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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경춘선의 간이역인 강촌역에 내리면 웅장한 모습의 바위산이 강촌역을 배경으로 우뚝 선다.이 바위산의 정상 검봉(530m)에 오르면 좌로는 의암호가 보이며 우측으로는 경기도와 경계지점인 도계휴게소 및 강촌 휴게소가 보인다. 아득하게 보이는 발 아래 경치를 감상한 뒤 등선을 따라 3시간 정도 등산하면 아홉 구비를 돌아보이는 구곡정이 나타나며 50여미터 높이의 폭포에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보인다. 산행은 열차에서 내려 가장 가까운 거리인 강선사에서 동릉으로 오르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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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선자령의 높이는 1,157m이다. 대관령(832m)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발왕산,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강릉시내와 동해까지 내려다 보인다. 주능선 서쪽으로는 억새풀, 동쪽으로는 수목이 울창하며 산행 중 한쪽으로는 강릉과 동해바다가 보이고 한쪽으로는 삼양대관령목장의 경관이 바라보여 이색적이다.산의 해발고도는 높지만 산행 기점인 구 대관령휴게소가 해발 840m에 자리잡고 있고 선자령까지 6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등산로가 평탄하고 밋밋하여 쉽게 오를 수 있다. 그 때문에 전 구간은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특히 겨울 산행에 어울리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능선의 눈꽃이 아름답고 동쪽 능선으로 하산할 때는 눈이 많이 쌓여 있는데다 적당한 경사를 이뤄 마대자루를 깔고 엉덩이 썰매를 신나게 탈 수 있다.산행초입부터 선자령 정상까지는 평탄한 길이어서 너무나도 쉽게 산책하듯이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었다. 보현사로의 하산길은 경사가 급해서 다소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풍광이 아름다웠던 멋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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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
눈꽃산행을 강원도 홍천의 계방산으로 다녀왔다. 때마침 흩날리는 눈발과 멋지게 장식된 눈으로 사진으로는 담아 낼 수 없는 설경이었다.산행기점을 운두령부터 시작하는지라 그리 힘들지도 않았던 환상적인 눈꽃산행이었다.높이는 1,577m이고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5위의 봉으로, 주변의 황병산(黃柄山:1,407m)·오대산(五臺山:1,563m)·방태산(芳臺山:1,444m) 등 여러 고봉과 함께 태백산맥을 이루고 있는 높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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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이렇게 많은 밤하늘의 별을 본 적이 없었고 이렇게 장관인 구름바다를 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해돋이를 본 적이 없다.새벽 3시 30분 백무동 탐방지원센터에서부터 시작된 산행은 장터목대피소 - 재석봉 - 천왕봉 - 법계사 - 로타리대피소 - 증산리 탐방지원센터까지 10시간동안의 산행은 장터목대피소에서부터 천왕봉 정상에 이르렀을때 넓게 퍼지는 운무와 힘차게 솟아 오르는 붉은 태양은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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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구정 마지막휴일날 새해맞이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벗과 경기도 가평의 연인산을 가기로 약속하고 청량리역에서 7시50분 경춘선을 타기로 했으므로 6시부터 일어나 준비했건만 헐레벌떡 숨이 목까지 차도록 뛰어 개찰구를 들어서는 순간 열차는 떠나기 시작했고 나는 언젠가 처럼 포기하고 도봉산으로 방향을 바꿔 벗과 함께 도봉산에 올랐다. 들머리: 보문능선 - 도봉주능선 - 포대능선 - 망월사 - 원더봉입구(산행시간: 휴식포함-5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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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태백산은(1,567m).  설악산· 오대산· 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望鏡寺) 입구에 있는 용정(龍井)은 우리나라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서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인다 한다.산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은 새해가 밝으면 첫 번째 산행으로 태백산을 오르나보다. 새해들어 계방산에 이어 두 번째로 다녀온 태백산은 역시 많은 등산객들로 붐볐다.정상 천제단 부근은 휘몰아치는 바람에 엄청나게 매서운 추위였음에도 수 많은 사람들로 인증샷 한 장 찍기 힘들 정도였다 .솔직히 일주일전에 다녀온 계방산의 환상적인 모습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던 터라 이번 태백산 산행은 실망감이 컸다.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지만 볼만한 경관도 없고 시기를 못맞춰 눈꽃도 없었던 아주 평범한 산행이었음은 나만의 생각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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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봉산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경춘선의 간이역인 강촌역에 내리면 웅장한 모습의 바위산이 강촌역을 배경으로 우뚝 선다.이 바위산의 정상 검봉(530m)에 오르면 좌로는 의암호가 보이며 우로는 경기도와 경계지점인 도계휴게소 및 강촌휴게소가 보인다.
아득하게 보이는 발 아래 경치를 감상한 뒤 등선을 따라 3시간 정도 등산하면 아홉 구비를 돌아보이는 구곡정이 나타나며 50여미터 높이의 폭포에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보인다.
주위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구곡폭포의 빙벽 오르기 연습하는 장소가 되기도 하며 4계절 관광지로서 이용되고 있다. 산행은 열차에서 내려 가장 가까운 거리인 강선사에서 동릉으로 오르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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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북덕유산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두 산봉우리 사이의 약 20㎞ 구간에는 해발고도1,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 경계를 이룬다.

들머리 안성지구 탐방지원센터 - 동엽령 - 중봉 - 향적봉 - 백련사 - 구천동계곡 탐방지원센터 (산행시간:7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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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

방장산을 오르는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장성갈재를 들머리로 하여 양고살재로 날머리를 하는데......우리는 조금이나마 수월한 산행을 하기 위하여 양고살재(300m)로 들머리를 하여 갈미봉 - 벽오봉 (640m) - 억새봉 (636m) - 고창고개 - 방장산 (743m) - 봉수대 (715m) - 쓰리봉 (734m) - 장성갈재(278m)로 하산 하였다. 겨울산행으로 유명한 방장산은 해발고도는 높지 않지만 몇 개의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까닭에 버거운 산행이었지만 넓고 확트인 조망은 그 어떤 산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멋지고 아름다웠다. 산악회에 따라가면 늘 후미중에서도 꼴찌로 하산해 눈치가 보였는데 왠일로 선두그룹으로 하산한 기분좋은 좋은 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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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아름다운 골짜기와 완만한 산등성이, 울창한 숲 등이 뛰어난 경치를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은데, 주요 등산로로는 희방사역에서부터 희방폭포와 제2연화봉을 거쳐 오르는 길과 북쪽의 국망천, 남쪽의 죽계천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다.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국내 최대의 우주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자리잡고 있다.경상북도 영주시·봉화군, 충청북도 단양군에 걸쳐 있다.겨울산행의 대명사인 소백산을 벗들과 다녀왔다.비로봉에서 연화봉이나 희방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게 아닌 들머리를 어의곡리로 하여 비로봉 정상에서 천동매표소 방향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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