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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실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후 태를 봉안하는 곳

왕실에서는 왕세자를 비롯하여 왕자, 세손, 궁주, 옹주가 태어나면 태(胎)를 석실(石室)에 담아 전국 길지(吉地)를 가려 봉안(奉安)하고 태봉(胎峰)이라 해 그 주변에서는 방목. 벌채. 개간을 금하였다. 태실 역시 집중관리라는 미명하에 태조의 태실 등 22기와 왕자 등 32기의 태실을 1930년대를  후하여 서삼릉 경역내로 이설했다. 일제강점기에 전국각지에 산해되어 있는 태실을 집중관리한다는 미명아래  국운을 쇄락시키고 민족정기를 말살시키려는 의도로 옮겨진 곳이다.서삼릉 경역내 묘 및 태실의 집장은 능역 일원을 공동묘역으로 변형케 해 왕릉으로서의 존엄과 품격을 비하 훼손하고자 한 일제의 의도적 책략이었다.

비석의 뒷면에는 태가 있던 곳의 위치와 날짜가 적혀있었는데 일본연호를 삭제한 흔적이 있다.

태실 (비공개지역) 

아름다운 길 서삼릉입구에 도착하니 비공개지역 효릉을 답사를 신청한 학생들과 관람객이 있었다.

서삼릉 안에는 참으로 볼 것이 많다. 효릉뿐 아니고 회묘. 태실,소경원,왕자.공주묘,후궁묘까지 일반인들이 잘모르는 비공개지역이 많았다.

그 중 태실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조선왕릉은 아니지만  태실 역시 쉽게 볼 수 없는 서삼릉 내의 비공개지역이므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세종대왕의 태도 묻혀 있네요 ~

찾아가는법

전철 삼송역 5번출구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041번 마을버스를 타고 10여분을 달려 삼송동 허브나라에서 내려 길건너 서삼릉 안내판 방향으로 약 15분 쉬엄쉬엄 걸어가면 원당목장 경마교육원옆에 서삼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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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16대 임금인 인조(仁祖)와 그 왕비 인열왕후(仁烈王后) 한씨의 합장능(陵)으로 당초 문산읍 운천리 대덕골에 있었으나 1731년(영조7년) 석물 틈에 뱀들이 집을 짓고 극성을 부려 지금의 위치로 옮겨 합장하였다. 인조는 선조(宣祖)의 다섯째 아들인 정원군(추존元宗)의 맏아들로 능양군(綾陽君)에 봉해졌는데 1623년(광해군15년) 인조반정을 통해 왕위에 올랐다. 인조는 27년의 재위기간 동안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괄의 난(李适의 亂), 정묘호란(丁卯胡亂), 병자호란(丙子胡亂)을 겪은 후 삼전도(三田渡)에서 청태종에게 항복하고 소현(昭顯), 봉림(鳳林) 두 아들을 인질로 보내는 치욕을 당하였다. 특히 정치적으로 당파간의 싸움이 격화되어 사회가 혼란스러워짐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결국 1649년(인조27년)에 승하하였다. 인열왕후 한씨는 1610년 혼인하여 효종(孝宗)과 소현세자(昭顯世子), 인평대군(麟坪大君), 용성대군(龍城大君)의 4형제를 낳았으며 42세의 나이로 승하하였다. 현재 장릉은 문화재 훼손방지를 위해 일반인에게 비공개 관리되고 있다

얼마전 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강원도 일대 고성,속초,강릉,인제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였는데 ...ㅠㅠ 정말 산불조심해야 합니다.우리의 자랑스러운 소방관님들 열심히 문화재지킴을 위한 소방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소방관님들 화이팅 !!

조선왕릉 40기 답사 완료 !! 

오랫동안 기다려온 비공개 지역 4곳을 (장릉,온릉,강릉,효릉) 휴가까지 받아서 다녀왔다. 신록이 푸르른 봄날 또는 단풍이 아름답게 핀 가을에 왔으면 환상적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비공개지역을 답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뿌듯하다.

