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조선16대 임금인 인조(仁祖)와 그 왕비 인열왕후(仁烈王后) 한씨의 합장능(陵)으로 당초 문산읍 운천리 대덕골에 있었으나 1731년(영조7년) 석물 틈에 뱀들이 집을 짓고 극성을 부려 지금의 위치로 옮겨 합장하였다. 인조는 선조(宣祖)의 다섯째 아들인 정원군(추존元宗)의 맏아들로 능양군(綾陽君)에 봉해졌는데 1623년(광해군15년) 인조반정을 통해 왕위에 올랐다. 인조는 27년의 재위기간 동안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괄의 난(李适의 亂), 정묘호란(丁卯胡亂), 병자호란(丙子胡亂)을 겪은 후 삼전도(三田渡)에서 청태종에게 항복하고 소현(昭顯), 봉림(鳳林) 두 아들을 인질로 보내는 치욕을 당하였다. 특히 정치적으로 당파간의 싸움이 격화되어 사회가 혼란스러워짐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결국 1649년(인조27년)에 승하하였다. 인열왕후 한씨는 1610년 혼인하여 효종(孝宗)과 소현세자(昭顯世子), 인평대군(麟坪大君), 용성대군(龍城大君)의 4형제를 낳았으며 42세의 나이로 승하하였다. 현재 장릉은 문화재 훼손방지를 위해 일반인에게 비공개 관리되고 있다

얼마전 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강원도 일대 고성,속초,강릉,인제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였는데 ...ㅠㅠ 정말 산불조심해야 합니다.우리의 자랑스러운 소방관님들 열심히 문화재지킴을 위한 소방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방관님들 화이팅 !!

조선왕릉 40기 답사 완료 !! 

오랫동안 기다려온 비공개 지역 4곳을 (장릉,온릉,강릉,효릉) 휴가까지 받아서 다녀왔다. 신록이 푸르른 봄날 또는 단풍이 아름답게 핀 가을에 왔으면 환상적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비공개지역을 답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뿌듯하다.

비공개 지역이므로 우선 ....장릉은 파주 삼릉관리소에서 관리하므로 파주삼릉관리소(031.941-4208)전화하셔서 답사하고 싶다 말씀하심 양식서류를 메일로 보내줄 것입니다. 그러면 <공개제한지역 출입허가 신청서>를 보내줍니다. 다운받으셔서 작성해야 하는데 학술목적 및 연구 목적으로만 허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간절한 소망을 담아 답사일과 답사 목적을 적어 팩스(031.946-0425)로 보내시면 며칠후 공개제한지역 출입 허가서를 보내줄 것입니다. 

 찾아가는 방법 

제가 다녀온 방법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철을타고 서울역 하차 - 경의선을 타고 금촌역에서 내려 - 건너편에서 900번 버스타고 금촌사우나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장릉 현판이 보입니다. 약 15분정도 걸어가면 정문이 있습니다. 약속시간에 도착하셔서 파주삼릉관리소에 전화를 걸어 문열어 달라 하세요. 그럼 관리인이 나올 겁니다.... Good Luck !! 

 신들의 정원 다른 곳도 보세요

LIST
SMALL

조선 선조의 5번째 아들이자 인조()의 아버지로 1632년(인조 10) 왕으로 추존된 원종( 1580∼1619)과 부인 인헌왕후() 구씨(1578∼1626)의 무덤이다.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 202호로 지정되었다. 인조반정(1623)으로 아들 능양군인 인조가 왕위에 오르자 대원군에 봉해졌고, 인조 10년 (1633) 원종의 칭호와 함께 그의 무덤을 장릉으로 불렀다 . 원종의 무덤은 원래 양주군에 있었으며 1622년(인조 즉위) 흥경원()이라는 원호()를 받았다. 1627년(인조 5) 현 위치로 옮겨졌고, 1632년 원종이 왕으로 추존되면서 장릉()이라는 능호를 받게 되었다. 한편 1626년 조성된 인헌왕후의 무덤은 현 위치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다가 1627년 원종 옆으로 이장되었다.왕릉과 왕비릉이 나란히 놓인 쌍릉으로, 병풍석이나 난간석은 설치하지 않고 봉분 아래로 얕은 호석()만 둘렀는데 이는 추봉된 다른 왕릉의 전례를 따른 것이다. 각 능 앞에 상석이 놓여 있고, 상석 좌우로 망주석 1쌍이 있다. 봉분 주위로 석양()·석호() 각 2쌍을 교대로 배치하였으며, 봉분 뒤쪽으로는 3면의 곡장(; 나지막한 담)을 둘렀다. 봉분 아랫단에 문인석 석마() 각 1쌍과 장명등, 그 아랫단에 무인석·석마 각 1쌍이 있고, 능원 밑에 정자각 비각 수복방 홍살문 재실이 있다.

찾아가는길

신들의 정원 다른 곳도 보세요

LIST
SMALL
장릉(莊陵) 

사진매니아들이 가는 곳 사진찍기 정말 좋은 곳이다.데이트 하기 좋은곳이다 에휴 말을 해서 뭐하나  일단 가보면 알 것이다울창한 숲 조용한 길 잘 가꿔진 정원 그리고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배병우 사진작가가 이곳서 찍었을 환상적인 소나무들까지 4계절 언제라도 가보면 매혹될 곳 우리의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이다. 

 
조선 6대 단종(재위1452∼1455) 무덤이다
단종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긴 뒤, 충신들이 그를 다시 왕으로 복위시키려는 계획이 밝혀져 영월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단종이 죽자 후환이 두려워 시신을 거두는 사람이 없었는데 영월호장 엄흥도가 장사를 지냈다. 중종 이후 조정에서 단종에 대한 제사와 무덤에 대한 의견이 나오게 되어, 선조 때에 상석·표석·장명등·망주석을 세웠다.

숙종 7년(1681)에 노산군을 노산대군으로 하였고, 숙종 24년(1698)에 복위시켜 이름을 장릉이라 하였다. 오랫동안 묘의 위치조차 알 수 없다가 1541년(중종 36) 당시 영월군수 박충원이 묘를 찾아내어 묘역을 정비하였고, 1580년(선조 13) 상석·표석·장명등·망주석 등을 세웠다

1681년(숙종 7) 단종은 노산대군(魯山大君)으로 추봉되고, 1698년(숙종 24) 11월 단종으로 추복되었으며, 능호는 장릉(莊陵)으로 정해졌다.장릉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으며, 석물 또한 단출하다. 봉분 앞에 상석이 있고, 상석 좌우에 망주석 1쌍이 서 있으며, 그 아랫단에 사각형 장명등과 문인석·석마(石馬) 각 1쌍이 있으나 무인석은 없다. 묘가 조성된 언덕 아래쪽에는 단종을 위해 순절한 충신을 비롯한 264인의 위패를 모신 배식단사(配食壇祠),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의 정려비, 묘를 찾아낸 박충원의 행적을 새긴 낙촌기적비, 정자각·홍살문·재실·정자(배견정 拜鵑亭) 등이 있다.

왕릉에 사당·정려비·기적비·정자 등이 있는 곳은 장릉뿐인데 이는 모두 왕위를 빼앗기고 죽음을 맞은 단종과 관련된 것들이다.

공 감 . 댓 글 . 구 독  !!  꾸벅 !!

 신들의 정원 다른 곳도 보세요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