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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답 

 

영어로 BLUE Stocking 파란 양말이다.

영어사전에서의 뜻은 (전통적으로 여자가 하는 일들보다) 사상과 학문에 더 관심이

많은 여자.문학을 좋아하는 여성문학가를 자처하는 여성들을 이르는 말이다 .

영국에서 일어났던 부인 참정권 운동의 한 파이기도 하며 새로운 사상

부르짓는 여류 문학가의 유파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1750년경 런던에서 재색을 겸비하고

문학 애호가인 인텔리 여성들의 모임

(프랑스의 문학적 살롱과 같은것)

사교계의 재원인 몬터규 부인, 비제 부인, 오드 부인 등이 연 문학살롱의 별명에서 유래되었는데 여류학자ㆍ청탑파.

문학을 공부하는 여인을 가리킨다.

저속한 것을 배격하면서 보다 차원 높고 유익한 것을 추구하기 위해 자주 문학집회를 가졌다.

 

그곳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거추장스런 걸 피하고 간소한 평상복 차림으로

이른바 상류사회 그들만의 리그라는 상식을 타파했다.

거기에는 남성의 문학자들이 초대되었는데,그곳에 참석한 한 남성 벤자민 스티링

플리트는 검은색 비단양말을 신는 것이 상식이었지만 파란양말만을 고집했다

그 파란 양말을 목격한 해군 군인은 그 문학회를 가리켜서 Blue stocking Society

청답회라 불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일반적으로 블루스토킹 하면 여류 문인.여류 문학 애호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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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뉴류의 양   

 

라블레의 팡타그뤼엘 제4권에 나오는 일화다

제목과 같은 이름을 가진 주인공은 극히 묘한 인물이다.

그는 사악하고 교활할뿐만 아니라 조소하기를 잘하는 주정뱅이로 죽음 이외에는 아무것도 두려운 것이 없었다.

게다가 총명한 동시에 기지에 뛰어난 인간악을 함께 구비한 인물이다.

그는 배를 타고 여행중이었다.

마침 양을 잔뜩 실은 상인과 같이 배를 타게 되었다.

상인은 팡타그뤼엘의 가난해 보이는 모습을 보고 가난뱅이라고 모욕적인 말을 한다

이말은 들은 그는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하여 상인을 구슬려 두목급으로 보이는 제일 큰 양 한 마리를 비싼 값으로 산다.

그리고는

두말없이 그 양을 바다로 집어 던져 버렸다.

그런데 양에게는 두목급인 양을 따라 맹목적으로 행동하는 습성이 있.

물론 그것을 다 알고는 한 짓이었다.

그러자 다른 양들 전부가 동시에 울무짖으며 차례로 바다를 행해 몸을 던겨 다 같이 익사해버렸다.

상인은 마지막 남은 양의 꼬리에 매달려 있다가 양과 함께 바다로 떨어져 죽었다 한다.

그렇게 복수는 참혹하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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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의 주장이 언제나 정의다

 

 

17세기 프랑스의 우화시인인 라 풍테에느의 우화시 제1권 제10화인  늑대와 어린 양제 1행에 쓰인 말이다.

 

라 풍테에느가 살던 시대는 날으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위세 당당한 루이14세였다. 

 

그러므로  태양왕을 등에 업은  귀족과 성직자들의  횡포는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백성들의 원성도 대단했다.

 

"가장 강한 자의 주장이 언제나 정의다"

 

이  명언은 봉건시대 지배자의 압정을 풍자한 통렬한 아이러니다.

 

늑대와 어린양■의 이야기는 짧다.

 

목마른 어린양이 물을 마시던중 늑대가 나타나 물을 더럽히는 무례한 놈이라고 꾸짖는다 

어린양은 사정하면서 스무 발짝 아래 내려가서 마시겠노라고 해도 안된다는 것이다. 

늑대는 어린양에게 " 작년에 네 놈이 나한테 욕을 했지 " 라고 트집을 잡는다. 

어린양은 대답하기를 " 작년에는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는걸요 ".라고 대답하자  

늑대는 그렇다면"니 형이나 니 아버지거나 가족임에 틀림없다" 라고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으며 어린양을 끌고가 잡아 먹는다

그래서 가장 강한 자의 주장이 언제고 정의다 라는 말이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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