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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은 20세기 초반부터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의료 발전, 위생 환경 개선, 영양 상태 향상 등의 요인 덕분에 큰 폭으로 상승했죠. 아래는 대략적인 평균수명의 변천사입니다.

 대한민국 평균수명의 변천사 (1920년~2025년)

🔹 1920년대: 약 35~40세

  • 일제강점기 시절로, 의료 혜택이 부족하고 위생 상태가 열악했습니다.
  • 전염병(결핵, 콜레라, 천연두 등)으로 인해 영아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 1950년대: 약 45~50세

  • 6.25 전쟁(1950~1953)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 발생.
  • 전쟁 후 복구 과정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인해 평균수명 증가가 더뎠습니다.

🔹 1960년대: 약 52~55세

  • 경제 개발이 시작되면서 생활 수준이 점차 개선됨.
  • 의료 시설이 늘어나면서 전염병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 1970년대: 약 60세

  • 가족계획 정책(출산율 조절)이 도입되며 보건의료 체계가 발전.
  • 영양 상태가 개선되면서 유아 사망률이 감소했습니다.

🔹 1980년대: 약 65~70세

  • 경제성장으로 인해 의료 기술과 위생 환경이 더욱 향상됨.
  • 국민건강보험이 확대되며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었습니다.

🔹 1990년대: 약 72~75세

  • 암, 심혈관 질환 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노년층의 생존율 증가.
  •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예방의학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 2000년대: 약 78~80세

  • 의료보험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건강검진이 보편화됨.
  •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

🔹 2010년대: 약 82~83세

  •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
  • 웰빙, 건강관리(운동, 식습관 개선)에 대한 관심 증가.

🔹 2025년 예상: 약 84.5

  • 세계에서 가장 평균수명이 긴 국가 중 하나.
  • 100세 시대를 대비한 의료 및 복지 정책 강화.
  • 노인성 질환(치매, 고혈압, 당뇨 등)에 대한 관심 증가.


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은 1920년대 약 35~40세에서 100여 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앞으로도 의료 기술과 생활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기대수명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복지 부담, 연금 문제 등의 사회적 과제도 함께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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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아침식사는 개인 취향, 건강 상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영양 균형, 소화 용이성, 만족감을 고려하면 좋은 아침식사를 정할 수 있어요.

이상적인 아침식사 구성

  1. 단백질: 계란, 닭가슴살, 두부, 요거트, 콩 등
  2. 복합 탄수화물: 현미, 오트밀, 통밀빵, 감자 등
  3. 건강한 지방: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치아씨드 등
  4. 비타민 & 미네랄: 과일, 채소, 김치, 해조류 등

추천 아침식사 메뉴

한식 스타일: 현미밥 + 나물 + 계란찜 + 김치 + 된장국


양식 스타일: 오트밀 + 견과류 + 바나나 + 그릭요거트

간편식: 통밀 토스트 + 삶은 계란 + 아보카도 + 블랙커피


건강 주스: 바나나 + 우유 + 땅콩버터 스무디

실제로 내가 먹고 있는 아침식사

따뜻한 물몸을 깨우고 소화기 활성화 (최고)

찐 계란 → 단백질, 비타민 B군, 좋은 지방 공급
사과 반쪽 → 식이섬유, 비타민 C, 항산화 성분 제공
두유 → 식물성 단백질, 이소플라본, 칼슘 보충

장점

소화가 잘됨 : 무겁지 않으면서도 포만감 유지

영양 균형 : 단백질(계란, 두유) + 탄수화물(사과) + 건강한 지방(계란 노른자)

간편함 : 바쁜 아침에도 쉽게 준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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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후 1인 가구의 적정 생활비는 개인의 생활 수준, 거주 지역,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려해야 할 주요 지출 항목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금액을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주요 생활비 항목

  1. 주거비: 월세(전세 보증금 이자), 관리비, 수도·전기·가스 요금
  2. 식비: 외식비 포함
  3. 교통비: 대중교통, 차량 유지비
  4. 의료비: 건강검진, 약값, 병원비
  5. 통신비: 휴대폰, 인터넷, TV 요금
  6. 문화·여가비: 여행, 취미활동, 운동 등
  7. 보험료: 건강보험, 실손보험, 노후보험 등
  8. 기타 생활비: 의류, 미용, 경조사비 등

평균 생활비 예상 (2024년 기준)

한국의 경우 1인 가구의 평균 생활비는 약 150만 원 ~ 250만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 최소 생활비: 100만 원~150만 원 (기본적인 생활 유지)
  • 적정 생활비: 150만 원~200만 원 (조금 여유 있는 생활)
  • 여유로운 생활비: 200만 원~300만 원 이상

