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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의 금강종주( 군산역-금강하굿둑-신성리갈대밭-웅포대교-익산성당포구-백제보-공주보-세종보-대청댐-신탄진역 ) : 184km

다들 미친짓이라 했다. 죽을려고 환장한다고도 했다

배고파서.갈증나서.무더워서.힘들어서.....헬맷 벗기도 힘든 적도 있었지만 우려와 걱정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또 하나의 목표를 이뤘다는 것이 감사하다 .온통 세상이  Breaktime인것 처럼 작렬하는 태양아래 움직이는건 미친 나밖에 없었다. 

아뿔싸 !!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인증센터에 도착하면 버릇처럼 제일먼저 수첩에 인증도장부터 찍었고 이번 금강종주도 금강하굿둑에서부터 세종보까지 쭈욱 잘 찍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대청댐에서는 경치에 홀렸는지 30여분간 휴식을 했으면서도 도장찍는 걸 잊어 버린 것이 아닌가. 그것도 약 3km정도를 신나게 내려오고 나서야 알게 되었으니 ..... 경사진 언덕길을 다시 돌아갈 생각하니 막막 ......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대청댐 빨간 인증부스옆에 내 자전거와 가방이 담겨있는 사진도 있고,신탄진역 열차표도 있고,세종보까지 쭈욱 잘 찍어 왔고,대청댐 정상에서 벗들과 주고 받은 사진과 문자도 있으니....인증해주겠지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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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휴가를 맞아 해마다 해오던 친구부부와의 동반라운딩. 그야말로 찌는 듯한 무더위속에서 특훈이다. 올해에는 젠스필드CC 36홀 라운딩과여주 자유CC 18홀 총 54홀이다.  

첫날과 둘쨋날 젠스필드 CC 주소지는 충북음성이지만 경기도 안성과 인접한 거리에 있어서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 같았다. 젠스필드는 드래곤과 힐코스 구성된 18홀의 골프장이다. 처음 회원제로 운영하였다가 퍼블릭으로 전환한 곳이라 시설이 좋고 코스 및 잔디 관리가 무척 잘돼 있었다. 무엇보다도 수도권 소재 다른 골프장보다 그린피도 저렴할 뿐만아니라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곳이라 가성비로는 최고라 생각한다.

젠스필드CC 첫째날 2019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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