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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

경상남도 거제 해금강 가는 길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그 마을 북쪽에 자리 잡은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의 지명은띠밭늘로 불렸으나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한 없이 넓고 고즈넉하며 시원한 바람이 상쾌함을 선사한다.
여기서 보이는 것들은 하나같이 지루하지 않은 한가함을 입었다.섬도, 등대도, 유람선도, 바람마저도 한가해 보인다.
짊어진 마음의 짐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람에 날려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영국에 황량한 폭풍의 언덕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넉넉한 바람의 언덕이 있다.

신선대

바람의 언덕 맞은 편 해안에 위치하고,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고 할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주변의 해안경관과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하얀 파도가 멋진 곳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수평선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빛깔의 바다와 형형색색의 바위가 어우러진 다도해 풍경이 정말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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