월 200만 원 이상이면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거주 형태(자가/월세), 건강 상태, 여가 생활 방식에 따라 금액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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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후 내고향으로 귀촌할건데 적정 생활비는 얼마나 있어야 할까

시골로 귀촌할 경우 생활비는 도시보다 낮아질 수 있지만, 정착 비용과 생활 방식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시골 생활비 주요 항목 및 예상 비용

  1. 주거비 (10만~50만 원)
    • 자가 주택이면 주거비 부담이 적음 (보수·유지비 필요)
    • 월세 거주 시 지역에 따라 10~30만 원 수준
    • 관리비(전기, 수도, 가스 포함) 월 10~20만 원
  2. 식비 (20만~40만 원)
    • 자급자족 가능하면 절감 가능
    • 장보기·외식비 포함하면 30만 원 전후
  3. 교통비 (10만~30만 원)
    • 대중교통이 부족해 차량 유지비 필요 (유류비, 보험료 등)
  4. 의료비 (10만~30만 원)
    • 병원이 멀 수 있어 응급상황 대비 필요
    • 건강보험료 및 병원비
  5. 통신비 (5만~10만 원)
    • 휴대폰, 인터넷 등
  6. 문화·여가비 (10만~30만 원)
    • 취미 활동, 여행 비용 등
  7. 기타 생활비 (10만~20만 원)
    • 의류, 미용, 경조사비 등

시골 생활비 총합 (월 예상)

  • 최소 생활비: 80만~120만 원 (검소한 생활)
  • 적정 생활비: 120만~180만 원 (일반적인 생활)
  • 여유로운 생활비: 180만~250만 원 이상

자가 주택 보유 + 일부 자급자족하면 100~150만원 수준으로 생활 가능

차량 유지비, 의료비 등을 고려하면 150~200만 원 정도면 안정적인 생활

물론 귀촌 지역이나 생활 방식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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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 (Cardano)의 가격이 간밤에 초강세(80%폭등)를 보인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간밤 초강세인 이유는 한마디로 트럼프 대통령의 말 때문이다.

그외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는 주요 원인들은 다음과 같다

1. 기술적 발전

  • 업데이트 및 네트워크 개선: Cardano는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 업그레이드나 기능 추가가 이루어졌다면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계약 기능 강화나 새로운 DeFi 프로젝트의 도입 등은 종종 가격 상승을 이끌어냅니다.
  • Alonzo 또는 Vasil 하드포크와 같은 중요한 기술적 발전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 이를 기회로 삼은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할 수 있습니다.

2. 시장 분위기 및 트렌드

  •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주요 암호화폐가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ADA와 같은 알트코인도 따라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가격이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면, 투자자들의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투자자 신뢰 증가: 최근 카르다노 관련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면, 투자자들의 신뢰가 상승해 ADA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시장 수요

  •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ADA가 최근 대형 기관 투자자들에게 인정을 받거나, 주요 기업들이 Cardano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면, 이는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습니다.
  • 파트너십 발표: Cardano와 관련된 중요한 파트너십 발표나 협력 내용도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전 세계 경제 및 규제 변화

  • 암호화폐 규제의 긍정적 변화: 각국의 규제 환경이 변화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거나, 긍정적인 뉴스가 보도될 경우 시장 전반에 강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금융기관의 채택 확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나 대형 금융기관들이 Cardano와 관련된 기술을 채택하는 경우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칩니다.

5. 유명 인물의 발언

  • Charles Hoskinson의 발언: Cardano의 창시자인 Charles Hoskinson이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했거나, Cardano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예측을 했을 때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몇 가지 구체적인 이벤트나 뉴스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ADA의 가격 변동은 기본적으로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요인들이 얽혀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요소만으로 가격 상승을 설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대통령의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 때문인가 ?

파인땡스의 짧은 생각으로 OK

트럼프가 미국시간 2일 가상자산 (가상화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 전략비축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중심이 되고 리플 솔라나 그리고

에이다도 포함된다고 말했기 때문이며 빅5 즉 BTC ETH XRP SOL ADA중

가장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외  >>>>>>

1. 신뢰와 인지도 증가

  • 트럼프는 미국의 전 대통령으로, 그의 발언이나 행동은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전략적으로 비축한다면,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특히, 그의 발언이나 행동은 많은 전통적인 투자자들과 대중에게 암호화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ADA를 포함한 다른 암호화폐의 수요가 급증할 수 있습니다.

