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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은 참 많이 가봤지만 오늘은 오래간만에 관악산 옆 삼성산( 481m)을 산행했습니다. 삼성산은 원효대사가 의상,윤필과 함께 삼막사를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합니다.삼성산에는 삼막사, 호압사, 반월암, 상불암, 안양사, 망월암 등 많은 절이 있습니다. 삼성산의 등산로는 서울대입구 관악산공원, 시흥동, 관악역, 안양유원지 등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아주 많습니다.

삼성산은 관악산 주능선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학바위능선을 타고 무너미고개로 내려 않다가 다시 솟구쳐 오른 산으로, 삼성산 아래 국기봉과 삼막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관악산 유원지로 들어서면 왼쪽이 관악산, 오른쪽 능선이 삼성산 능선이다.관악산 호수공원에서 제2광장 방향으로 삼막사 표지판을 따라 가면 국기봉에 이르고 국기봉에서 조금 가면 오른쪽 안양방면으로 삼막사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또한 관악산무너미 고개 못미쳐 삼거리에서 삼막사 안내판을 따라가면 능선에 삼막사 갈림길이 있고 조금 내려가면 국기봉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관악산 유원지 - 호수공원 - 제2양영장 - 국기봉(446봉) - 삼성산 정상 - 경인교대 방향으로 산행을 했습니다. 5시간이면 충분하게 완주할 수 있는 삼성산은 주말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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