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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쉬어가는 월류봉 산행

월류봉의 높이는 400.7m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라는 뜻의 월류봉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일대는 금강 상류의 한 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그윽한 산수의 풍광을 연출하는데 그중에서 여덟 경승지를 꼽아 한천8경이라 부른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월류봉의 의연한 자태 아래로 맑은 강물과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져 잔잔한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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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태 산 

북의 설악으로 불리우는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천태산(714.7m)을 산행하였다.천태산은 암반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고 경사도가 70도나 되는 암릉을 타고 오르는 재미는 시원한 조망과 어울어져 즐거움을 더한다.화강암 암반 폭포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지나면 그 옆이 바로 영국사다.둘레가 6m가 넘는 은행나무가 영국사 앞 뜨락에서 반갑게 맞이 한다  

* 산행코스: 추차장-영국사-A코스-정상(714.7m)-남고개-D코스-영국사-추차장 * 산행시간: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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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멋진 날이었다 !!

이렇게 다양한 조망으로 무더위에 지친 산행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몇 안되는 멋진 산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평상시 월악산 옆에 있다는 것과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산인줄 몰랐다주차장에서 들머리 상선암 초입부터 거의 정상까지 경사도가 꽤  있는 오르막의 연속이었고 바람 한 점없는 습한 날씨로 땀이 비오 듯 흘렀지만  정상에서의 하산길은  그야말로 기암괴석의 전시장처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고  분재를 옮겨 놓은 듯한 아름다운 소나무들과 시원하게 조망되는 풍경은 더위에 지친 산행을 감동으로 감싸주었다.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 같이 둘려 있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다.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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