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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장수대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승령에서 12선녀탕계곡으로 하산길을 잡아 안산이라는 멋진 산을 그냥 지나친다.서북능선의 끝이기에 한적한 봉우리로 남아 있지만 안산정상(1430.4m)에서 조망하는 전망은 한 폭의 산수화처럼 일품이다. 장수대 - 대승폭 - 대승령 - 안산 -  복숭아탕 - 12선녀계곡 - 남교리  ( 산행시간 : 6시간 30분  23.500걸음 ) 장수대 들머리부터 가을 단풍이 절정이고 등산객 또한 초절정이었다. 그 이름도 유명한 대승폭포다 그렇지만 흘러내리는 물이 없어 아쉽다 . 안산(1.430m)가기전 봉우리에 대한민국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저기 보이는 게 우리가 가야할 안산(1.430m) 정상이란다 ! 안산에 오르지 않았음 보지못할 한 폭의 산수화 같은 기암절벽이다. 대승령고개에서 그냥 12선녀탕계곡으로 내려갔음 못볼 뻔 했다. 우와 !! 이렇게 아름다운 설악산이 우리나라에 있다 .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경관이 경이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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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둔 산

케블카로 산중턱까지 올라 갈 수 있어 첨봉과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처진 능선아래 아찔한 골짜기와 암릉과 암릉사이를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건너는 짜릿함 또한 잊지 못할 일이다.구름다리를 넘으면 마천대가 정면으로 보이는데 마치 하늘로 올라가는 것 같은 긴철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대둔산은 가을산행으로 너무 아름다운 산이다. 산악회 버스나 자가용을 몰고 가지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대둔산을 가기란 시간을 처음부터 잘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7시30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정확히 1시간후 8시30분에  대전역에 도착하여-우측 서광장으로 나가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약15분가량을 달려 버드네 아파트에 내려(사거리)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 100M쯤 가면 서부터미널이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34번 버스를 타고 대둔산 휴게소에서 내린다 .대둔산 휴게소를 기준으로 앞은  전라도 뒤는 충청남도다. 전라도 전주 쪽으로 20여분 걸어 내려가면 대둔산 케블카 매표소와 등산로가 나온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힘들게 왔어도 대둔산의 아름다움에 금방 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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