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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국토종주에 이어 4대강 종주(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를 시작했다 . 첫번째는 낙동강종주에서 빠졌던 상주상풍교에서 안동댐까지다.번 혼자 다니다보니 할 만하다.동서울터미널에서 상주터미날이 아닌 풍양정류소까지(상주터미널 - 상풍교 : 약 16km이지만 풍양정류소 - 상풍교 : 약4km 정도밖에 안되니 .....하여간  풍양정류소에서 내려 숙박하고 상주 상풍교에서 라이딩을시작한다 .

한마디로 상주상풍교에서 안동댐까지의 낙동강종주는 파란 국토종주 푯말도 제대로 없는 곳이 많았을 뿐더러 바닥에 자전거 그림도 없는 암튼 갈림길 같은 곳에서는 반드시 방향 표시를 해줘야 하는데 .... 몇 번이나 들어갔다 나왔다.....개고생했다. 이화령 수준의 업힐부분도 많았다 .햇볕은 쨍쨍하고 후끈후끈 올라오는 아스팔트 지열에 끌바하는 것도 힘들었던 그래서 " 내가 미쳤지 이 한 여름에 뭐하는 짓인가 "  싶을 정도로 무쟈 푹푹 찌는 찜통더위였지만 나름 즐거움도 있었던 멋진 하루였다 

안동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안동식혜와 이것이 있다. 이것이 바로 안동에서 유명한 헛제사밥이다. 헛제사이란  제사를 지내지 않고도 먹는 제삿밥을 말하는데 조선시대 유생들이 제사밥을 먹고 싶은 마음에 거짓으로 제사를 지내고 먹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월영교를 구경하고 월영교 앞에 있는 50년 전통의 음식점에서 생전 처음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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