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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

라풍테에느의 우화 쥐의회의에 나오는 말이다

고양이 "로딜라뒤스"는 쥐를 너무 많이 잡아 먹혀 죽자 쥐들은 회의를 한다.

쥐들은 서로 지혜를 짜내어 고양이가 오는 것을 미리 알아내는 방법을 궁리하였으나

그 묘안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 놓으면 고양이가 움직일 때마다 방울 소리가 날 것이니

자기들이 미리 피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쥐들은 좋은 생각이라 감탄하고 기뻐하였다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지만

그중에서 가장 늙은 쥐의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자고 견에 일치를 했다. 

그러나

과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러 갈 것인가 아무도 없었다.

방울을 달겠다고 나서는 쥐는 없었다.

결국 아무도 나서지 못한 채 회의는 끝났다 .

성공의 가능성 없는 위험한 방법으로 선수를 치는 것을 비유한다.

더 자세하게 말해

쥐들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로 결정하였지만,실제로 달 수 있는 쥐가 없었다는 내용의 설화다

좋은 방법인 줄은  알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공론(空論)을 한다.

동물우화의 하나로 ‘묘두현령()’ 또는 ‘묘항현령()’이라고도 한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속담의 근원설화이기도 하다.

문헌설화로『순오지()』에 묘항현령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으며 널리 구전된다.

아무리 뛰어난 생각이라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방도가 없는 것이라면 헛된 공론에 지나지 않는다는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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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의 주장이 언제나 정의다

 

 

17세기 프랑스의 우화시인인 라 풍테에느의 우화시 제1권 제10화인  늑대와 어린 양제 1행에 쓰인 말이다.

 

라 풍테에느가 살던 시대는 날으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위세 당당한 루이14세였다. 

 

그러므로  태양왕을 등에 업은  귀족과 성직자들의  횡포는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백성들의 원성도 대단했다.

 

"가장 강한 자의 주장이 언제나 정의다"

 

이  명언은 봉건시대 지배자의 압정을 풍자한 통렬한 아이러니다.

 

늑대와 어린양■의 이야기는 짧다.

 

목마른 어린양이 물을 마시던중 늑대가 나타나 물을 더럽히는 무례한 놈이라고 꾸짖는다 

어린양은 사정하면서 스무 발짝 아래 내려가서 마시겠노라고 해도 안된다는 것이다. 

늑대는 어린양에게 " 작년에 네 놈이 나한테 욕을 했지 " 라고 트집을 잡는다. 

어린양은 대답하기를 " 작년에는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는걸요 ".라고 대답하자  

늑대는 그렇다면"니 형이나 니 아버지거나 가족임에 틀림없다" 라고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으며 어린양을 끌고가 잡아 먹는다

그래서 가장 강한 자의 주장이 언제고 정의다 라는 말이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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