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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아내에게 따다 준 두릅맛을 보더니 맛나다고 있으면 또 따라오라고 신신당부한터라 이번주도 사골집에 도착하지마자 두릅부터
채취했다 .

저번주에 다하지 못한 장미넝쿨 아치와 키위나무 아치다.
중간중간에 파이프를 덧대는 용접을 했다
마무리 작업으로 은색 락카로 용접부위와 전체적으로 도색하니 깔끔한 게 보기좋다

아치에 장미가 타고 올라가 넝쿨을 이루면
멋진 문이 되겠지~
또한 저만치 아치에도 키위가 타고 올라가
넝쿨을 이루면 오고가며 따먹고 좋잖아~

같은 사이즈로 재단하여 셋팅했어도 바닥면의 높고 낮음으로 인해 울퉁불퉁 했던
포도나무 지지대도 수정보완 ~ 중간중간을 가로질러 와이어를 쳐주고 끝부분은 오가며 다칠 염려가 있어 고무마개를 막아주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진작부터 하고 싶었던 욕실의 누런 시멘트 바닥도 백색 페인트로 도색을 하니 호텔 화장실이 부럽지 않다 ~

과수원 쪽으로 가는 우측에 도열하여 붉은 색을 뽐내는 철쭉꽃이 날이 갈수록 짙어진다
꽃들이 만발하는 봄.
초록 색으로 옷갈아 입는 나무들이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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