2.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 트럼프와 같은 유명 인사의 참여나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유명 인사의 발언에 따라 자산 배분을 다시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기회로 삼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 특히, Cardano(ADA)는 탄탄한 기술적 기반과 발전 가능성 덕분에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알트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비축 발표가 ADA를 포함한 알트코인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3.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

  •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비축하는 이유가 경제적 불확실성이나 인플레이션, 또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이라면, 암호화폐가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인식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 암호화폐는 전통적인 금융 시장과는 별개의 자산군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이 이를 '안전한 자산'으로 인식하면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정치적·사회적 영향력

  • 트럼프는 정치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발언이나 행동이 특정 산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암호화폐 시장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그의 발언이 암호화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기 시작하면,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5. 비즈니스 및 브랜드 전략

  •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비축하는 것이 개인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그의 비즈니스나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라면, 이는 더 넓은 경제적 트렌드에 따라 많은 사람들에게 암호화폐가 중요한 자산군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다른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재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ADA가 가상자산의 빅5로 성장할 수 있을까 

ADA (Cardano)가 가상자산의 빅5로 성장할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면,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등은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ADA가 그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여러 측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1. 기술적 경쟁력

  • 카르다노의 차별화된 기술: ADA는 Ouroboros라는 Proof of Stake(PoS)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알고리즘은 에너지 효율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비트코인(Proof of Work, PoW)이나 이더리움의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우수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스마트 계약 기능: Cardano는 Alonzo 하드포크 이후 스마트 계약 기능을 도입하여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디앱) 및 디파이(DeFi) 생태계를 지원합니다. 이 점에서 이더리움과 경쟁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카르다노의 스마트 계약 기능은 성능과 보안을 강조하는 점에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 확장성: 카르다노는 확장성에 강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거래 속도와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커뮤니티와 개발자 지원

  • Charles Hoskinson의 리더십: 카르다노의 창립자인 Charles Hoskinson는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로서, 강력한 기술적 비전과 지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과 카르다노의 철학은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개발자 지원과 커뮤니티 활동: 카르다노는 다수의 개발자들이 활동하는 플랫폼으로, DeFi, NFT, DAO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Cardano의 스마트 계약 기능이 더 많은 프로젝트와 개발자들에 의해 채택된다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파트너십과 생태계 확장

  • 글로벌 파트너십: 카르다노는 이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인증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들은 ADA의 실용성을 높여주며, 장기적으로 카르다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정부와 기업의 채택: 카르다노가 더 많은 기업과 정부 기관에 의해 채택된다면, 실생활에서의 사용 사례가 증가하고 이는 ADA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실용성채택률이 중요한 경쟁력이 됩니다.

4. 경쟁 요소

  • 비트코인이더리움: 비트코인은 여전히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디앱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두 암호화폐는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ADA가 이들과 직접적으로 경쟁하면서 빅5에 올라서는 것은 도전적인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 BNB, XRP, 폴카닷(DOT), 솔라나(SOL) 등 다른 강력한 경쟁자들: BNB는 Binance 거래소와의 관계로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XRP는 기존의 금융 시스템과의 통합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입니다. 폴카닷과 솔라나는 각각 고유의 장점과 기술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ADA는 이들에 비해 시장 점유율을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입니다.

5. 사회적, 경제적 트렌드

  •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같은 트렌드가 확산될 경우, 카르다노는 해당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Proof of Stake 모델은 환경 친화적인 특성 덕분에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6. 마케팅과 인식

  • 브랜드 인지도: Cardano는 ADA를 가지고 큰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하고 있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비해서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략적 마케팅이 뒷받침된다면, ADA의 시장 점유율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7. 규제 환경

  • 암호화폐 규제: 각국의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정책이 카르다노와 같은 프로젝트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규제가 명확해질수록,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ADA의 성장 가능성도 커질 것입니다.

ADA의 빅 5 도약 가능성

ADA 가상자산의 빅5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은 상당히 높지만 도전적입니다.

기술적 경쟁력, 실용적인 파트너십, 강력한 커뮤니티, 그리고 증가하는 개발자 지원 등은 ADA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Cardano의 기술적 우수성, 스마트 계약의 확장성,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 등이 결합되면, 장기적으로 ADA는 알트코인 시장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ADA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혁신자이자 지도자입니다.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로서 시작한 그의 경로는 카르다노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이어졌으며, 카르다노는 과학적, 연구 기반의 접근을 통해 블록체인의 미래를 변화시키려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비전은 블록체인의 민주화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카르다노가 향후 가상자산의 빅5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파인땡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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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정맥혈전증 투병기2]

