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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 베케이션 여름휴가다 ~
올해도 역시 휴가는 시골 텃밭으로 왔다
과수원의 과실수는 관리하지 못해 배니 사과니 복숭아는 그림의 떡이 되었지만
엄청나게 자란 풀은 제초해야 할 것 같아 휴가 첫날 아침부터 제초를 했다.
그런데 풀의 길이가 허리춤까지 커서
제초기 돌리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혹시 제초하는 것도
먼 방법과 요령이 있는지 시골친구에게 물었더니 금새 달려와 시범을 보인다

풀이 짧으면 제초날을 좌우로 왔다갔다
제초하면 되지만 .....
긴풀은 그랬다간 몇 배 힘이 든단다

그러므로 긴풀은 대각선으로 시작하여 한 방향으로 깎아 눕혀야 한단다

농사일이 한가 할 이맘때쯤이면 제초기 한 대 메고 알바를 다니는 제초의 달인의 노하우 ~

오늘의 간식은
텃밭에서 딴 수박과 참외 그리고 포도다

닭장가는길 대추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곳 (우리집 핫 플레이스) 여기만이라도 보기 좋으라고 제초매트를 깔았다

닭장 울타리 밖도 깔아주고~

늙어서 열매가 시원찮은 복숭아 나무를
제거해 버렸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
이거 머
명색이 여름휴간데 쫌 쉬엄쉬엄 해야지
날잡았다 싶어 일만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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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죽을것처럼 시들시들하던 수국이가 꽃을 피웠다
소나무 아래가 그늘져 그런가 싶어 양지 바른 곳으로 옮겨 심을까 생각했던 수국
꽃이 일주일새 활짝 피었다

풀 반 서리태 반 풀 반 참깨 반 ~

땅이 기름져서 그런가 거름 준 것도 없는데 자라긴 겁나게 잘 자란다

일주일 한 번  20~30개씩 유정란을 어김없이 챙겨주는 닭들이 고맙다

이번주도  참외를 16개나 수확했다

고추도 큰 봉지로 한 가득을 땄다

그 찬란했던 해바라기는 어느새 시들어
보기 싫은 몰골이다

제초기를 돌린다

금새 깨끗해졌다

오늘의 할 일중 가장 큰 일은 닭장에 구갑망을 덧대는 것이다

닭장안 닭들이 주인이 오는 줄도 모르고
흙목욕을 즐기고 있다

닭장에 기존 양계망이 두겹이나 씌워져 있는데도 쥐들이 양계망 구멍으로 들락날락 하는것 같아 또다시 구멍이 제일 작다는 구갑망을 덧대는 것이다

함석을 덮은 지붕 틈에도 폼을 쏘고

방수피스를 이용하여 구갑망을 덧댔다

닭장 크기 가로 6m 세로 3m 구갑망을 두르니 이젠 쥐가 얼씬도 못하겠다 싶어 마음이 편하다

닭장밖 울타리 안에도 제초기를 돌려
깔끔하게 제초를 해줬다

흐미 여기는 포기다 ~ ㅠㅠ
배와 사과 그리고 복숭아 나무가 있는 과수원이다
농약을 주지 않아 과실 따먹기는 진작에 포긴했지만 풀밭된 과수원이 보기 싫어 제초기를 돌렸다 .
근데 너무 힘이 든다
한뼘 자란 풀이면 제초날이 지나감 훅훅 금방이겠지만 키만한 풀을 제초하기란 보통 힘이 부치는 게 아니다
사실
주말에 한 번 내려와 닭을 키우며 텃밭과 과수원까지 관리하기란 중노동이다
그래도 머 좋은데 어쩌냐 ~

2022 08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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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부의 텃밭에 서리태와 참깨가
잘자라고 있다

영양이 풍부해 식탁위의 보약이라고 불린다는 깻잎.
그런데 들깨 잎은 먹는다는데 참깨 잎은 먹지 않는단다
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진작에 알았음 들깨를 심어 깻잎을 맛있게 냠냠 먹을 수 있었을텐데 .....
주말농부는 또 이렇게 배워간다

울타리를 타고 왕성하게 세력을 넓히는 맷돌 호박

모종 3개를 심었는데도 온 과수원을 덮을 기세다

풀과의 싸움에서 이기고자 닭장가는 길 50m정도를 2주에 걸쳐 제초매트를 깔고 그위에 야자매트를 덮었는데 .....

