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악산의 높이는 632m이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봉은 연주대이고, 산정의 영주대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산중에는 연주암.자왕암.불성사.삼막사.관음사등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삼막사는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산세는 험한 편이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들머리는 사당역쪽에서 시작하여 정상 연주대에 오르고 다시 사당역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했다 (4시간30분)

LIST
SMALL

천광역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호룡곡산(244m),국사봉(230m)은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 만큼 고래바위,마당바위,부처바위 등의 괴암절벽의 비경과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빽빽한 소나무와 숲을 헤치고 정상에 서서 하나개, 큰무리 해수욕장과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산행과정 : 김포공항역에서 -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 인천국제공항에 내려 3층 7번출구에서 222번 일반버스를 타야 하는데 도무지 오지않아 2번출구에서 306번 좌석버스(1000원)을 타고 무의도 입구에서 내려 선착장까지 15분을 걸어가 - 왕복 3000원을 주고 표를 끊어 배에 올라 숨좀 돌리려니 큰무리 선착장에서 금방 내린다 -들머리를 국사봉에서 시작할려면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 내려 바로 뒤편에서 오르면 된다.그러나 산행후 버스를 기다리기 싫다면 무의도(큰무리선착장)에서 중구1 버스를 타고(배에서 내리면 기다리고 있다) 광명삼거리(15분소요)에서 내려 국사봉을 들머리로 하여 호룡곡산으로 날머리하면 된다 (산행시간 : 3시간)

LIST
SMALL

청량산

청량산 열두 봉우리 가운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곳 경일봉・자소봉・연적봉・장인봉・축융봉인데 자소봉・연적봉・장인봉은 철계단을 올라갔다 그 길로 되돌아 내려와야 한다.  청량산 정상인 장인봉에서는 바위 벼랑 아래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이 장쾌한 경관을 연출한다. 보통 산행은 입석에서 시작하여 오산당과 청량사를 거쳐 주봉우리인 장인봉에 오른 후 보살봉과 김생굴· 외청량사를 지나 다시 입석으로 하산하는 길이 잘 알려진 코스다. 가을단풍을 기대하고 가기에는 늦었다.산 중턱이후부터는 초겨울을 연상케할 만큼 낙엽이 다 떨어졌다. 몇 개의 봉을 오르락 내리락 비로소 청량산이 품고 있는 천년고찰 봉화 청량사에 다달았을때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할 수 있었다.  

 

LIST
SMALL

 

명성산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 높이는 923m이며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체적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뤄져 있으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삼각봉 동편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매년 억새꽃 축제가 열리고 남서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국민관광지 산정호수가 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50분 신철원행 직행버스를 타고 정확히 2시간을 달려 운천터미널에 내려 다시 138-6번 버스를 10여분을 타고 산정호수 매표소 근처에서부터 많은 차량으로 정체되어 주차장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버스에서 내려 걸어 갈 수 밖에 없었다.

산행들머리는 산정호수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여-비선폭포-등룡폭포-억새꽃군락지-팔각정-삼각봉-자인사로 하산하였다. 하얀 억새꽃의 장관을 보고 싶었지만 이미 다 떨어지고 안개인지 황사먼지인지 온통 뿌옇다. 암튼 코로나의 언택트 시대에 야외로 나온 등산객들로 붐볐지만 형형색색의 단풍과 어울어진 명성산의 억새꽃은 나름 볼만하였다.

 

 

LIST
SMALL

 

민둥산 

억새꽃하면 민둥산. 강원도 정선 민둥산 억새꽃이 절정에 이르며 은빛바다를 연출하고 있다.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민둥산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억새꽃으로 유명한 산이다. 민둥산 정상 (1.119m)에 오른 등반객은 억새꽃의 색다른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로 지친 생활속에서 이번주말 억새꽃 가을여행으로 추억을 만들자 .

 

LIST
SMALL

 

오봉산

높이는 779m로, 소양강댐 건너 청평사 뒤에 솟은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 봉우리를 말한다.  옛 이름은  경운산이었고 오봉산, 경수산, 청평산으로도 부르다 등산객에게 알려지면서 오봉산이 되었다. 기차와 배를 타고 가는 철도산행지,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반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천년이 넘은 고찰 청평사(강원기념물 55호)를 둘러 볼 수 있다.
등산은 배후령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뒤 구송폭포로 하산하는 코스와 배후령에서 시작해 정상에서 청평사를 지나 구송폭포로 하산하는코스.배후령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뒤 부용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강건너 청평사 선착장에서 시작해 구송폭포 청평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청평사로 내려와 선착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등이 있다.  

상봉역에서 7시 27분 열차를 타고 - 남춘천 역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약 500m 정도 걸어 내려가 (직선방향으로 신호등을 건너면 바로 있다) 

강남동 버스정류장에서 9시 20분에 18번 버스를 타고 ( 하루에 3회 운행 : 7시 15분. 9시 20분 .11시50분) 약 40분가량을 달려 들머리 배후령에  10시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배후령 - 정상 - 688봉 - 청평사 - 소양댐 선착장 . ...코스도 힘들지 않을 뿐더러  산과 강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재밌고 즐거웠던 산행이었다.....

 

LIST
SMALL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 트레킹

오래간만에 내고향 충청도에 있는 산을 올랐다. 이름하여 충청남도의 최고봉 서대산이다. 서대산의 높이는 905.3m이다.뷰가 별로 볼 것이 없이 그냥 몇 컷만 찍었다....ㅠ 서대산은 충청남도 남동부의 금강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산고원에 속해 있으며, 노령산맥을 이루는 정수이자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남서쪽의 대둔산 남쪽의 국사봉과 함께 동쪽은 충청북도, 남쪽은 전라북도와의 경계를 이룬다.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이며 남쪽으로 갈수록 점차 완만해진다. 서쪽 사면은 넓고 경사가 완만하며 이곳에서 흐르는 계류들이 서대천을 만든다. 동쪽도 완만한 사면이 발달해 있는데 이 완만한 사면은 한반도 중부 이남에 발달한 사면 지형의 하나로 금산인삼 재배에 이용된다.

LIST
SMALL

 

달도 쉬어가는 월류봉 산행

월류봉의 높이는 400.7m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라는 뜻의 월류봉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일대는 금강 상류의 한 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그윽한 산수의 풍광을 연출하는데 그중에서 여덟 경승지를 꼽아 한천8경이라 부른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월류봉의 의연한 자태 아래로 맑은 강물과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져 잔잔한 운치가 있다.

LIST
SMALL

 

전라남도의 남단에 위치하여 우뚝선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은 월출산은 산행코스가 만만치 않지만 봄 벚꽃산행, 가을산행순으로 인기가 있는 곳이라 한다.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거대한 수석들 같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 깎아지른 산세가 마치 설악산같아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이다.

 

정상 천황봉을 밟고 하산길에 올려다 본 멋진 모습의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 마치 구름과 맞닿은 듯하다.

LIST
SMALL

 

황석산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산성이라 하는데 능선과 어울어져 멋진 모습이었다.전국적으로 장마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축복받은 것일까 이곳 함양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그러나 습한 공기때문에 땀이 비오듯 흘렀던 힘겨운 산행이었다. 숲은 손이 타지 않은 듯한 울창한 원시림을 이뤘고 계곡 물은 맑고 시원했다.정상에서 확트인 풍광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겹게 올라온 보람이 있었던 멋진날이었다.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