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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쁜 곳이 있다니 저멀리 보이는 나무들이 떡갈나무인가 자작나무인가 암튼 하여간 여름이 다가기전 잔잔한 비단물결에서 스키를 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이른아침 북한강과 홍천강이 흐르는 가평군 송산리의 물미마을로 갔다. 나야 머 물은 질색이라 수상스키는 타진 못하지만 여기저기 사진찍는 것은 좋아하는지라 설렁설렁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다.그런데 수상스키 타는 곳 옆에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있을 줄이야. 우리나라 풍경이 아닌것 같다.

저멀리 유유자적 노를 저으며 카약을 타는 사람들이 있다. 외국에서 많이 본 듯한 그림이다. 주변 풍경과 어울어져 한 편의 작품이 된다. 햐 이런곳도 있었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평범한 사람들도 이런 것도 하는 구나 싶어 한마디로 멋지다 !!

연꽃사이로 지나가는 카약타는 모습이 평화롭다

나는 스키는 타지 못하니 보트에 올라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아내의 원스키 타는 모습을 찍었다.

돌아오는 길에 아침고요수목원에 들러 꽃구경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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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끄트머리에서 가는 여름이 아쉬워~

수상스키 경력으로는 10년은 넘은듯한 아내의 물을 가르는 시원한 모습. 흐미~ 나는 물하고는 상극이라 진작부터 배워보라고는 하는데 ..... 수영도 못하는 내가 생각만해도 아찔 정말 난 물하고는 안친해 ~

투스키도 아니고 원스키를 멋지다 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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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의 해피니스CC와 부영CC에서 54홀을 라운딩했다. 오전라운딩후 오후에는 맛집순례 ~재작년 자전거로 국토종주하며 시간이 없어 홍어1번지 거리를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으로 6단계 쏘는 맛이 난다는 홍어삼합은 마지막 6단계 튀김에서 결국 토해내는 절정의 맛을 보았고 참게 메기매운탕 그리고 줄서서 먹는다는 맛집 송연불고기를 먹는 것으로 행복한 3일을 보냈다.

그냥갈 순 없잖아 ~ 전라도 나주까지 와서 잔잔한 비단같은 물결에서 수상스키를 안탈 수 없다는 아내의 성화에 ~ ㅠ 해간 체력도 좋아~

전남 나주의 맛집 송현불고기.이걸 먹을려고 줄을 서서 기다린다.....근데 정말 맛있긴 맛있다. 꿀꺽~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간다.

나주의 또다른 맛 참게매운탕이다. 직접 먹어보지 않고 어찌 이맛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냥 한마디로 끝내줘요 !!

6단계의 맛이 난다는 홍어정식을 시켰는데 하나하나 코스로 나온다.마지막 6단계는 그야말로 써프라이즈다... 뭘로 튀겼는지 모르지만 동그란 튀김을 씹는 순간 가스같은 것이 푹하고 터진다. 깜짝놀라 뱉었지만....지금까지도 그맛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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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벗들도 없고 마눌님도 수상스키 탄다고 새벽부터 청평으로 가버리고 나홀로 산행을 하였다. 나름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면서 따라오는 사람없으니 쫒기는 일도 없이 그저 슬로우 슬로우 행복한 산행이었다.마리산·마루산·두악산이라고도 불리는 마니산은 해발고도 469.4m의 산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정상에 오르면 경기만과 영종도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정상에는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있는데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채화된다. 

산행은 마니산입구 - 참성단 - 정수사 -  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휴식포함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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