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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단양팔경  
시원한 강바람으로 코로나를 없앨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코로나로 지친 2020년 올해도 벌써 중후반으로 넘어간다. 많은 생활속 규제와 제약속에서 오늘은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멋진 풍광을 구경해보자 !!

사실 충주호 여행의 또다른 묘미는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 일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청풍문화단지 아래 청풍나루에서 단양 장회나루까지 왕복하는 유람선에 오르면 왼쪽에서 금수산이 환영한다. 퇴계가 산을 찾은 뒤 비단처럼 아름답다며 이름을 붙인 곳이란다. 유람선은 금수산 그림자를 물살로 지워나간 다음 옥순대교 밑을 통과한다. 오른쪽에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이 바로 옥순봉이며 옥순봉 옆은 바위 봉우리가 거북이를 닮았다는 구담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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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멋진 날이었다 !!

이렇게 다양한 조망으로 무더위에 지친 산행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몇 안되는 멋진 산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평상시 월악산 옆에 있다는 것과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산인줄 몰랐다주차장에서 들머리 상선암 초입부터 거의 정상까지 경사도가 꽤  있는 오르막의 연속이었고 바람 한 점없는 습한 날씨로 땀이 비오 듯 흘렀지만  정상에서의 하산길은  그야말로 기암괴석의 전시장처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고  분재를 옮겨 놓은 듯한 아름다운 소나무들과 시원하게 조망되는 풍경은 더위에 지친 산행을 감동으로 감싸주었다.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 같이 둘려 있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다.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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