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06일
택배온 내가 먹을 밥과 간식거리다
계란찜 만들때 넣을 새우젓갈.라면.햇반 그리고 세탁세제와 심심할때 먹을 간식 땅콩강정과 맛동산 한 박스씩 ~ ㅋㅋ
저번주에 비닐을 다 걷어내고 농작물 쓰레기를 비싼 봉투에 담아 버릴려고 그랬었는데...... 생각해보니 나두 참
경사진 곳에 쏟아 부으면 메꿔지기도 하고 거름도 되어 좋단 생각이 왜 이제 생각났을까~
하나하나 쓰레기 봉투를 풀어 구루마에 쏟아 경사지에 투하. 진작에 이럴걸 ~
머리가 나쁨 몸이 고생한다더만
딱 그말이 맞다
대문밖 짜투리 공간에 꽃씨를 뿌릴려고 풀을 뽑고 호미로 땅을 맸다
퇴비 한 포대도 뿌렸다
두릅밭에서 새끼두릅 나무와 뿌리를 캐 다듬고 10~15cm의 크기로 자른다
다듬어 정리한 두릅나무와 뿌리를 경사진 곳에 100여개를 심었다
올해는 아니더라도 내년에는 무럭무럭
자라나 맛난 두릅순을 절친들과 나눠 먹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음주에 보자~
콜택시를 기다리며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