비공개 지역이므로 우선 ....장릉은 파주 삼릉관리소에서 관리하므로 파주삼릉관리소(031.941-4208)전화하셔서 답사하고 싶다 말씀하심 양식서류를 메일로 보내줄 것입니다. 그러면 <공개제한지역 출입허가 신청서>를 보내줍니다. 다운받으셔서 작성해야 하는데 학술목적 및 연구 목적으로만 허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간절한 소망을 담아 답사일과 답사 목적을 적어 팩스(031.946-0425)로 보내시면 며칠후 공개제한지역 출입 허가서를 보내줄 것입니다. 

 찾아가는 방법 

제가 다녀온 방법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철을타고 서울역 하차 - 경의선을 타고 금촌역에서 내려 - 건너편에서 900번 버스타고 금촌사우나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장릉 현판이 보입니다. 약 15분정도 걸어가면 정문이 있습니다. 약속시간에 도착하셔서 파주삼릉관리소에 전화를 걸어 문열어 달라 하세요. 그럼 관리인이 나올 겁니다.... Good Lu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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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13대 왕 명종(재위 1545∼1567)과 명종비 인순왕후 심씨의 능이다. 명종은 조선 중종과 문정왕후의 아들로 1534(중종 29)에 태어났으며 1545(인종 1)에 왕위에 올랐는데 어머니인 문정왕후가 8년 동안 수렴청정하였고 1567년 경복궁 양심당에서 죽었다. 왕비 인순왕후는 청릉부원군 심강의 딸로 1532(중종 27)에 태어나 1545년에 왕비로 책봉되었으며  1575(선조 8)창경궁 통명전에서 죽었다명종이 34세로 죽자 이곳을 능지로 삼아 치장하였으며, 능 관리를 위한 관원으로  .참봉 각 1명을 두었다.인순왕후 사후 왕비의 능도 왕의 능과 함께 나란히 앉혀 쌍릉을 이루었다.능제는 국조오례의식에 따랐고 왕릉과 왕비릉에 모두 구름무늬와 십이지신상이 새겨진 12면병풍석두르고 만석 중간에 12지를 새겨넣었다.또한 12칸의 난간석과 상석1,망주석1,양석 2,호석 2쌍과 3면의 곡장이 있다.한 단 아래에 문인석 1, 마석 1쌍과 가운데 명등석이 있고, 그 아래에는 무인석 1, 마석 1쌍이 있다.무덤 아래에는 정자각과 비각이 있고 입구에 홍살문이 있다.

1호선 석계역에서 내려 버스1156번을 타고 버스정류장 태강릉 앞에 내렸더니 건너편에 태릉이 있었다.

매표소에서 비공개지역 예약하고 왔다 했더니만 이곳이 아니란다. ~

그럼 진작 예약할때 얘기해주지....다시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 더 가 삼육대학에서 내림 삼육대학 정문 옆에 있다.

담벼락에 달린 조그만 입구가 열려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자 관람객이라곤 하나뿐인 나를 위해 관리인이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맞춰 문열어 줄려고 파견나와 기다리는 관리인에게 미안한 생각에 오래 지체 할 수 없어 빠른걸음으로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찾아가는법

전철 석계역 6번출구 -  버스정류장에서 1156번를 타고- 태강릉 앞에서 내리지말고 비공개지역 강릉을 가야하므로 두 정거장 더 가 삼육대앞에서 내리면 길 건너 삼육대학 정문 옆에 강릉이 있습니다. 

* 예약 : 태릉관리소 : 0  2 - 9 7 2 - 0 3 7 0  

매주 요일.요일 / 1일  2회 : 9시 ~11시 .14~ 16시 . 최소 1일전에 예약하여 관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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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11대 왕 중종 비 단경왕후 신씨(端敬王后愼氏)의 능이다
단경왕후는 1506년 반정으로 중종이 등위하자 왕비로 책봉되었으나 7일만에 폐출되었다.자식없이 세상을 떠나자 친정 무덤지역에 장례를 지냈으며 숙종 24년 (1698)에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냈다. 영조 15년(1739)에 무덤 이름을 온릉으로 봉하였으며, 무덤에 조각을 만드는데 있어서 장릉을 예로 삼되 죽은 후에 왕비의 무덤으로 봉해진 정릉이나 사릉을 따르게 하였다.  온릉은 병풍석과 난간석이 없는 원형무덤으로 무덤 주위에 양석과 호석 1쌍을 배치하였다. 동물 모양의 조각을 반으로 줄인 것은 비릉(妃陵)으로 봉해진 무덤의 예에 따른 것이다. 무덤 아래에는 제사지내는 방(재실)이 있었으나 1970년 도로확장 때 없어졌다

