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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06일
택배온 내가 먹을 밥과 간식거리다
계란찜 만들때 넣을 새우젓갈.라면.햇반 그리고 세탁세제와 심심할때 먹을 간식 땅콩강정과 맛동산 한 박스씩 ~ ㅋㅋ

저번주에 비닐을 다 걷어내고 농작물 쓰레기를 비싼 봉투에 담아 버릴려고 그랬었는데......   생각해보니 나두 참

경사진 곳에 쏟아 부으면 메꿔지기도 하고 거름도 되어 좋단 생각이 왜 이제 생각났을까~

하나하나 쓰레기 봉투를 풀어 구루마에 쏟아 경사지에 투하. 진작에 이럴걸 ~
머리가 나쁨 몸이 고생한다더만
딱 그말이 맞다

대문밖 짜투리 공간에 꽃씨를 뿌릴려고 풀을 뽑고 호미로 땅을 맸다

퇴비 한 포대도 뿌렸다

두릅밭에서 새끼두릅 나무와 뿌리를 캐 다듬고 10~15cm의 크기로 자른다

다듬어 정리한 두릅나무와 뿌리를 경사진 곳에 100여개를 심었다

올해는 아니더라도 내년에는 무럭무럭
자라나 맛난 두릅순을 절친들과 나눠 먹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음주에 보자~
콜택시를 기다리며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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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06일 -
시골집에 닭을 키우면서 부터
계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 달걀을 아낌없이 팍팍풀어 계란밥을 만들어 먹는다

또 일주일만에 왔으니 닭들 특별식으로
불린 라면과 먹다 남은 김치찌개를 물로 씻어 준다

닭들은 이렇게 뭐든 잘 먹어서 좋다

애들아 !!
잘먹고 달걀이나 쑹덩쑹덩 잘낳아 주렴

사실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것은 대부분
무정란인데 질좋은 단백질의 유정란을 먹을 수 있어 닭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주도 고맙게도 닭들은 내게 신선한
달걀 한바구니를 준다

완전 알부자다
닭들이 사료값은 충분히 하는것 같다.
한 달에 사료 값으로 약 4원정도 들어 가는데 12마리중 암닭 8마리가 일주일에 보통 45개 정도의 알을 낳아주고 한 달에 약 180개의 달걀을 주니 말이다

서울로 가져가면 집사람은 여기저기 지인들과 나누니 또다른 즐거움이다

따뜻한 봄이 오면 마당에 있는 사과나무
주변을 꽃밭으로 만들려고 풀을 뽑고 네기로 정비를 했다
별로 일한 것도 없는데 서울로 올라갈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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