담당교수왈
"의뢰서를 써줄테니 삼성병원으로
가보슈 ~ "
" 혈전을 제거하면 보통 3일이면 붓기가 빠지는데 일케 수술전후가 변함없이 그대로인 건 골든타임을 놓쳐 만성화 됐다는 뜻입니다"

삼성이라고 별 거 있겠습니까
교수님이 끝까지 해결해주셔야지 그냥 교수님께 맡기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입원해서 한 번 더 해보잔다
그렇게 10여일만에 재입원하여
2차 시술을 받게 되었다

혈관이 급격하게 좁아지거나 또는 찌그러지거나 눌린 게 아니라서
스탠트를 박는다는 것은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중대한 일이므로 계속 혈전을 뽑아 내는 수밖에 없단다 ~ㅠㅠ

2023년 09월 26일  2번째 수술날
영상의학과의 혈관조영촬영실.
그때 그 의료진이다 스탭들에게
힘줘 말했다
" 두 번 쨉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렇게 2번째 시술은 1시간만에 끝났다
이번에는 혈관벽에 붙어 있던 혈전을 떼어 냈다며 포셉으로 들어 보이는데 저번하고 완전틀리다
누가봐도 거머리처럼 생겼다

영상의학과 교수는 혈전을 빼내고 긁어 냈는데 경과를 봐 또 할 수도
있단다 .
헉 세상에나 만상에나 일케 아픈걸
또 할 수도 있다고 ~
이젠 죽어도 못한다 절대 안한다
혹시 나도 모르게 전신 마취하면 몰라도 두 번 다신 못한다 ~ㅠㅠ

부디 이번에 붓기가 쑤욱 빠졌음 좋겠지만 왜 일케 불안할까
기적이 일어나지 않음 붓기가 쉬 빠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사실
내가 골든타임을 한참 지나 이미 만성화가 된 상태에서 병원을 늦게 찾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건 그렇고 참 이상한 게 있다
혈관외과담당교수는 CT촬영한 영상을 보고 복부정맥에 혈전이 남아 있어 그걸 제거하면 될 것 같다 했는데 ,직접 시술을 집도한 영상의학과 교수는 대퇴부 쪽 오래된 혈전을 뽑아 냈다 한다
이렇게 서로가 안맞는 말을 하고
있으니 낫긴 요원한 것 같다.

협진이다 머다 말들은 하지만
실제로는 서로가 대화 조차도 안하는 것 같았다 ....ㅠㅠ
직장 근처라고 가까운 병원을 선택한 내 잘못이지 머 ~

■추석전날 퇴원하고 일주일 후 필터를 제거했다.
필터제거는 심부 정맥 혈전을 빼내면서 폐로 올라가 죽지 말라고 혈전 걸러 내는 필터를 하대정맥에 삽입했다

하대정맥을 해부학적으로 보면 하지 정맥이 양쪽 허벅지로 각자 올라와 양쪽 신장부분의 정중앙
즉 배꼽부분에서 한줄기로 만나 심장과 폐로 올라간다
필터를 배꼽부분 정맥이 하나로
만나는 하대정맥 길목에 삽입한
것인데 2번이나 혈전을 빼냈으니 필터를 그냥 놔둘 수는 없고 제거
하지 않음  또다른 부작용을 발생 할 수 있으니 빼내자는 것이다

그런데 얼마나 아픈지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아니 치가 떨릴정도로
고통은 심했다

필터는 배꼽부분에 있는데 필터를
꺼낸다고 어깨 옆 쇄골부근을 째고
기구를 넣어 배꼽부근까지 내려가 빼 올리는데~ 흐미 아퍼라 얼마나
소리질렀는지 기절하는줄 알았다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은 제 시간에 꼭 먹어야 한다

아침을 거르거나 늦게 먹으면
몸에 필요한 혈당을 올리기 위해 코르티솔 호르몬을 분비 하는데
체내 코르티솔 호르몬이 높아지면 콜레스테롤이 더 쉽게 축적되어 혈전이 더 빠르게 생성 된다

즉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코르티솔 농도가 상승해 혈전을 악화 시킨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아침식사를 안먹을 경우 - 관상동맥경화증 및 전신 죽상동맥
경화증이 증가한다
최소 일주일 한 번이라도 아침을 먹으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전기장판은 온도를 급하게 올려
체온을 증가시키고 수분을 증발 시켜 혈전을 유발하니 너무 덥지 않게 하며 과도한 맛사진 혈전을 떨어트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족욕이나 반신욕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심부정맥혈전증이 무서운 이유는 정맥 혈전이 떨어져나가 폐동맥을 막아 숨도 못쉬고 급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50분을 앉아 있었다면 10분정도 다리에 있는 혈류를 증가 시켜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

■ 심부정맥혈전증에 좋은 운동

1.손발 털기 운동
침대에 누워 하늘로 팔다리 올리고 덜덜덜 털어 준다

2.발 뒤꿈치 올리고 내리기 운동
다리 근육주위 깊은 곳에 있는 정맥을 심부정맥이라고 하는데
모세혈관의 피를 모아 심장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동맥과 다르게 판막이 있지만 혈전증이 생기면 혈액이 제대로 펌핑이 되지 않아 다리가 붓고 심한 통증이 있으므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꾸준하게
발뒤꿈치 올리기 운동을  한다.

