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파뉴류의 양   

 

라블레의 팡타그뤼엘 제4권에 나오는 일화다

제목과 같은 이름을 가진 주인공은 극히 묘한 인물이다.

그는 사악하고 교활할뿐만 아니라 조소하기를 잘하는 주정뱅이로 죽음 이외에는 아무것도 두려운 것이 없었다.

게다가 총명한 동시에 기지에 뛰어난 인간악을 함께 구비한 인물이다.

그는 배를 타고 여행중이었다.

마침 양을 잔뜩 실은 상인과 같이 배를 타게 되었다.

상인은 팡타그뤼엘의 가난해 보이는 모습을 보고 가난뱅이라고 모욕적인 말을 한다

이말은 들은 그는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하여 상인을 구슬려 두목급으로 보이는 제일 큰 양 한 마리를 비싼 값으로 산다.

그리고는

두말없이 그 양을 바다로 집어 던져 버렸다.

그런데 양에게는 두목급인 양을 따라 맹목적으로 행동하는 습성이 있.

물론 그것을 다 알고는 한 짓이었다.

그러자 다른 양들 전부가 동시에 울무짖으며 차례로 바다를 행해 몸을 던겨 다 같이 익사해버렸다.

상인은 마지막 남은 양의 꼬리에 매달려 있다가 양과 함께 바다로 떨어져 죽었다 한다.

그렇게 복수는 참혹하게 끝났다. 

 

공 감 . 댓 글 . 구 독  !!  꾸벅 !!

재미있는 다른글도 보세요 

LIST
SMALL

[프롤로그]

별자리로 운세니 궁합이니 그런거 말고

내가 어느 별자리인지만 알아봐요 !! 

 

염소자리(12.24~1.20)

 

견우성의 사이에끼고 있는 두별을 한 일자로 왼쪽아래로 길게 이어가면 두 개가 나란히 늘어서 있는 별에 닿게 된다. 이것이 염소의 뿔이고,  동쪽 끝에 있는 두 개의 별이 꼬리이다.그리고 아래쪽에 있는 삼각모자를 젖혀 놓은 것 같은 모양으로 돼있는 게 몸통이다 .염소라고는 하여도 물고기에 꼬리가 달린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신 화

 

 

이 별자리의 주인공은 가축의 신 (Pan)이다. 어느 날 판이 나일 강변에서 열린 신의 잔치에서 흥겹게 놀고 있을 때였다. 막 연회가 끝나고 판이 풀피리를 불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거인 족 티폰(Typhon)이 나타나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놀란 신들은 위험을 모면하기 위하여 제각기 짐승으로 변해 도망가기 시작했고 판도 주문을 외우며 변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주문이 섞여버렸다.그래서 그는 상반신은 염소로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다. 판이 주문을 바꾸려는 순간 제우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판은 주문을 바꿀 시간도 없이 급히 풀피리를 불어 살을 에는 듯한 처절한 소리로 티폰을 달아나게 만들었다.   판의 도움으로 살아난 제우스는 보답으로 하늘의 별들 속에 반양반어인 바다 염소를 만들어  영원히 기억하도록 하였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잠깐 !!

 

태풍이라는 어원을 알아보자 !!   

태풍은 고대 그리스에서 티폰(Typhon)이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강하고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는 엄청나게 거대한 괴물이다. 티포에우스라고도 한다. 상반신은 인간이고 하반신은 뱀의 모습을 한 반인반수의 괴물로 상반신은 인간이지만 어깨와 팔에는 눈에서 불을 뿜어내는 100개의 뱀(혹은 용)의 머리가 솟아나 있고 하반신은 또아리를 튼 거대한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울음소리가 천둥 번개와 같은 울음소리와 거대한 몸집, 산이나 땅을 가를 수 있는 강력한 힘에 올림푸스의 신들이 기겁을 하고 이집트로 도망을 쳐 갖가지의 동물로 변했다고 합니다. 제우스는 티폰과의 힘겹고 위험한 싸움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 에필로그]

염소자리(12.24~1.20) 알아봤습니다

염소자리를 끝으로 별자리는 끝났습니다.    최소한 내 별자리만큼은 알고 있자는 뜻에서 스토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공 감 . 댓 글 . 구 독  !!  꾸벅 !!

재미있는 다른글도 보세요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