이번주는 닭장가는 길 옆 경사지에 제초매트를 덮었다

최소한 몇 년 동안은 풀 걱정은 안 하겠다

일주일 사이 노랗게 익은 참외

오늘 수확물이 꽤 많다
달콤한 향의 참외,맷돌 애호박, 고추,
오이 그리고 늙은 애호박 13개 ~

흐미
이걸 다 짊어지고 가져갈 수는 없고 ~
동료들과 나눔하라고 아내의 직장으로 택배를 보냈다.... 이게 행복이지 머
2022 0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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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부는 이번주도 저번주에 이어 기존에 덮혀 있던 야자매트를 걷어내고 검은 제초매트를 깔고 다시 야자매트를 뒤집어 깔아주는 일을 했다

무거운 건 말할것도 읍고 야자매트 위로
올라온 잡초 때문에 걷어내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썩세스
어쨌거나 닭장까지 가는길 50m를
풀 안나게 빛을 완전히 차단했으니
더 이상 풀은 안나겠지

포도가 날이 갈수록 살이 오르며 탱글탱글해진다

병나지 말고 이대로 쭈욱 건강하게 자라 맛난 포도를 먹을 수 있었음 좋겠다

텃밭에 몇 포기 심은 땅콩

복분자

일주일에 한 번씩 내려오는 주말농부라
적기에 따지 못한 애호박이 늙어버렸다
할 수 없지 머 더 늙혀서 호박죽을 쓰든
약으로 쓰든 해야 겠다

올해 첨으로 참외 심고 그물망 지지대를 해줬더니 예년에 비해 유독 많이 열리고 튼실하게 자란다

바닥에 누워있는 참외는 햇볕을 안받아
그런지 확실히 크기가 작다

서울로 가져갈 옥수수와 참외 그리고 맷돌 애호박 몇 개를 땄다

헉 일케 맛이 있을 수가~
생으로도 먹는다는 초당옥수수를 따서
날것으로 먹어 봤는데 사각사각한 맛이 달콤하고 생으로 먹는다는 자체가 신기했다
그래도 생으로 먹다가 탈이라도 날까 싶어 삶았다
쫀독쫀독한 식감 달콤한 맛이 예술이다
2022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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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장인 생신에 온가족이 모여 파티를 하고 시골 텃밭으로 고고~

이번주 할 일은 야자매틀 걷어 내는거다
왜 걷냐구
사실 보기도 좋고 풀도 나지 말라고 재작년에 깐 야자매튼데 .... 이거머 잡초란 게 바늘 구멍만한 틈만 있어도
뚫고 나오는 질긴 생명력이라는 것을 야자매트를 깔고 몇개월만에 알게 됐다

헉 !!
누가 이곳이 풀나지 말라고 야자매트를 깐 곳이라 믿을까~

우선 야자매트를 걷어 내고 이번에는
풀방지 제초매트를 먼저 깔아 준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이지

처음 야자매트를 깔기전에 제초매트를
깔았어야 했는데 누가 갈켜주는 사람이
없으니 고생을 따블로 한다

걷어 낸 야자매트를 굴려가며 옮기는데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하기사 처음 100KG가 넘는 야자매트를
깔때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어찌어찌해서 수돗가에도 깔고

아주 쌩똥 빠져라 굴려가며 닭장가는 길에도 깐다

혼자 할려니 하루만으로 부족하다
다음주에도 기존 야자매틀 뒤집어 까고 검은 제초매트부터 깐다음 그위에 야자매트 덮는 일을 또 해야 할 것 같다

금방이라도 가을이 올 것 같은 청명한 하늘이다

2022 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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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부
이번주 할 일중 하나는 밖으로 내놨던 산란장 하나를 닭장안에 넣는 것이다

약 1m 높이로 산란장을 올려줄 생각으로 받침대를 세우기 위해서는 구멍뚫기에는
최고인 함마드릴을 사용한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포도가 많이 열리고 튼실하게 알알히 맺혀 있다

봉지 씌우기 말처럼 그리 쉬운 게 아니다
물론 초보농부인 내게 어렵지 않은 일이 어디 있으랴
날씨도 덥긴 하지만 몇 개 씌우는데도 땀이 뻘뻘 흐른다
에라이 모르겠다
대충대충 꽉찬 것들만 골라 씌운다

포도 나무밑에 널부러진 포도송이다
짜잘한 것은 골라 낸다고 골라 낸 것이
몇 박스나 버려졌다
사실 팔것도 아니고 내가 먹을건데 크고 작고 못생겼음 어떠랴
괜히 솎아낸 게 아닌가 싶어 살짝 아깝단 생각이 든다