■2023 10 30 2번째 수술후 결과

디 다이머(D-dimer)혈액농도
검사 결과 정상범위는 0.5mg/L 처음에는 17.5 mg/L로 35배나 높은 수치가 나왔지만 1.4mg/L로  3배 정도로 낮아 졌다

그나마 다행이다
붓기는 약 20%정도 남아 있지만
무엇보다 통증이 없어서 좋다.
붓기가 다 빠지지 않은 이유는
혈전이 석회화가 됐다는 것이고
아침이면 빠지고 저녁이면 붓는
만성화가 됐다는 뜻이다.
오랜시간에 걸쳐 대퇴부에 새로운
모세혈관이 만들어져 결국 붓기는 빠지지만 만성으로 살아야 한다 .
단 더 이상 혈전이 생기지 않아야
폐색전으로 죽지 않을 것이니
관리를 잘해야 한단다....  ㅠㅠ

아프지 않으니 만성이면 어떠랴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으니
그것으로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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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죽을 수 있는 무서운 병

어느날 갑자기 걷는데 왼쪽다리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온다
조금씩 붓는 것 같았지만 자고나면 괜찮겠지 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진짜 코끼리 다리가 되었다
출근 준비를 하는데 한걸음 한걸음 걷는 것 조차도 힘들었다

콜 택시를 불러 출근했다
회사 근무시간이 흐를 수록 다리가 터질 것 같았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퇴를 하고 직장과 가까운 대학 병원 응급실로 갔다 .
많은 환자들로 북새통이었다

응급실에 입원한 직후 모습이다.
오른 쪽은 바지가 여유가 있지만 붓기 시작한 왼쪽 다리는 바지가 터질 기세다 ~

오후 늦게 응급실 한 구석 베드를 차지 하고 나서야 시작된 각종검사

기본적인 혈액 소변 방사선 검사와
혈관 초음파와 CT 촬영을 한다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단다
정맥이 혈전으로 즉 핏덩어리로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해 붓는 것이란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혈전이 떨어져 올라가 폐동맥을 막으면 숨도 못쉬고 죽는 급사란다
아직까지 죽지는 않았으니 그나마
천만다행이다~ㅋ

인터넷 지식인으로 폭풍 검색하니 심부정맥혈전증이란다
골든타임이 72시간이란다
한 쪽 다리만 붓는 느낌이 든다면
얼른 병원으로 달려 가란다
더욱이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키니
금물이란다.
근데 혈관은 왜 막혀 ~

난 그것도 모르고 다리가 아프니
근육통인가 싶어 풀어 볼까 하고
열나게 스쿼트 운동을 했으니~ ㅠ

부은 것도 그렇지만 다리 색깔도
불그스레하다

밤늦은 시간이 돼서야 병실로 올라 갈 수 있었다.
아스피린보다 몇 십배 강한 혈전제 항응고제 주사를 하룻밤에 4번을 맞았다
그것도 팔도 아닌 배에다 놓는데 얼마나 아프던지 ~ㅠㅠ

나 이대로 죽는 건가 ~
그렇게 불안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혈관외과 주치의를 만났다

역시나 병명은 인터넷 서핑으로 알았던 이코노믹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즉  좁은 좌석의 비행기를 타고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혈전이 쌓여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단
[심부정맥혈전증]이란다

오전에 폐 색전증으로 진행이 됐나 폐혈관 CT를 했다 .
결과는 혈전 일부가 심장을 지나
폐동맥 말단 부분에 쌓여 있단다
그동안 숨이 찼을 거란다
정말 그랬다
별 힘든 일을 한 것도 아닌데도 숨이 헐떡거려 이거 머지 하고 혼잣말을 지껄이던 기억이 있었다

오후엔 수술이 아닌 시술을 한덴다
어딜 찢고 꼬메고 그런 거창한 수술은 아닌것 같으니 다행이다.

