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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를 이루는 금수산 주능선 상의 동산(896m)에서 서쪽 제천시 방면 북진리로 이어지는 능선을 동산 코스로 본다. 동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금성면과 청풍면 경게를 이루며 이어지는 이 능선은 정상에서 약 1.2km 거리인 825m봉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친다.이 가지 친 능선이 자시 가라앉은 곳이 모래재다. 모래재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솟아오른 545m봉을 두고 이곳 주민들은 작은동산이라 부르고 있다.작지만 아름다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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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과 경기도 가평의 연인산을 가기로 약속하고 청량리역에서 7시50분 경춘선을 타기로 했으므로 6시경부터 일어나 준비했건만 헐레벌떡 숨이 목까지 차도록 뛰어 개찰구를 들어서는 순간 열차는 떠나기 시작했고

나는 언젠가처럼 (몇개월전 그렇게 뛰었던 기억이 있다) 포기하고 도봉산으로 방향을 바꿔 벗과 도봉산에 올랐다. 

들머리 보문능선 - 도봉주능선 - 포대능선 - 망월사 - 원더봉입구(산행시간: 휴식포함-5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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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산의 높이는 632m이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봉은 연주대이고, 산정의 영주대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산중에는 연주암.자왕암.불성사.삼막사.관음사등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삼막사는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산세는 험한 편이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들머리는 사당역쪽에서 시작하여 정상 연주대에 오르고 다시 사당역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했다 (4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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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역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호룡곡산(244m),국사봉(230m)은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 만큼 고래바위,마당바위,부처바위 등의 괴암절벽의 비경과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빽빽한 소나무와 숲을 헤치고 정상에 서서 하나개, 큰무리 해수욕장과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산행과정 : 김포공항역에서 -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 인천국제공항에 내려 3층 7번출구에서 222번 일반버스를 타야 하는데 도무지 오지않아 2번출구에서 306번 좌석버스(1000원)을 타고 무의도 입구에서 내려 선착장까지 15분을 걸어가 - 왕복 3000원을 주고 표를 끊어 배에 올라 숨좀 돌리려니 큰무리 선착장에서 금방 내린다 -들머리를 국사봉에서 시작할려면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 내려 바로 뒤편에서 오르면 된다.그러나 산행후 버스를 기다리기 싫다면 무의도(큰무리선착장)에서 중구1 버스를 타고(배에서 내리면 기다리고 있다) 광명삼거리(15분소요)에서 내려 국사봉을 들머리로 하여 호룡곡산으로 날머리하면 된다 (산행시간 :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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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름산 !!  

이름도 특이한 드름산. 드름이란 뜻은 얼음이라는 뜻인데 겨울에 매우 추운곳이라서 산에 얼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란다. 아무튼  이름이 이쁘다 드름산 !!  춘천 칠전동에 있는 357m의 낮은 산이지만 춘천 의암호의 비경을 갖고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산이다. 동네 주민들의 아침 산보코스....ㅋ 그야말로 연인과 슬로우슬로우 걷다보면 멋진 의암호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와우 대박 !!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을 어찌 가보지 않고서 전할 수 있을까... 이왕 춘천에 간김에 숯불 닭갈비도 먹고 오고..... 좋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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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최고봉 서대산 트레킹

오래간만에 내고향 충청도에 있는 산을 올랐다. 이름하여 충청남도의 최고봉 서대산이다. 서대산의 높이는 905.3m이다.뷰가 별로 볼 것이 없이 그냥 몇 컷만 찍었다....ㅠ 서대산은 충청남도 남동부의 금강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산고원에 속해 있으며, 노령산맥을 이루는 정수이자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남서쪽의 대둔산 남쪽의 국사봉과 함께 동쪽은 충청북도, 남쪽은 전라북도와의 경계를 이룬다.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이며 남쪽으로 갈수록 점차 완만해진다. 서쪽 사면은 넓고 경사가 완만하며 이곳에서 흐르는 계류들이 서대천을 만든다. 동쪽도 완만한 사면이 발달해 있는데 이 완만한 사면은 한반도 중부 이남에 발달한 사면 지형의 하나로 금산인삼 재배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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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쉬어가는 월류봉 산행

월류봉의 높이는 400.7m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라는 뜻의 월류봉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일대는 금강 상류의 한 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그윽한 산수의 풍광을 연출하는데 그중에서 여덟 경승지를 꼽아 한천8경이라 부른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월류봉의 의연한 자태 아래로 맑은 강물과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져 잔잔한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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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단양팔경  
시원한 강바람으로 코로나를 없앨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코로나로 지친 2020년 올해도 벌써 중후반으로 넘어간다. 많은 생활속 규제와 제약속에서 오늘은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멋진 풍광을 구경해보자 !!

사실 충주호 여행의 또다른 묘미는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 일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청풍문화단지 아래 청풍나루에서 단양 장회나루까지 왕복하는 유람선에 오르면 왼쪽에서 금수산이 환영한다. 퇴계가 산을 찾은 뒤 비단처럼 아름답다며 이름을 붙인 곳이란다. 유람선은 금수산 그림자를 물살로 지워나간 다음 옥순대교 밑을 통과한다. 오른쪽에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이 바로 옥순봉이며 옥순봉 옆은 바위 봉우리가 거북이를 닮았다는 구담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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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산성이라 하는데 능선과 어울어져 멋진 모습이었다.전국적으로 장마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축복받은 것일까 이곳 함양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그러나 습한 공기때문에 땀이 비오듯 흘렀던 힘겨운 산행이었다. 숲은 손이 타지 않은 듯한 울창한 원시림을 이뤘고 계곡 물은 맑고 시원했다.정상에서 확트인 풍광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겹게 올라온 보람이 있었던 멋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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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안길 황금산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황금산(黃金山) 해발 156m로 작고 나지막한 산이지만 완만한 숲길과 몽돌로 가득찬 때묻지 않은 해변과 코끼리바위로 대표되는 해안절벽이 일품이며 절벽 틈새마다 뿌리를 박고 자란 멋스런 노송도 아름답다.여유있는 걸음으로 정상에 발도장을 찍고 해안가를 돌다가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넉넉잡아 4시간이면 충분한 여유롭고 재미있었던 트래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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