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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는 오늘로 마지막이다 .

이제 방법은 배웠으니 집에서라도 틈틈히 그릴 수 있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무튼 퇴근후 부리나케 뛰어 갔다

저번 시간에 그리던 유화다. 곰돌이 부자가 제법 살아있는 듯 ~ 그러나...ㅠㅠ

환상적인 북극의 오로라를 표현한다고 했는데 이건 머 눈이 내리는 것 같다 그것도 뭉탱이로 팍팍 과도하게 ~ㅋ

오로라와 어우러진 별을 표현한다는 것이 멋모르고 힌색 물감으로 툭툭 찍었더니 이게 일정하지 않고 엉망이 돼 버렸다.

나름 한다고 하는데 선생님께서 나타나셔서 별을 글케 하는 게 아니고요

이렇게 하시면서 물감을 붓에 찍어 캔버스 위에서 툭툭친다 그랬더니 왠걸 눈꽃처럼 뿌려진다.....에이 진작에 알려주지 ~ㅠㅠ

이제는 틈나는대로 집에서 열심히 그려봐야 겠다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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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퇴근후 부리나케 달려간 아뜰리에 미술학원

펜수채화는 2번에 걸쳐 해봤는데

집에서라도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단 생각에 수채화는 그만

 

오늘은 캔버스를 구입하여 유화를 해보기로 했다.

왠지 쉬울 것 같은 곰돌이 부자를 그려보기로 했다.

생전 처음으로 다뤄보는 유화물감.

조심하지 않으면 손이고 옷이고 여기저기 뭍고 난리다.

유화는 맘에 안드는 곳이 있으면 긁어내고 다시 칠하던지

아님 마른후 덧칠하여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아직 미완성작이지만 북극곰 부자가 오로라를 감상하고 있는데 신비로운 오로라를 표현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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