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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빈(彬) 

지혜롭게 빛날 나의 빈(彬) 

표현 못 할 앙증맞은 내사랑 

매일매일 깨물어 주고 싶은 

영혼과도 바꿀 나의 사랑 

하나님 믿음으로 날때부터 

너는 내 모든것이 되었지 

그런데  

며칠째 독감으로 울고불고 

내가 대신 앓았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너를 꽈악 안아본다

 

행복에 겨워 떨리는 심장소리 들리니?

 

어느새 내품에서 잠든 너를 바라본다 

 

꼭 다문 빠알간 입술과 부드러운 살내음 

 

이마에는 땀방울이 뽀송뽀송 

 

쌔근쌔근 숨소리 실바람처럼 전해져 온다

 

내 품에서도 잠들 수 있는 산이 좋다

 

공 감 . 댓 글 . 구 독  !!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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