단위로 띄어 쓴다


) 십이억 삼천오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5만 7809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 좀더 큰것, 좀 더 큰 것, 이말 저말, 이 말 저 말, 한잎 두잎, 한 잎 두 잎.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을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함.


)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부사의 끝 음절이 " 이 "로만 나는 것은 - " 이 " 로 적고,  " 로만 나거나 

" "  " "로 나는 것은 -  " " 로 적는다.


 " " 로만 나는 것.


가붓이,깨끗이,나붓이,느긋이,둥긋이,따뜻이,반듯이,버젓이,산뜻이,의젓이,가까이,고이,날카로이,대수로이,번거로이,많이,적이,헛되이,집집이,틈틈이 ,겹겹이,


 " "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 " " " 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가편히, 나른히. 무단히,각별히, 소홀히, 쓸쓸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조용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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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위한 국문법 6

 

6월 : 육월이 아닌 " 유월 "

10월 : 십월이 아닌 " 시월 "

 5,6월 : " 오뉴월

  

9,10월 : " 구시월 "


" 평소 때와 다름없이 "가 아니라 -

    " 평소와 다름없이 "


" 봇물 " 로는 " 많다 " 라는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선 부족하다

"봇물 터지다"로 표기해야 한다.


보기) 방학맞아 가족영화 봇물. 농산물 상표침해 봇물...


 성과 이름은 붙여 쓴다.


 고유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게 원칙이지만 단어별로 붙여 쓸수 있다

보기 : 대한 중학교 또는 대한중학교


 전문용어는 맘대로 할 수 있다.


 표제어나 표어는 마침표를 안쓴다.


 수-꿩, 수-나사, 수 -놈 , 수 -소 ...


예외 ) 숫양 , 숫염소 , 숫쥐


 간편하게 의 준말 = 간편케 


연구하도록 = 연구토록


 흔하다 = 흔타


 조사는 앞말에 붙여쓴다


) 꽃밖에,꽃에서부터,꽃처럼.꽃이,꽃마저,꽃으로,꽃이다,꽃입니다,꽃처럼, 꽃도 ,


 구개음화

ㄷ,ㅌ 받침 뒤에 - 이, 희 가 올 때에는 ㄷ,ㅌㅈ,ㅊ으로 소리나더라도 ㄷ,ㅌ으로 적는다


예) 맏이,해돋이,걷히다.같이


 

두음법칙

녀,뇨,뉴, 가 단어 첫머리에 올적에는 여,요,유,이로 적는다.


예) 여자,요소,유대,익명.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 " 는 - "" 로 소리나도 그 원형을 밝혀 " 로 쓴다.


예) 이것은 책이오. 이리로 오시오.

 

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요"는 "이요"로 적는다.


예)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요, 또 저것은 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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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위한 국문법 4

 

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는다.

   단 , 다음의  6개는 예외다 

 곳간. 셋방. 숫자. 찻잔. 툇간. 횟수


) 좋은 작품에 촛점을 두고 에서 -

   " 촛점" 이 아니라 " 초점 " 이다

. 원고의 댓가로 상품도 받았다 에서 - 

" 댓가 " 가 아니라 " 대가 " 다.


" ~ 을지" 는 어간에 붙어 의심을 나타내는 연결어미로서 ""를 무슨 의존명사처럼 띄어쓰면 틀린다.


보기

. 그만한 값을 할 수

 있을 지는 또 다른 ~ 아니라 

. 그만한 값을 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가  맞다.

. 마을 어귀에 들어서고

  있을 지도 모를 ~ 가 아니라

. 마을 어귀에 들어서고

" 있을지도 " 모를 ~ 이라고 해야 맞다.


단, 띄어 쓸 경우에는

동작이 어느때로부터 지금까지의 - " 동안 " 이라는 뜻의 의존명사로 쓰일 때 뿐이다.


보기  

. 이제 목표를 달성한 오래고 에서 - "지" 는 "동안"을 뜻하는 의존명사로 달성한 지 "로  띄어 써야 한다.


"구들장을 지고 천정만 바라보며 - "에서 - "천정은 일본식 용어다.

  그러므로

" 구들장을 지고 천장만 바라보며" 가 맞다.

 

" 만큼 " 은 의존명사일 때는 띄어 쓰고

- 체언 밑에 붙은 부사격조사일때는 붙여 쓴다


보기

. 의존명사 :

  일한 만큼 번다. 웃는 만큼 복이 온다

. 조사 : 너만큼은 줄 수 없다.

. 중학생만큼은 입장불가다.


" 밖에 " 는  " " 의 뜻을 갖는 보조사로서 띄어 쓰면 틀린다


보기

. 거리엔 택시밖에 없다. 친구는 너밖에 없다.

. 공모가 몇 가지 밖에 안되는 -" 에서

" 몇 가지밖에" 안 되는 것으로 붙여 쓴다

 

 

" " 이 바깥()의 뜻인 명사로 사용될 땐  띄어 쓴다

 예) 교실 밖에서 놀아라.


" ~ 에 게재 되었던 수 많은 정보들은~ "

"수많다" "수많은"은 이미 굳어진 단어다    그러므로 붙여  써야 한다.


