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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쁜 곳이 있다니 저멀리 보이는 나무들이 떡갈나무인가 자작나무인가 암튼 하여간 여름이 다가기전 잔잔한 비단물결에서 스키를 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이른아침 북한강과 홍천강이 흐르는 가평군 송산리의 물미마을로 갔다. 나야 머 물은 질색이라 수상스키는 타진 못하지만 여기저기 사진찍는 것은 좋아하는지라 설렁설렁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다.그런데 수상스키 타는 곳 옆에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있을 줄이야. 우리나라 풍경이 아닌것 같다.

저멀리 유유자적 노를 저으며 카약을 타는 사람들이 있다. 외국에서 많이 본 듯한 그림이다. 주변 풍경과 어울어져 한 편의 작품이 된다. 햐 이런곳도 있었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평범한 사람들도 이런 것도 하는 구나 싶어 한마디로 멋지다 !!

연꽃사이로 지나가는 카약타는 모습이 평화롭다

나는 스키는 타지 못하니 보트에 올라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아내의 원스키 타는 모습을 찍었다.

돌아오는 길에 아침고요수목원에 들러 꽃구경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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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서 산행하는 재미가 더 있는 팔봉산

홍천의 팔봉산(八峰山)은 309m의 낮고 작은 산이지만  여덟 개의  바위봉우리가 우뚝 솟아있고 풍치 좋은 낙락장송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또한 여덟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힘들지 않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줄 뿐만아니라 8봉으로 내려와 만나는 홍천강의 잔잔한 물결은 포근한 고향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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