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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m 비닐하우스 파이프를 밴딩하고자 친구집으로 갔다

와우 !! 시원한 저온창고에는 마치 철물점처럼 없는 것이 없었고 이름은 모르지만 벼를 말리는 것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건조기도 있고 현대화된 각종 농기계도 있다. 역시 10만평 농사를 짓는 부농은 틀린긴 틀리다 ~

한다면야 할 수 있겠지만 친구의 후배까지 불러 밴딩을 하고자 했지만 ....결론은 포기다 !!

왜냐하면

나는 비늘하우스 만들 밴딩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로 1.2m * 세로 2m를 만들어 장미넝쿨이나 포도넝쿨 즉 아치터널을 만들고자 한것이었는데 1.2m로 구부릴려면 폭이 좁아 부러진다는 것이다.....어쨌거나 나도 유튜브에서 본 방법이 있어 더이상 친구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그냥 포기하겠다고 했다....나두 다 계획이 있거든 ~

밴딩하는 건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와 친구와 함께 이렇게 저렇게 각관을 이용하여 자르고 용접하고 밸런스를 맞춰 대문틀 달았다.

이제 대문을 달았으니 다음에는 대문틀에 방부목을 붙이고 장식장도 붙이고 이쁘게 꾸미면 되겠다.

펜스와 대문(대문틀)을 설치하고 멀리서보니 여기가 우리집이려니~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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