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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부지기수로 가봤던 관악산이지만 사실 정상까지는 밟은 것은 손에 꼽는다. 관악산은 서울 한강 남쪽에 우뚝 솟아있는 산이며 높이는 632.2m이다.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관악산은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자운암을 지나 서울대학교가 위치하며 동쪽으로 연주암과 과천향교를 지나 정부 과천종합청사가 위치한다.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봉()은 연주대()이고, 관악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깃대봉을 지나 삼성산(481m)으로 이어지며 그 아래 삼막사라는 사찰이 있다.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코스가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코스는 * 관악역 - 삼성산 - 망월사 - 무너미고개 - 서울대입구  * 서울대입구 - 칼바위능선 - 팔봉.육봉능선 - 과천정부청사역*사당역 - 남현동 - 관음사 - 연주대 - 팔봉능선 - 무너미고개 - 서울대입구등 여러가지 코스중

오늘 나의 선택은 과천청사역 - 과천향교 - 관악문 - 관악산(연주대) - 연주암 - 학바위 능선 - 무너미고개 - 안양유원지로 내려오는 코스다. 다른 코스에 비하여 등산로가 험하고 힘들지만 다양한 기암괴석을 볼 수 있어 가장 익사이팅한 코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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