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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5대 왕 철종( 1831~1863, 재위 1849~1863)과 철인왕후() 김씨(1837~1878)의 무덤이다

3개의 조선왕릉(희릉·효릉·예릉)과 후궁·대군·공주의 무덤으로 이루어진 서삼릉(西, 사적 제200호) 경내에 있다. 고종은 왕실의 세도정치를 타파하고 왕권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예릉의 석물과 부속건축물을 웅장하게 조성하였다. 왕릉과 왕비릉이 나란히 놓인 쌍릉으로 국조오례의 국조속오례의 국조상례보편에 의거한 능제를 적용한 마지막 능이다. 두 개의 봉분을 에워싸고 난간석을 설치하였으며, 난간석 기둥에는 방위를 나타내는 12간지 문자를 새겨 넣었다. 각 봉분 앞에 혼유석이 1좌씩 설치되었으며 망주석·석양()·석호()문인석.무인석·석마()장명등 등의 석물이 배치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조선의 왕릉은 상·중·하계의 3단으로 구성되고, 장명등은 중계의 중앙에 세우지만 특이하게도 예릉의 장명등은 하계 가장 끝에 서 있는데 이는 조선 왕릉에 있어 유일한 배치법이다. 장명등의 지붕 위에는 둥근 파문이 여러 겹으로 겹쳐 있고, 가운데의 원형 틀 안에 꽃문양을 새겨 넣어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능이 조성된 언덕 아래에 있는 정자각은 다른 능의 정자각에 비해 웅장하고 홍살문에서  정자각에 이르는 길인 참도() 또한 기존의 2단이 아니라 3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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