우선 하지정맥 혈전이 폐동맥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다리의 하지 정맥이 만나는 하대 정맥에 필터를 삽입한후 카테타를 이용해 정맥 혈전을 제거한다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만에 하나 급사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최소한 오전중에 모든 검사 결과를 보호자와 함께 설명을 듣고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한단다

보호자없이 진행하면 안되겠냐고 하니 입원 서약서와 시술동의서에 싸인도 해야 한다며
심각한 상황인데 별 거 아닌걸로
생각하냐구 교수님의 목소리 톤이 강해진다

오후에 침대에 누운채로 주렁주렁 항생제와 진통제 그리고 수액달고 영상의학과 혈관조영실로 갔다
파란 수술복을 입은 4~5명의 진료 스텝들이 나를 둘러 싸고 일사분란
하게 움직인다

시술할 집도의가 들어와 혈관에 필터를 끼운다며 오른쪽 서혜부 쪽을 부분마취하더니 배꼽 부분의 하대정맥에 필터를 삽입한다 .

필터 모양이 잠자리처럼 생겼다
이걸 배꼽부분 하대정맥에 튜브를 넣고 그 튜브안으로 필터를 밀어 펼치는 것이다

하대정맥에 필터를 끼우는 이유는
하지정맥 혈전을 긁어 내다가
혈전이 떨어져나가 심장과 폐를 막아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란다
암튼 필터를 삽입할때까지는 견딜만 했다

혈관에 필터를 삽입후  엎드리라 하더니 아픈 왼쪽 무릎 뒤를 부분 마취하고 찢더니 카테타를 집어 넣어 허벅지와 복부쪽까지 혈전을 제거한다고 카테타를 넣었다 뺐다 를 반복하는데......
얼마나 찌릿찌릿하고 아프던지 맨정신으로 고스란히 느낄 수가 있었다 .
그렇게 아이고 죽겠다를 몇 번이나
외쳤나 1시간만에 시술은  끝났다.

간호사가 꺼즈에 널린 혈전을
(핏덩어리) 보여 주는데 ~
햐 저런 핏덩어리가 혈관을 막고 있었으니 어디 아프지 않고 붓지 않을 수가 있나 싶었다

글케 건강의 소중함을 절절하게 느꼈던 일주일의 입원이었다.

드디어
내가 죽지 않고 살아 퇴원하는 날
주치의는 압박스타킹이 심부정맥 혈전증을 완화시키는 중요한방법
이라며 갑갑하더라도 스타킹을 꼭 착용하고 - 혈전제 (항응고제)를 잊지말고 복용하라 신신당부한다

퇴원후
피야 피야 이쁜 내 피야
쭈욱쭈욱 아래로 잘 흘러다오 ~
추석연휴동안
베개를 몇 개씩 겹쳐 놓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거상하며 지겹도록 딩굴딩굴하는데도 ~

도무지 붓기는 빠질 기미가 없고
통증 또한 나아질 생각이 없는 듯 했다
이거 제대로 수술한 거 맞어
혈전을 제대로 긁어 낸 거 맞냐구
돌팔이 놈들 ......

병명에 따른 처방과 시술이 최선의
방법이었다면 결론은 시술을 제대로 못했다는 거다
다시말해 혈전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 아닌가 ......

그렇게 수술한 지 10여일이 지나
경과와 상태를 보기 위한 진료날.

진료실로 지팡이를 짚고 들어오는
나를 본 주치의가 정색하며 말한다
......
(2편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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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심어는 놨는데 나 혼잔 못하니 고구마를 캐서 반씩 나누자고 진작부터 반강제적으로 약속을 했었다

2023년 10 28일
CCTV를 돌려보니 토요일 아침에 먼저 내려간 친구녀석이 고구마 밭 줄기를 제초기로 날리고 있다

저녁 무렵에 시골 텃밭에 도착한 나를 위해 친구는 마른장작에 불을 붙이고 삼겹살을 굽고 있었다 ~

역시 군 고구마가 최고지 ~

서울에선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불멍도 때린다

도란도란 이얘기 저얘기 세상사는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날이 밝았다.
고구마를 캐기 앞서 어제 못다한 고구마 줄기를 잘라 낸다~

서울 초보 농부들인 친구와 나의 오늘 목표는
7두둑이나 되는(많은건가...) 고구마를 캐는 것이다.

고구마 캐기가 쉬운 것 같지만
결코 만만한 게 아니다
허리 다리 아픈 건 말할 것도 없고
유튜브 보면 머랄까
흙이 모래처럼 솔솔솔 쉽게 뽑히고 털어지는 흙이 아니라
점도가 있는 약간 진흙이라 삽으로 퍼내야 하고 호미로 파내야 하는 고구마 농사에는 맞지 않는 흙인 것 같다...

