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서울농부 오늘은 저저번주에 생전 져보지 않은 지게까지 구입해 퇴비를 나르려다 결국 한 포대도 져나르지 못하고 창고에 쳐박히는 굴욕을 주었던 퇴비나르기를 마무리 해야 한다. 그런데 중심잡기 힘든 외발 구루마로 나르는 것도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투털대는 소리를 들었는지 때마침 옆동네에 사는 시골친구가 찾아왔다.이러구저러구 내말은 들은 친구는 구루마의 바가지를 해체하고 기본 뼈대만 남은 앙상한 구루마에 퇴비를 실어 밀어보라 한다. 헉 이럴수가 이건 서프라이즈 아니 유레카다 ..... 먼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바가지에 싣고 움직일때보다 훨 씽씽 잘 나간다. 참 별거 아닌데.....

소복하게 쌓였던 눈이 양지바른 곳은 녹았지만 응달쪽은 아직도 눈이 있다.

드디어 벼르고 별렀던 퇴비 80포대를 날라다 과수원 밭에 갖다 놨다. 이제는 뜯어서 흩어줘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사실 토요일 근무까지 하고 오후 4시 45분 버스를 타고 서천터미널에 내려 다시 택시를 타고 시골농막에 도착하면 저녁 7시 30분이 된다.그러니 토요일은 내일 일을 준비도 못하고 밥먹고 잠자는 것 뿐이다. 내가 일할 수 있는 건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 약 10시간뿐이다. 그러니 할 일은 산더미 같이 많지만 진도도 안나간다.....그래도 어쩔 수 없다. 내가 좋으니......

 

LIST
SMALL

 방송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입니다. 

이 정도는 다 알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어디에서 유래된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유레카 (발견하였다)

 

 

고대 그리스의 시라쿠사의 철학자

아르키메데스의 말이라 합니다 .

시칠이아의 군주 히에론왕은 왕관에

불순물이 섞이지 않았나를 의심한 나머지

아르키메데스에게 조사를 의뢰하였다.

그렇지만 왕관을 손상주지 않고

무슨 도리로 알아낸단 말인가 ?

고민고민하며 목욕하던 중 아르키메데스는

물속에 들어가자 수위가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했고 왕관을 물속에 넣어 무게를

달아보면 황금의 밀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발견에 흥분한 나머지 그는

유레카! (알아냈다)라고 외치며 알몸인채로

거리를 내달렸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지요  

 

나에게 지렛대를 다오.

러면 지구를 움직이겠다는 말도 -

지렛대의 원리를 발견한 유명한 말이지요.

시칠리아의 시라쿠사가 외적에게 공격을 받아

마침내 적병들이 밀려 왔으나 아르키메테스는

마침 수학 문제를 푸는 일에 열중하고 있었고

적병이 그를 끌고 가려하자

이 문제를 풀때까지 기다려 주게 불응하였고

안타깝게 그는 그 자리에서 죽었다 합니다. 

말 그대로 진리앞에 순직한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는 실천적이면서도

이론적 과학자로 고대에서 명성이 높았다

그는 기계학,유체 역학, 광학,수학에 관한

수 많은 글을 남겼고, 특히 중세 유럽의

수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기억하세요 !!

유레카 !

새롭게 알아내고 발견한 학문에 대한

기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공 감 . 댓 글 . 구 독  !!  꾸벅 !!

재미있는 다른글도 보세요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