찾아가는법

전철 구파발역 2번출구 - 360번 버스를 타고 신흥유원지내리면 - 길 건너 온릉현판이 보인다. 

답사방법

온릉은 서오릉관리소에서 관할하므로 서오릉관리소(02.359-0090.386-8139)전화로 비공개지역출입신청서를 메일로 받아 간절한 소망 담아 작성하여 FAX(02.359-0068)로 보낸후 기다리면 출입허가서를 메일로 받을 수 있다 (학문연구 목적이 아님 출입허용이 안되므로 구구절절하게 잘써 ) 출입허가서를 받으면 답사갈때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답사당일 온릉관리소(031.855-5228)에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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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1대 왕 영조(, 재위 1724~1776)의 맏아들로 사후 왕으로 추존된 진종( 1719~1728)과 부인 효순왕후 조씨의 무덤이다 3개의 조선왕릉(공릉·순릉·영릉)으로 이루어진 파주삼릉 (, 사적 제205)에 속해 있다.1728년(영조 4) 11월 16일 10살의 나이로 창경궁 진수당에서 세상을 떠난 효장세자의 무덤은 ‘효장묘’라 하였는데 1776년(정조 즉위) 왕(진종)으로 추존되면서 무덤도 영릉()이라는 능호를 받았다. 왕릉과 왕비릉이 나란히 놓인 쌍릉으로, 병풍석과 난간석은 설치되지 않았다. 각 봉분 앞에 상석 1좌씩 놓았고, 그 양측에 망주석 1쌍을 세웠으며, 봉분 주위에 석호()·석양() 각 2쌍을 교대로 배치하였다.봉분 아랫단에는 문인석,석마() 각 1쌍과 사각옥개형 장명석을 설치하였고, 무인석은 세우지 않았다. 능이 조성된 언덕 아래쪽에 정자각.비각.홍살문이 있다. 왕과 왕후로 추존되기 전 세자와 세자빈 무덤으로 조성되었을 때 설치한 모습 그대로이며, 추존 후에도 별도의 가설을 하지 않았다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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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elujah !!

 

2009년 0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으로 시작된 조선왕릉 40기 

(총 42기중 2기 제릉.후릉은 북한소재) 답사는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전국 조선왕릉을 찾아 다녔지만

일주일이면 끝낼것 같았던 답사는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지고 한없는 게으름으로 만 3년이 걸려서야

2012년 03월 중순 비공개지역 파주장릉을 마지막으로 비로소 조선왕릉 40기

답사를 마칠 수 있었다.

순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발품팔아 몇 천장의 사진중에나름 좋은 컷을 골라

사진으로 보는 조선왕릉 40기완성하였다

 

인터넷 어디를 찾아봐도 

이렇게  조선왕릉  40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없다고  자부한다

사실 자랑하고 싶다. 3년에 걸쳐 발품팔아 완성한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답사기록을 자랑하고 싶다.

또한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선왕릉의 환타스틱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파주삼릉 융릉 건릉 서삼릉 온릉 장릉 서오릉 정릉 의릉 선정릉 헌인릉 동구릉 홍유릉 사릉 광릉 태강릉 영월장릉과 후궁묘 서경원 왕자공주묘 태실 회묘 의령원 효창원 순창원 수경원 대빈묘 그리고

서울에 있는 4대궁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의 환상적인 모습을 순차적으로

티스토리에 올리겠습니다 !! 

공 감 . 댓 글 . 구 독  !!  꾸벅 !!

환상적인 신들의 정원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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