" ~ 일을 꼬박 꼬박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에서 꼬박꼬박첩어로 필히 붙여 쓴다

 

* 첩어

   또박또박 . 꾸벅꾸벅 . 덜렁덜렁. 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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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위한 국문법 1

아주 오래전 창작에 뜻을 두고 공부했던 국문법을 정리했던 것인데 지금도 많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두서없이 정리한 노트를 그대로 옮긴 것이니 그저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 ' 생각건대 '를 = ' 생각컨대 ' 로 -

   ' 용납지 않다 '를 = ' 용납치 않다 '로 쓴다.

 

"고등학교.사범학교" 등은 고유명사이므로 붙여쓰며 "등굣길.최솟값.우윳빛" 등의 사이시옷은 사라지게 된다.


또한 -

화병(火病).대가(代價).소수(素數) 등은 현실적으로 사이시옷을 쓰고 있는 점을 고려해 - " 홧병.댓가.솟수 " 로 바뀐다 . 


* 예전에는 -

' 기술자 ' 에게는  "장이 (미장이.유기장이.대장장이...)" 로  그 外에는 - " 쟁이(골목쟁이.담쟁이 덩굴..) " 로 사용했다.

그러나 - 장이/쟁이가 하나로 통일된다

 

어떻게 통일 ?쟁이로 통일 된다 .

 

* 우리나라를 지나치게 겸양법을 써서" 저희나라 " 라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

단, 자신이 포함한 가족 또는 소그룹 단위는 낮춰 - " 저희가족.저희 팀 "으로 말하는 것은 무방하다. 


1.축하드립니다  = 축하합니다

2.질문을 던졌습니다 = 질문을 했습니다.

3.엄청 큽니다 = 매우 큽니다.

4.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

  맑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5.어두울 전망입니다 =

  어두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망이라는 말 자체가 긍정의 뜻이므로 )


문제 나갑니다 ~


" 배워주고 있습니다 " 는

  어떻게 표현해야 옳을까요 ?


답 :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 -고 말하는 부부는

일종의 위선에 쌓인 부부다 " 가 맞는가 ?


1.물건을 겹겹이 포개어 놓다의 "쌓다"


2.둘러서 보이지 않게 하다 의 "싸다"


그러므로  " 싸다 " 가 맞다.

 

" 싸이다 "와 " 쌓이다"의 구분

 

노조원들이 정문 등 공장 곳곳 쌓아 놓은 폐타이어에 불을 질러 공장일대가 시커먼 화염에 쌓여 있다.


쌓이다


* 쌓이다는 쌓다의 피동형이다.

많은 물건을 차곡차곡 포개 놓는다 "는 뜻.


ex). 이 집의 담장은 붉은 벽돌로 쌓여 있다. 

.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를 치우느라 고생이 많다.


" 기술,업적 등을 거듭하여 닦거나 이루다" 는  뜻도 있다.


ex) .이번 인사에서 현장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승진되었다.

      .인생을 달관하는 수양을 쌓으시오.


싸이다


* 싸이다는 싸다의 피동형이다.


종이나 보자기 등의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한다" 는 뜻 .


보기) 보자기에 싸인 물건이 몹시 궁금하다.

호수 가운데에 있는 섬이 짙은 안개로 싸여 보이지 않는다.


*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뒤덮이다" 라는 뜻

 

보기) 그녀의 얼굴에 수심이 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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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쓰기 6

 

 

■ 군더기는 과감하게 없애라 

 

* 글은 앞 문장과 뒷문장이 서로 맞아야 한다.

 

* ..했다,..다 ,않는다. 없다,들어왔다.규칙성이 일정하게 된 글은 읽으면서 답답함을 느낀다.

 

그러므로 -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절의 길이를 조절해야 한다

 

* 문장의 길이가 짧았다 길었다 해야 한다 .

 

수필의 제목 

 

.지나치게  감각적,자극적인 제목, 감상주의적 제목, 작위적으로 길이가 늘어난 제목들은

대개가 실명론적 허명론의 소산이다.

 

예) 매화향기를 소재로 해서 쓴다면 -

 

 " 어떤 향기 "로 하면 = 유명론적 제목.

 " 매화 향기 "= 실명론적 제목.

 " 은은한 향기 속에 묻혀 = 허명론적 제목.

 

* 치장과 화장이 지나친 제목은 시사성

함축성이 저속한 격을 지니게 되기 때문이다. 

 

* 수필은 서두에서 좌우 된다.

 

* 不而殺六通 (일불이살 육통) 

  한 가지 잘못으로 모든 것이 실패

 

 귀납적 방법

 

구체적 사실로부터 명제나 법칙을 이끌어내고 특수한 것에서 보편적인 것을 찾아내

일반적 결론을 유도하는 것.

 

 연역적 방법

 

한 가지 일을 놓고 다른 것을 연상해 생각하게

하고,경험 한 것이 아니더도 논리적으로

"그럴 것이다 "라는 필연적 해석을 하는 것.

 

* 수필문장의

  마무리 부분은 여운이 담겨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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