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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에도 결혼기념일이라고 몇날전부터 노래를 부르더만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 을왕리의 좋은 리조트에 방을 구해놨다고 신혼여행가잰다. 먼 신혼여행...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의 첫날밤...ㅋㅋ 그런데 여자들은 왜 이렇게 무슨무슨 기념일 챙기는 것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아니다 아냐 이런날이라도 아내의 기분을 맞춰주고 장단을 거들어야지 새로운 일년이 편하다. 사실 나도 이런 특별한 날에 바람도 쐴겸 바다구경도 하고 맛난 것도 먹으니 좋다

이왕 이렇게 왔으니 맛난 조개구이낙지탕탕도 먹어보고 멋진 호텔에서 찐한 하룻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가는길에 가보고 싶었던 동작대교 노을카페의 달달한 팥빙수를 먹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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