잘되든 말든 어차피 먹지도 못할 사과나무에 사과가 억수로 열렸다

과일농사는
제때 맞춰 농약을 수 십번 쳐야 먹을 수 있다는데 주말에만 내려오는 초보농부 주말농부인 내게는 감당못할 일이다

퇴직후 시골에 완전 정착하면 몰라도
20여 그루나 되는 배나무에 열린 배도 역시 10여그루가 넘는 사과도 포기다
누구라도 대신 해먹었음 좋겠다 ~

참나
내가 과수를 재배하는 건지 풀을 키우는 건지 모를만큼 온통 풀밭으로 변했다

오늘의 수확물은 고추와 늙은 오이 노각이다

새로 들여 놓은 산란장이다

하나 둘 횟대에 올라가 자리를 잡는다

야들은 해가 아직 중천에 있는데도
오후 4시면 서서히 잠잘 준비를 한다.

청명한 하늘이다

이제 점심 겸 저녁으로 컵라면 하나를 먹고 서서히 서울로 올라갈 시간이다
2022 0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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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부
시골 텃밭에 가기전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참석한다

이번에도 고맙게도 친구가 모임 장소로 집을 선뜻 내어 줬다
정육 사업을 시작한 친구가 가져온 소고기로 파티를 한다

동창모임 하고 시골에 도착한 초보농부
가지만 무성하여 보기 싫었던 오디나물 전기 엔진톱으로 제거했다

오늘은 마음 먹었던 삽목을 한다
삽목은 비 많이 오는 장마기간에 잘된다

오늘의 삽목은
꼽기만해도 잘 산다는 철쭉이다.
시골집 시그너처인 철쭉밭에서 마구마구 잘라 삽수를 마련한다

물에 담가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준다

삽목할 가지에 붙어 있는 잎을 한 두개만 남기고 잘라 낸후
저번주 경사진 곳에 덮어둔 제초매트에
구멍을 뚫고 뿌리 잘나게 하는 발근제니 뭐니 그런 건 일체 바르지 않고 그냥 쑥쑥 꼽기만 하면 끄읕~

내년 봄 이곳이 화려한 철쭉 동산으로 만들어 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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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왔더니 텃밭에 오이가 노랗게 노각이 돼 버렸다

애호박도 내 팔뚝보다 더 크게 자라
손바닥만해서 야들야들한 호박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그냥 늙히는 수밖에 없다

고추도 가지도 바람에 쓰러져 있다

촘촘하게 심은 고추대도 솎아 뽑아내고 무성하게 자라버린 호박넝쿨과 참외넝쿨
순치기는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기냥 맘내키는대로 싹뚝싹뚝 잘라 냈다

솎아내 뽑아주고 가지치기를 해주니
시원하게 바람도 통하고 좋다

대파는 다 뽑았다

먹을만한 고추도 가지도 오이도 땄다

2주전에 마늘을 캐고 그 자리에 심은
서리태와 참깨는 어느새 쑥쑥자라 제법
모양을 갖추었다
이런거 보면 참 자연은 신기하다
그저 흙에 뿌리고 심기만하면 마무일도
하지 않아도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주니 말이다

서리태 콩이 나와야 할 자리에 나오지 않아 비록 빈틈이 많지만 ~
내가 장사 할 것도 아니고 가까운 지인과 나눠먹고 싶어 농사 짓는 것이니 그런대로 머 괜찮다

참 색깔이 이쁘다 ~
아오리 사과인가보다
올해도 역시 수천개나 달린 사과나무의
사과를 솎아 줄 시간도 읍지만 그래도
시늉은 내야 할 것 같아서 몇 그루의 사과나무만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과감하게 가지를 잘라주고 솎아 줬다

대추나무도 가지치기 했다

이거 제대로 하는 건지 모르겠다
내가 하는 순치기와 가지치기는 무조건
수형을 이쁘게 하는 거다

넝쿨장미 가지를 잘라 삽목도 한다
삽목이라고 해봐야 그저 눈 몇개를 포함 20~30Cm길이로 잘라 땅에 푹 꽂는 거다

마당 한 편에 해라라기 씨를 뿌렸는데
여름이 다가오니 활짝피어 방긋방긋 웃는다

내가 주말마다 쉬는 날이면 내려 오는
시골집의 대문앞이다

대문옆 자태도 이쁘게 서있는 자귀나무
부부나무가 꽃을 피웠다

논 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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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부
주말이면 어김없이 시골텃밭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가지 못했다
일주일동안 낳은 달걀과 사료와 식수 보충은 시골 친구에게 부탁을 해놨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그동안 벗들 모임을
하지 못했는데 오래간만 모임이니 만큼 이번엔 펜션에서 하룻밤 묵고 이른아침
배타고 먼바다로 나가 낚시를 하는 1박 2일 이벤트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저녁은 소고기 숯불구이다

