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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단양팔경  
시원한 강바람으로 코로나를 없앨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코로나로 지친 2020년 올해도 벌써 중후반으로 넘어간다. 많은 생활속 규제와 제약속에서 오늘은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멋진 풍광을 구경해보자 !!

사실 충주호 여행의 또다른 묘미는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 일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청풍문화단지 아래 청풍나루에서 단양 장회나루까지 왕복하는 유람선에 오르면 왼쪽에서 금수산이 환영한다. 퇴계가 산을 찾은 뒤 비단처럼 아름답다며 이름을 붙인 곳이란다. 유람선은 금수산 그림자를 물살로 지워나간 다음 옥순대교 밑을 통과한다. 오른쪽에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이 바로 옥순봉이며 옥순봉 옆은 바위 봉우리가 거북이를 닮았다는 구담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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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산은 청풍호반의 옥순봉과 구담봉의 경승을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가은산은 금수산[1,015m] 지맥이 남쪽으로 뻗으면서 형성한 동서로 긴 타원형의 분지 지형 산으로, 높이는 575m이다.  수원이 풍족하고 화강암 봉우리들이 병풍을 두른 듯 솟아 있다.  가은산과 가은암산 사이 협곡의 옥계()를 거슬러 오르다 보면 가은산 방면으로 수산면 성리()와 가은암산 방면으로 단양군 적성면 성곡리()가 접경을 이룬다. 가은산 봉우리 가운데 둥지봉[430m]에 오르면 북쪽 산 중턱에 석축 보루가 있고, 여기에서 남동쪽으로 수산면 성리 옥계와 연접한 가은암산, 남쪽으로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청풍호 관광 유람선 선착장과 지방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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