5월초에 심었으니 10월초에 캐면 딱인데 조금 늦은 수확이라 그런가 갈라지고 터지고 색깔도 시커먼 것도 있었다

잘잘하고 볼품없는 것은 내가 먹고

놀멍놀멍 하다보니 결국 시간도
없고 힘도 들고 ~ 결국 7두둑에서 5두둑만 캐고 2두둑은 남겨 뒀다

수확량은 5두둑에서 7박스 ~

늙은 맷돌호박과 함께 고구마를
차 트렁크 가득 실는다

멀칭했던 비닐 쓰레기를 치울 일이
까마득하다

그나저나
남겨진 2두둑은 또 언제 캐랴 ~ㅠ
그냥 놔두면 내년 봄에 싹이 나고
고구마가 또 생기나 ~ㅋ

가끔 오는 고양이를 위해 맛난 사료를 한웅큼 퍼 주고 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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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가지치기

땅콩이 쑥쑥  잘자라고 있다
고소한 땅콩 먹을 생각에 침 꿀떡

불두화랑 비슷하게 생겨 볼때마다
헷갈리는 가을 수국이다

마당 한 켠에 오밀조밀 군락을 이루고 다년생 꽃 금계국이다.

닭장가는길에 가지런히 서있는
대추나무들
저만치 키위넝쿨이 지지대를 타고
힘차게 올라 멋진 아치를 만들고 있다

마당에 풀도 제초기로 밀어주고

왕성한 고구마밭
고구마 순을 따다가 김치를 담던지
볶으면 맛난 찬거리가 된다는데 ...
울엄니면 몰라도 울마눌님이 좋아 할까나 ~ㅋ

풀반 농작물 반 그래도 굳굳하게 자라고 있는 보라색 가지

슬슬 밤이 영글어 가는 게 가을이 오나 보다

호박도 늙어 가고 있다

비 바람에 틀어진 CCTV 방향을 잡아 준다
서울에서 일주일동안 씨씨티비 보는 재미로 사는데 단디 해야지

자두나무  
단정하게 가지치기를 해준다

때늦은 장미꽃~

흐미
너구린지 오소린지 두더진지
어떤 녀석이 땅콩밭을 쑥대밭을
만들었다
이놈 잡히기만 해봐라~

땅콩 밭을 묵사발 낸 범인을 지명수배합니다 ~

한밤중 4시경에 CCTV에 잡힌 땅콩을 훔쳐 먹는 범인이다

덩치를 봐서는 맷돼지는 아닐테고
땅콩밭을 묵사발내는 이놈을 어찌잡누~

녀석이 고소하고 맛있는 건 확실히
아는 듯 하다
왜냐하면 옆 꿀고구마는 그냥 놔두고 땅콩만 헤쳐 놨으니 말이다

너구린지 오소린지 모르겠지만
이놈을 어쩔꺼나~ㅠ

주말농부인 내가 잡을 방법도 모르겠고 ~
요즘 야생동물이 보호대상이라
함부로 잡으면 큰일 난다니
그래 그래
너가 먹고 남으면 내가 먹으마
대신 다 먹진 말고 쫌만 남겨라 ~

주말마다 내려가면 영락없이 찾아오는 고양이다
매주마다 내가 먹을 음식을 내주다 보니 더 이상 줄 게 없다.
냉동실에 있던 생선을 힘들게 녹혀 줬더니 냄샐 맡더니 관심도 안둔다

혹시나 싶어 먹다 남은 김치찌개를 줬더니~ 헉 이건 먹는다 .
참나 ~
개가 먹는 건 봤어도 고양이가 이렇게 잡식성인줄 몰랐다

1주일이면 몇 십개씩 알을 내어 주니 아주 이뻐 죽겠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25kg짜리
육계용 펠렛사료와 옥수수 가루로 된 산란용 사료 한 포대씩 준다
매주 신선한 달걀을 왕창주니
나두 아낌없이 줘야지 ~

알밤이 마구마구 떨어져 있다

작년에는 친구네 가족이 와서
한 가마니는 주워 갔는데
주말농부인 나 혼자는 역부족이다
이 많은걸 언제 줍나

적당히 알밤을 줍고 가지와 고추도 따고 계란도 담고...
그런데 추석연휴라 택배도 안되고
그렇다고 다리 아픈 내가 기차를 타고 가져 갈 수도 없고 ....
이 많은 농산물을 어찌하랴~

옳다구나 ~
역전과 시골집에서 늘 콜택시를 불러 편하게 타고 다닌 기사님께
추석선물이라  했더니 깜놀하신다
아 기분 좋네
이런게 다 사람사는 세상이지 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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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길고 긴 극한 장마는 많은 비로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늘 타고 다니던 장항선도 전면중지되고
충북 경북 남부지방은 산사태와 홍수로 논밭이 물에 잠기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집 잃은 이재민들과 천재지변과 인재로
목숨을 잃은 가족은 망연자실이다.