은은한 숯불에 구운 고구마는 후식으로
별미다

카드 게임을 한다
벗들과 30년 넘게 늘 하는 게임이지만
우리들만의 룰이 있다
판돈은 몇 만원이 고작이고 딴 것의 반은 돌려 준다는 룰이다.
딴 반도 여기저기 뺏기고 나면 따도 만원 잃어도 만원이다

벗들과 30년 포카를 쳤으면 알만도 한데
카드의 높고 낮음을 나는 아직도 모른다
심지어 각 무늬의 이름도 모른다~ㅋㅋ

그런 내가 노티플이란 걸 잡았다
Royal Straight Flush 로얄스트레이트 플러쉬. 이게 포카보다도 높고 스티플 보다도 높고 암튼 최고로 높단다
카드를 받으면서
순서도 쭈욱 맞으니 스트레이트지 무늬도 맞아가니 ~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머가 되어 가는 건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히든카드를 받는데 ~ 헉
그 짜릿함이란 ~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해봤더니 확률상 3억분의 1 . 즉 불가능에 가깝단다
그걸 내 평생에 잡다니~
앞으로 운수대통할려나보다 ~ ㅋㅋ

일요일 아침 낚싯배를 탈러 간다

아주 열심들 하시는구만~

낚시 좀 안다구 떠벌이던 친구 녀석이
제일 먼저 소주 2병짜리를 낚았다

울 회장님도 제법 큰 걸 올리셨네~

배탄 지 한 두시간이 지나자 안하던 배멀미도 하고 모두들 지쳤다
낚시고 머고 얼른 돌아 가잰다~ ㅋㅋ

지나던 배 한 척이 우리 배 옆에 오더니
꽃게를 한아름 주신다......
하긴
팔뚝만한 광어가 잡힌다 해서 왔건만
6명이 짜잘한 거 10마리나 잡았나~ㅋㅋ

선장님이 꽃게를 쪄주신다

햐 이렇게 맛날 수가 ~
갓잡은 꽃게를 선상에서 쪄 먹는 맛은
예술이다 ~

무의도에서 나와 맛집이라고 소문난 해물 칼국수 집을 들렀다

2인분인데 양도 많다

새우 튀김도 시켰는데 맛이 좋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몇 년째 모임을 갖지 못했던 벗들에게 1박 2일의 만남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건강하자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다 2022 0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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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장마가 오기전  마늘을 캐기 위해  부부동반으로 시골집에 모였다

가리비와 뿔소라 해산물 숯불구이다

저녁은 호박 칼국수다

한 친구는 햇빛가릴 모자가 없어 겉옷을 뒤집어 쓰고 한 쪽편 마늘밭을 할당받아 열심히 뽑는 모습이 우스꽝스럽다 ~ㅋㅋ

좀 더 넓은 다른 한 쪽은 친구부부가 달라 붙었다

간식으로 오늘 낳은 계란을 삶았다

여성분들은 매실도 따서 정리한다
저번주만 하더라도 매실이 건강하고 탱글탱글했는데 일주일 사이에 썩은 게
더 많았다.
이유는 모르겠다
다만 예상할 수 있는 건 얼마전 옆 논에 모를 심고 드론으로 농약을 치는 것을 봤다.그래서 논에 뿌린 농약이 문제가 아닌가 싶다

남자들은 마늘을 뽑아내면 부인네들은 마늘 줄기를 잘라내고 마늘만 양파망에 담는다

점심은 시원한 국물의 국수다

총 11자루가 나왔다
서울 사는 초보농부 그것도 주말농부인 내가 이렇게 많이 수확했단 것이 기쁘다

빨간 8KG 양파망 크기에 매실 5자루
마늘 11자루  그리고 오이 호박 대파
부부동반으로 놀러온 절친 가족에게
마늘 2자루  매실 1자루씩 나눠 줬다

마늘을 뽑은 자리에 참깨와 서리태 콩을
심고 있다

그래도 친구들 덕분에 마늘 캐낸 자리에 서리태 콩과 참깨를 심을 수 있어 혼자 할 일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

농촌체험한 친구부부에게 나눠주고
남은 마늘과 매실은 지인들에게 보낼려고 바리바리 택배를 포장했다

무더운 여름으로 가는 즈음 포도송이는 탱글탱글 여물고 있다

마당 한 편에 해바라기 씨를 뿌렸었는데
딱 한 송이 꽃이 피었다 .
하늘 향해 만발할 해바라기가 기대된다.
2022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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