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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길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 경포대 

코로나19로 그동안 외출을 자제해온 아내의 지청구에 해돋이을 보고자 한밤중에 친구부부와 가게 된 강릉경포대. 학창시절에 와봤던 그때 그 해수욕장이 아니었다.그동안 많이 자란 해송들과 솔밭사이로 잘 만들어진 쉼터와 데크시설. 조명등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과 바위섬..... 신새벽인데도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었다.새벽 5시 30분부터 맞이 하는 해돋이는 언제봐도 장관이었고 솔밭사이로 어우러진 아침해는 경이로웠다.비록 피곤하지만 아내에게 점수를 따고 강릉 경포대의 아름다움을 느낀 정말 멋진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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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면서 인기명산 34위에 랭크될 만큼 유명한 산이다.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팔공산 관봉(850m)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단독 원각상 갓바위는 보물 제 431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본래의 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은 이불상의 머리에 자연판 석으로 된 갓을 쓰고 있는데서 유래 된 것이다. 갓바위는 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 준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고 하니 딱 한가지만 소원을 빌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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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달려간 도예수업 그런데 오늘은 별로 한 것도 없다

진도가 영 안나간다 ~ 저번에 만들었던 합을 깎아내고 다듬고 완성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남아 투박한 그릇 한 점을 만들었다.

미술은 그만배우고 그리고 싶을때 집에서 그리기로 하고..... 이제는 진정한 도공 심수관을 닮기 위해 도예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이니셜을 살짝 찍는다는 게 너무 깊게 찍힌것 같다......하여간 이렇게 완성하고 유약을 입혀 가마에 구워내면 된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된다.

그나저나 코로나19 때문에 당분간은 도예수업도 못할 것 같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라도 ....모두가 건강해질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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