서울에서 CCTV로 살펴본 시골 텃밭과
닭장은 크게 이상은 없었지만 걱정되어
하루에 2회 밖에 없는 시외버스를 타고
시골로 내려 갔다

우선 마당에 물이 가득하고 텃밭의 고추 가지 등 농작물은 쓰러지고 부러지고 ~

사람도 죽고 사는데 이 정돈 일도 아니지

애지중지 키우는 4년생 대추나무 20여
그루는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데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그야말로 누었다~

대추나무를 세우고 지주막대를 이쪽저쪽으로 박아 고정시켰고 힘없이 늘어진
가지들을 솎아 줬다

1년생이라도 열매를 맺는 대추나무는
올해도 대추 구경하기는 힘들 것 같다

작년 가을 넝쿨지지대를 만들고 옮겨 심은 포도나무가 팔을 뻗어 지지댈붙잡고 올라가려 애를 쓴다

일케 큰 넝쿨지지대를 언제쯤 포도나무 줄기로 덮어 포도나무 그늘아래 쉼터가
될까 .
퇴직후 귀촌할 때쯤엔 가능하겠지  머~

어딜가나 새끼를 따라 다니며 보호하는 어미닭이다
근처에 중병아리들은 얼씬도 못한다

닭장문을 열어 줬더니 부슬비가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나무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다

가지도 토마토도 고추도 부러진 건 제거하고 지주대를 단디 박아 묶어주고 ....할 일 이 많다

못다한 일은 다음주로 패스 ~

시간이 부족하여 하던 일을 마저 끝내지 못하고 서둘러 서천 버스터미널로 왔다.

기차가 다녔음 오후 늦게 올라 갔을텐데..
그나마 다행인 건 서천시외버스터미널에 하루 2번 (오전 : 8시20분 오후 : 3시5분)서울남부터미날까지 운행하는 것이 있다

"서울요
마지막 맨 뒷자리 가운데 하나 남았네요"
헉 !  
뒷사람이 채가기로 할까봐 얼른
아 예 주세요 ~ ㅋ
이거라도 어디야 서울로만 갈 수 있다면
땡큐지 ~

1분만 늦었어도 서울집에 못갈뻔했단
생각에 얼마나 감사하고 고맙던지
창구에 대고 연신 고맙습니다를 외쳤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 알았다
맨 뒷자리 가운데가 좁은 좌석보다
훨씬 편하다는 걸 ~

2023  0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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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중 젤 큰 일은 과수원 풀베기다
힘 좋은 충전제초기도 샀겠다 그래
한 번 해보자구~

허리 만큼 자랐던 잡초가 힘없이 잘리니
뷰가 탁 트인 게 좋다

텃밭 작물의 고랑에 난 풀도 뽑아 준다

참 잡초가 대단한 게 바늘 구멍만한 작은 틈만  있어도 어떻게 알고 얼굴을 내밀고
어느새 세력을 키워나가는지 대단하다

지구가 멸망해도 끝까지 살아남을 게
잡초일 것 같다  비유가 넘 과했나 ~ ㅋ
암튼 그만큼 질긴 생명력이라는 말이다

주말농부인 내가 내려가면 가끔씩 오던 길냥이가 오랜만에 왔다

냉동실에 이제나저제나 주인님이 먹어주길 바라던 꽝꽝 언 오리로스 고기를 포트 뜨거운 물로 급 해동시켜 줬다
짜식 맛은 알아서 진짜 최고라고 답한다

올해 처음으로 수확한 가지와 고추다

일체 농약이나 유해한 것을 안주고 오직  하늘과 바람 글구  햇볕으로만 키웠으니
완전 오가닉 베지타블이 아닌가 싶다 ~

4마리를 몸보신으로  충당했으니 ~ ㅋ
동네 양계장에서 새로 입주할 중병아리 10마리를 사왔다
낮선 곳이라 그런지 구석진 물통 주변에 모여 있다

큰닭들의 텃새에 괴롭힘 당하지 말라고
따로 분리시켰으니 얼마간은 동기들끼리
재미나게 살 수 있으리라  

주말농부의 핫플레이스 닭장 가는길에 넝쿨 키위가 지지대를 잘 올라가고 있다

2023  07  0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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