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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에도 결혼기념일이라고 몇날전부터 노래를 부르더만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 을왕리의 좋은 리조트에 방을 구해놨다고 신혼여행가잰다. 먼 신혼여행...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의 첫날밤...ㅋㅋ 그런데 여자들은 왜 이렇게 무슨무슨 기념일 챙기는 것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아니다 아냐 이런날이라도 아내의 기분을 맞춰주고 장단을 거들어야지 새로운 일년이 편하다. 사실 나도 이런 특별한 날에 바람도 쐴겸 바다구경도 하고 맛난 것도 먹으니 좋다

이왕 이렇게 왔으니 맛난 조개구이낙지탕탕도 먹어보고 멋진 호텔에서 찐한 하룻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가는길에 가보고 싶었던 동작대교 노을카페의 달달한 팥빙수를 먹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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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허니문이란

다정함과 쾌락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결혼후 최초의 1개월이다 라고 사무엘 존슨은 정의했다 합니다.

 

허니문의 유래는 여러 설이 있는데 유력한 설은 고대 노르웨이에서의 풍습이라 합니다.과거 노르웨이에서는 납치혼도 성행했다는데,남자가 여자를 납치해서 여자의 가족이 찾을 수 없게멀리 떨어진 곳으로 도망을 가 한 달 동안 숨어지내면서 여자가 임신하면 가족을 찾기도 포기하고 결혼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이렇게 되면 비로소 남자는 여자를 데리고 돌아가는데,이 숨어있는 기간 한 달 정도가 허니문이 되는 것이죠. 허니문 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고대 바빌론 시대에 신부 아버지가 신랑에게 벌꿀로 만든 술인 미드 (mead)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 신랑은 이 술을 한 달 동안 마셨다고 합니다.신랑에게 미드를 마시게 하는 것은 후손을 갖기를 기대하는 것인데,열량이 높은 꿀을 마시는 것을 정력증진 식품으로 봤기 때문이라네요.즉 미드를 마시는 한 달의 기간동안을 단둘이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라 정의하는 것을 허니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옥스퍼드 사전에.....

moon이란 천체의 달이며 둥근 만월의 달이 점차  깎여 없어지는 것 처럼, 부부 정도 점차 줄어들어 없어진다는 의미.

결국 달콤함도 일시적이라는 뜻.....  ㅠ ㅠ

 

 

공 감 . 댓 글 . 구 독  !!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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