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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달려간 도예수업 그런데 오늘은 별로 한 것도 없다

진도가 영 안나간다 ~ 저번에 만들었던 합을 깎아내고 다듬고 완성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남아 투박한 그릇 한 점을 만들었다.

미술은 그만배우고 그리고 싶을때 집에서 그리기로 하고..... 이제는 진정한 도공 심수관을 닮기 위해 도예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이니셜을 살짝 찍는다는 게 너무 깊게 찍힌것 같다......하여간 이렇게 완성하고 유약을 입혀 가마에 구워내면 된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된다.

그나저나 코로나19 때문에 당분간은 도예수업도 못할 것 같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라도 ....모두가 건강해질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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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예수업은 속파기를 배웠습니다.

흙을 네모난 모양으로 뭉친 다음에 뚜껑될 부분을 잘라내고 몸체부분의 속을 파서 합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나저나 언제쯤 물레를 배워 고려청자를 만드나 ~ ㅠ

 

 

 

 

 

조심스레 속파기한 합이다

오른쪽은 선생님이 만든 것이고 왼쪽이 내가 2시간에 걸쳐 만든 합이다.

미완성작으로 만들어 놓고 오늘 수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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