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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청량산 열두 봉우리 가운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곳 경일봉・자소봉・연적봉・장인봉・축융봉인데 자소봉・연적봉・장인봉은 철계단을 올라갔다 그 길로 되돌아 내려와야 한다.  청량산 정상인 장인봉에서는 바위 벼랑 아래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이 장쾌한 경관을 연출한다. 보통 산행은 입석에서 시작하여 오산당과 청량사를 거쳐 주봉우리인 장인봉에 오른 후 보살봉과 김생굴· 외청량사를 지나 다시 입석으로 하산하는 길이 잘 알려진 코스다. 가을단풍을 기대하고 가기에는 늦었다.산 중턱이후부터는 초겨울을 연상케할 만큼 낙엽이 다 떨어졌다. 몇 개의 봉을 오르락 내리락 비로소 청량산이 품고 있는 천년고찰 봉화 청량사에 다달았을때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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